김동수 (지은이)  | 삶창(삶이보이는창)

14,000원  | 2020-01-31  | 9788966551170

대학 청소노동자들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다. 책에서 전하는 대학 청소노동자들의 이야기는 대체로 대부분의 청소노동자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저자는 그들을 우리 사회에 분명히 존재하면서도 부재로 취급되는 ‘유령들’이라고 명명한다.

메리 폽 어즈번, 나탈리 폽 보이스 (지은이), 살 머도카 (그림), 노은정 (옮긴이)  | 비룡소

7,500원  | 2011-10-10  | 9788949186092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지식 백과사전 시리즈 「마법의 시간여행 지식탐험」 20권. 아주 오래전부터 사람과 함께해 왔으나 지금까지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인 유령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멕시코의 우는 유령 ‘라 요로나’, 일본의 ‘유레이’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유령을 소개하고, 도깨비불 등의 기이한 현상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정한용 (지은이)  | 민음사

8,000원  | 2011-08-05  | 9788937407932

'민음의 시' 176권. 시인이자 평론가로서 활발한 행보를 보여 온 정한용의 다섯 번째 시집. 전쟁과 테러, 노예 사냥, 인종.민족 차별, 정치적.종교적 분쟁이 뒤따랐던 제노사이드를 낱낱이 드러낸 르포 시집이다. 정한용은 난징 대학살과 아우슈비츠 수용소, 5.18 광주와 아프간 전쟁 등 지구 곳곳에서 목격된 문명의 잔인한 현장을 이 시집에 집결했다.

고봉준 (지은이)  | 천년의시작

18,000원  | 2010-06-20  | 9788960211285

평론집 <반대자의 윤리> <다른 목소리들> 등을 펴낸 고봉준의 평론집. 총 4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는 이론적인 성격이 뚜렷한 글들을 묶었다. 2부에는 두 번째 평론집 이후에 발표한 시인론을 묶었고, 3부에서는 2000년대 중반 이후에 등장한 시인들의 시를 대상으로 쓴 주제론을 묶었다. 4부는 대개 작품을 대상으로 하지 않은 비평과 메타비평을 묶었다.

이정섭 (지은이)  | 심지

7,000원  | 2008-12-19  | 9788991109612

알프레도 고메스 세르다 (지은이), 김정하 (옮긴이)  | 풀빛미디어

14,000원  | 2024-10-31  | 9788967342029

스페인의 유력한 정치인인 그의 아버지가 부패 혐의로 구속되면서 특권층이었던 파블로의 삶은 산산조각이 났다. 파블로는 스위스에 있는 국제고에서 공부하고 있었고, 그곳에서 베티나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 인생은 그에게 환하게 미소 짓는 듯했다. 주요 언론에서 아버지의 부패 혐의를 대서특필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황여정 (지은이)  | 문학동네

12,000원  | 2017-12-13  | 9788954649346

은희경의 <새의 선물>, 전경린의 <아무 곳에도 없는 남자>, 천명관의 <고래> 등 한국문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가들의 첫 장편소설을 탄생시킨 문학동네소설상의 스물세번째 수상작 <알제리의 유령들>이 출간되었다.

자크 데리다 (지은이), 진태원 (옮긴이)  | 그린비

23,000원  | 2014-08-20  | 9788976824189

프리즘 총서 14권. 20세기 후반의 서양 철학을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해체론의 창시자 자크 데리다의 저작 중 가장 큰 화제를 불러 모은 책이다.

안드레아스 레놀더 (글)  | 계몽사

9,000원  | 2013-05-10  | 9788906046414

'세계창작동화 제니오북'을 새로 바뀐 교육 과정이랑 딱 맞는 책들로 엄선해 '어린이 세계의 창작동화'로 리뉴얼했다. 미래사회의 새로운 인재상으로 떠오르는 '융합형 창의 인재 교육'을 위한 테마별 구성으로 창의적 사고와 심미적 경험에 초점을 두었다.

류보선 (지은이)  | 문학동네

20,000원  | 2012-11-08  | 9788954619769

「문학동네」 편집위원이자 군산대학교 교수인 류보선의 네번째 평론집. 2006년 출간된 <또다른 목소리들> 이후 6년 만에 펴낸 이번 평론집에는 2006년부터 2012년 올해까지 저자가 발표한 평론 25편이 묶였다.

대니얼 버그너 (지은이), 최호영 (옮긴이)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15,000원  | 2012-07-25  | 9788983947123

이상 성욕과 인간의 숨겨진 욕망을 파헤친 심리학 탐구서. 출간 당시 미국 현지에서는 21세기의 킨제이보고서라는 평가를 받으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로스앤젤레스타임스》등 유수의 매체들이 극찬했다.

마이크 캐리 (지은이), 김양희 (옮긴이)  | 노블마인

14,500원  | 2011-04-15  | 9788901121338

키애누 리브스 주연의 영화 [콘스탄틴]의 원작만화 <헬 블레이저>의 스토리작가로 유명한 영국작가 마이크 캐리가 선보이는 영국판 퇴마록, '펠릭스 캐스터'의 세 번째 이야기. 1권 《돌아온 퇴마사》에서 보닝턴 기록보존소 사건을 해결하고 2권 《영혼의 목걸이》에서 납치된 소녀의 유령을 구했던 펠릭스는 퇴마 일을 계속한다.

조재룡 (지은이)  | 문학과지성사

20,000원  | 2011-03-31  | 9788932021942

프랑스 현대시를 전공한 불문학자이자 번역가이며 문학평론가인 조재룡 교수의 첫 비평집. 조재룡 교수의 저술과 비평 활동의 첫 성과물로서, 각종 문예지와 학회를 통해 보고될 때마다 활발한 논쟁과 담론을 생성해온 15편의 평문을 총 5개 부에 나누어 실었다.

자크 데리다 (지은이), 진태원 (옮긴이)  | 이제이북스

19,000원  | 2007-09-29  | 9788956440941

20세기 철학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자크 데리다의 저작 중 가장 대중적인 화제를 일으킨 책. 유령이나 망령 또는 환영 등이 마르크스 해석 작업의 중요한 쟁점임을 밝히려는 것이 주된 테마를 이루며, 마르크스주의의 영향이 급감한 1990년대 마르크스 주의 사유의 의미와 가치를 옹호해 더욱 화제를 낳았던 책이다.

김영찬 (지은이)  | 창비

18,000원  | 2006-05-04  | 9788936463229

2003년 등단한 평론가 김영찬의 첫 비평집. 1990년대에서 2000년대까지 중견작가와 신세대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두루 살피며, 한국 소설문학의 다양한 증상들을 진단한다. 리얼리즘 문학과 모더니즘 문학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으면서 양진영의 문학관에서 취할 것과 버릴 것을 가려 통합하는 지은이의 균형감각이 눈에 띈다.

김소영 (지은이)  | 씨앗을뿌리는사람

13,000원  | 2000-01-10  | 9788988803240

소수 내지는 비주류에 대한 애정에서 학문적 관심을 출발시켰던 저자 작업의 연장선상에 놓여 있다. 영화뿐 아니라 한국 근대성의 정체를 해독할 수 있는 핵심 코드중의 하나임에도 주류 영화와 영화 연구에서 소외됐던 판타스틱,즉 유령이나 여자귀신,괴물등이 출몰하는 영화를 재조명하는 것이다. -문화일보

자크 데리다 (지은이), 양운덕 (옮긴이)  | 한뜻

9,000원  | 1996-04-01  | 9788985715690

리버스 솔로몬 (지은이), 이나경 (옮긴이)  | 황금가지

16,800원  | 2022-08-19  | 9791170521815

새로운 정착지로 이주하기 위해 항해하는 우주선 내부의 계급 및 인종 차별과 이에 대한 저항을 그린 SF 소설. 흡사 미국 남부의 플랜테이션 농장을 그대로 우주로 옮겨 온 듯한 이곳은 그 이름 역시 19세기에 서아프리카에서 미국으로 향했던 마지막 노예선 클로틸다호에서 유래했다.

김선우 (지은이)  | 창비

6,300원  | 2021-08-05  | 9788936493868

창비시선 461권. 등단 25주년을 맞은 저자의 여섯번째 시집. 생명에 대한 예민한 관찰, 사회 현실에 대한 적극적 발언, 환경 파괴에 대한 직설적 반성, 자본을 향한 가열한 비판, 사랑과 연대에 관한 성찰 등 깊이 있는 시적 사유가 빛나는 시편들이 묵직한 울림을 자아낸다.

김선우 (지은이)  | 창비

9,000원  | 2021-08-05  | 9788936424619

창비시선 461권. 등단 25주년을 맞은 저자의 여섯번째 시집. 생명에 대한 예민한 관찰, 사회 현실에 대한 적극적 발언, 환경 파괴에 대한 직설적 반성, 자본을 향한 가열한 비판, 사랑과 연대에 관한 성찰 등 깊이 있는 시적 사유가 빛나는 시편들이 묵직한 울림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