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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신화/종교학 > 세계의 신화와 전설 > 세계의 신화와 전설 일반
· ISBN : 9788901056210
· 쪽수 : 419쪽
· 출판일 : 2006-03-03
책 소개
목차
그리스와 트로이아 양군의 지도
역자 서문
등장인물 소개
전쟁이 시작되는 이야기
Book1 아킬레우스의 분노
Book2 그리스 영웅들이 일어서다
Book3 파리스와 메넬라오스의 결투
Book4 맹약의 위반
Book5 용맹을 떨치는 디오데메스
Book6 트로이아 왕가의 여인들
Book7 아이아스와 헥토르의 대결
Book8 운명의 저울이 트로이아를 향하다
Book9 유일한 희망, 아킬레우스
Book10 정탐과 야간 습격
Book11 아가멤논의 종횡무진
Book12 그리스 군, 벼랑 끝에 서다
Book13 포세이돈의 분노
Book14 제우스를 유혹하는 헤라
Book15 제우스, 다시 나서다
Book16 파트로클로스의 죽음
Book17 끝이 보이지 않는 전쟁
Book18 슬픔에 잠긴 아킬레우스
Book19 아킬레우스, 전장에 나서다
Book20 신들의 전쟁
Book21 강의 신 크산토스와 대적하다
Book22 헥토르의 죽음
Book23 파트로클로스의 장례식
Book24 아킬레우스와 프리아모스의 만남
그 후의 이야기
마이클 J. 앤더슨의 작품 분석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아킬레우스는 헥토르에게 도망갈 구멍이 없을 것이라고 소리쳤다. 그 말과 함께 엄청난 창동 창을 던졌다. 헥토르가 몸을 홱 숙였으며, 창은 그의 머리 위로 날아가 땅바닥에 박혔다. 헥토르는 입심좋게 적을 모욕하며 너무 서울러 위협적인 말을 쏟아냈으니, 몰래 다가온 아테나가 아킬레우스의 창을 들어 그 주인에게 건네준 것을 눈치채지 못했던 것이다.
그리고는 과녁을 향해 힘차게 날아가도록 해달라고 기도하며 튼튼한 창을 던졌다. 헥토르의 창은 아킬레우스의 방패 한가운데를 맞히고 튕겨 나왔다. 헥토르는 당황하여, 데이포보스에게 다른 창을 달라고 소리쳤다. 동생을 찾으려고 두리번거리다가, 그가 속았음을 깨달았다.
"이제는 신들이 나를 죽음으로 부르시는구나.
나는 데이포보스가 내 곁에 서 있을 줄로 철석같이 믿었는데,
그는 성벽 안에 있으니 팔라스가 내 눈을 속였구나.
이제야 죽음이 내 손에 닿도록 다가왔구나.
달아날 피신처도 찾을 가망이 없으니,
신들께서 전에는 내 편을 들어 나를 구해주셨건만,
이 운명이 전부터 제우스와
멀리 쏘는 제우스의 아드님이 바라시던 바였던가!" - 본문 365~366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