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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01067094
· 쪽수 : 318쪽
· 출판일 : 2007-06-15
책 소개
목차
01. 어떻게 호주 대륙에 사람이 살게 되었을까
02. 살라미스의 남풍, 그리스를 수호하다
03. 로마군단을 격파한 게르만족과 폭우의 협공작전
04. 태양이 가려지고, 영어가 세계를 지배하다
05. 최초의 가미카제
06. 물 한 잔에 항복한 십자군
07. 얼음 너머로 사라진 그린란드 사람들
08. 우박은 하늘의 뜻이니, 왕위를 포기하라
09. 번개가 불러일으킨 가짜 교황 공방전
10. 진흙탕에서 빛난 헨리 5세의 명연설
11. 안개 전쟁
12. 기상이변과 광란의 마녀사냥
13. 무적함대를 물리친 프로테스탄트 바람
14. 사라진 식민지 개척자들
15. 빙하기가 빚어낸 명품 바이올린
16. 프랭클린은 정말 폭풍 속에서 연을 날렸을까?
17. 어메이징 그레이스, 어메이징 스톰
18. 미국 독립전쟁의 숨은 공신은?
19. 프랑스 혁명의 3대 원인은 가뭄, 폭풍, 혹한?
20. 폭우에 무너진 비운의 혁명가
21. 아일랜드 독립의 꿈을 앗아간 악마 같은 바람
22. 홍수에 가라앉은 대규모 노예 봉기
23. 안개 속에 묻힌 테쿰세의 불가사의한 죽음
24. 워털루의 진창에 빠진 세계 정복의 야망
25. 링컨의 잘못된 선택이 불러온 재앙
26. 뭉크의 <절규> 속 남자가 두려워한 것은?
27. 라이트 형제, 바람 덕에 역사에 이름을 남기다
28. 1등과 2등은 8℃ 차이
29. 알래스카의 맹추위, 전기면도기를 발명하다
30. 유럽의 운명은 일기예보에 달려 있었다?
31. 비바람에 막 내린 비행선 시대
32. 나폴레옹과 히틀러가 몰랐던 한 가지
33. 기상정보를 사수하라! 노르망디 상륙작전
34. 인간이 만들어낸 최악의 날씨, 방사능 비
35. 1945년 그날, 히로시마에 비가 내렸다면
36. 베트남의 자존심을 지켜준 몬순
37. 폭우가 바꾼 대통령
38. 무더위가 부른 사상 최대 흑인 폭동
39. 인간은 날씨를 통제하고, 날씨는 역사를 통제한다
40. 인류의 조상을 찾아준 돌발 홍수
41. 예측불가 모래폭풍, 중동을 혼란에 빠트리다
42. 날씨의 경고를 무시한 대가, 챌린저호 폭발사건
43. 오로라가 불러온 3차 세계대전의 위기
44. 인류를 위협한 화산 폭발
리뷰
책속에서
소빙하기는 나무의 성장 속도에 영향을 미쳤다. 이 기간 동안의 나무는 그 이전 500년 동안을 통틀어 가장 느리게 성장했다. 그 결과 이 나무들은 나이테가 전에 없이 촘촘해서 예외적으로 단단하고 밀도가 높았다. 바로 이러한 목재가 훌륭한 바이올린 제조자들이 좋은 소리를 내는 악기를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스트라디바리우스는 1666년에서 1737년 사이에 성장한 가문비나무를 주로 사용했는데, 가장 가격이 높고 가치가 있는 것은 1700년에서 1720년 사이에 제작된 것들이다.-p105 중에서
...스콧 탐험대의 귀환길은 보통 영하 20도 정도인 남극보다 기온이 낮아 훨씬 더 추웠다. 그들이 귀환하는 내내 예년보다 낮은 기온이 계속되었다. 현대의 기상 관측 시스템을 이용해 지난 15년 동안의 남극 기온을 모두 기록한 결과, 스콧 탐험대가 귀환할 때보다 더 낮은 기온을 기록한 해는 단 한해 뿐이었다.-p192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