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영웅들의 세계사

영웅들의 세계사

폴 존슨 (지은이), 왕수민 (옮긴이)
  |  
웅진지식하우스
2009-08-10
  |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영웅들의 세계사

책 정보

· 제목 : 영웅들의 세계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01092454
· 쪽수 : 415쪽

책 소개

<지식인들>, <창조자들>에 이은 ‘폴 존슨 3부작’의 완결편인 이 책 <영웅들의 세계사>는 저자 스스로 필생의 역작으로 꼽는 책이다. 전작인 <지식인들>과 <창조자들>에서는 똑똑하고 재능 있는 사람의 위선과 창조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책은 특별한 용기와 지도력으로 역사에 제 이름을 박아 넣은 ‘영웅’들이 주인공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 언제, 어느 곳에나 영웅은 있다
영웅이 잠든 곳을 찾아서 ∥ 대중과 함께하는 영웅들

1장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 드보라, 유딧, 삼손, 다윗

매혹적인 여성 판관, 드보라 ∥ 구약 시대의 미인계 ∥ 영웅은 잔혹하다, 특히 여성은 더욱! ∥ 최초의 자살 순교자 ∥ 고대 세계의 슈퍼 히어로, 다윗

2장 세계사에서 가장 빛나는 이름
- 알렉산드로스 대왕, 율리우스 카이사르

헤라클레스를 가슴에 품다 ∥ 전무후무한 승리의 이유 ∥ 헬레니즘의 영웅이 남긴 것들 ∥ ‘이것은 카이사르가 해야만 하는 일이었다’ ∥ 위대한 군주이자 최고의 독재자

3장 전사의 심장을 지닌 불꽃같은 페미니스트
- 부디카 여왕

“노예로 사는 것이 진정 여러분의 뜻입니까!” ∥ 로마의 악당, 여성 영웅으로 되살아나다

4장 운명을 받든 자, 운명을 개척한 자
- 헨리 5세, 잔 다르크

10대부터 쌓아올린 경력 ∥ 프랑스를 정복하는 그날까지 ∥ 하느님께서 명하신 전쟁

5장 도끼날의 그늘 속에 살다 간 영웅
- 토머스 모어, 제인 그레이, 메리 스튜어트, 엘리자베스 1세, 월터 롤리

“내 수염이 반역죄를 지은 건 아니니까” ∥ 만들어진 여왕의 죽음 ∥ 논쟁의 딸들 ∥ 메리를 둘러싼 음모 ∥ 애늙은이 엘리자베스 ∥ 무위無爲의 통치 ∥ 무수한 결점을 압도하는 매력

6장 근대의 포문을 연 전쟁 영웅들
- 워싱턴, 넬슨, 웰링턴

워싱턴, 미국의 잠재력을 측량하다 ∥ ‘영웅 폐하’ ∥ 전장의 한복판에 섰던 생애 ∥ “난 엄청난 죄는 짓지 않고 살았네” ∥ 착실하게 진군하는 장군 ∥ “이긴 전투만큼 나쁜 것은 없다”

7장 남성들의 세계 속에서 고통받은 여인
- 제인 웰시 칼라일, 에밀리 디킨슨

천재와 결혼하고픈 천재 ∥ 두려움의 길을 걸은 소녀 ∥ 대저택의 은둔자

8장 남북전쟁에 새겨진 고결한 영혼
- 에이브러햄 링컨, 로버트 리

위대한 윤리와 영웅적 지성 ∥ 전쟁을 혐오했던 장군

9장 사색하는 영웅
- 비트겐슈타인

“러셀, 철학은 포기하세요” ∥ 강의실의 백전노장

10장 파티의 여왕
- 패멀라 베리

영웅들의 도피처 ∥ 정치인의 꿈을 파티에 쏟아붓다 ∥ 파티 주최자의 조건

11장 구시대를 뒤흔든 거물 정치인
- 윈스턴 처칠, 샤를 드골

끊임없이 뛰어다닌 활동가 ∥ “영원히 남는 건 말뿐이다” ∥ 역사의 흐름을 읽는 초인

12장 짙은 화장 뒤에 숨은 영웅의 얼굴
- 메이 웨스트, 매릴린 먼로

남자 및 기타 사항에 관한 십계명 ∥ 매릴린 먼로의 애처로운 사투

13장 냉전체제를 끝낸 일등공신들
- 레이건, 대처, 요한 바오로 2세

레이건의 21세기형 통치술 ∥ 처칠 이후 영국 최고의 정치가, 대처 ∥ 영웅과 성인의 경계에 선 자

나오는 글: 우리 주변의 진정한 영웅들
찾아보기

저자소개

폴 존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석학, 비판적 저널리스트, 역사학의 거장. 1928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태어나 스토니허스트 칼리지와 옥스퍼드 대학교 모들린 칼리지를 졸업했다. 1950년대에 저널리스트로서 처음 명성을 얻은 뒤 「레알리테」 부편집장과 「뉴 스테이츠먼」 편집장을 역임했다. 정통적이면서도 비판적인 입장에서 「더 스펙테이터」 「데일리 메일」 「데일리 텔레그래프」 「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내셔널 리뷰」 등에 정규 칼럼과 기사를 기고해왔다. 그 밖에 워싱턴 D.C.에 있는 공공 정책 미국기업연구소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분 초빙교수로 일했으며, 마거릿 대처 수상과 토니 블레어 수상의 고문을 맡기도 했다. 2006년에는 미국 대통령이 수여하는 ‘자유의 메달’(저널리즘 부문)을 받았다. 학생, 기업가, 정치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강의 활동을 함으로써 대중과도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저술가로서 역사, 인문, 예술, 문화를 넘나들며 50여 권의 방대한 저작을 남겼다. 「뉴욕 타임스」 ‘올해의 책’과 「내셔널 리뷰」 ‘20세기 100권의 책’에 선정된 『모던 타임스』를 비롯하여 박식함과 예리한 통찰이 돋보이는 저술로 독자를 매료시켰다. 이 책 『미국인의 역사』 외에 주요 저서로 『근대의 탄생』 『유대인의 역사』 『기독교의 역사』 『지식인의 두 얼굴』 『창조자들』 『폴 존슨의 예수 평전』 『위대하거나 사기꾼이거나』 『르네상스』 등이 있다.
펼치기
왕수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에서 철학과 역사를 전공했다. 주로 인문 분야의 영문 도서를 맡아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문명이야기 1, 4』)공역), 『더 타임스 세계사』(공역), 『바른 마음』, 『나쁜 교육』, 『클라이브 폰팅의 세계사』, 『조너선 하이트의 바른 행복』, 『유럽: 하나의 역사』 등을 옮겼다.
펼치기

책속에서

2장 세계사에서 가장 빛나는 이름 _ 알렉산드로스 대왕, 율리우스 카이사르
알렉산드로스의 제국주의 덕분에 당시 세계가 통일된 문명과 세계화를 향해 크게 한걸음 내딛을 수 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의 침략으로 많은 사람이 목숨과 재산을 잃었지만, 이는 전쟁 뒤에 이어진 경제 효과로 보상이 되고도 남았다. (…) 한편 땅에 대한 끝없는 욕심과 호전성 그리고 그가 실제로 벌인 전투(일생 그가 가장 좋아한 것)는 장차 모든 세대에 최악의 본보기로 남게 되는데, 이는 무시할 수 없는 사실이다. 평화와 인간애를 해친 그의 범죄가 화려한 무용武勇과 영웅적 면모, 신에 가까운 위상에 가려져 잘 드러나지 않기에 더욱 그렇다. 알렉산드로스의 행적을 가슴에 품고 살았던 악인과 야심가는 한둘이 아니다.


허심탄회하게 말을 하는 편인 친구 헬렌 헌트가 에밀리에게서 받은 수수께끼 같은 시를 설명해달라고 부탁한 일이 있었다. 에밀리에게서 아무 답이 없자 헌트는 불같이 화를 냈다. “너는 위대한 시인이야. 그런 네가 목소리를 내지 않겠다는 건 지금 이 시대에 잘못을 범하는 거라고. 사람들이 이른바 말하는 저세상으로 가면 이렇게나 인색하게 굴었던 걸 후회하게 될 거야.” (…) 하지만 그녀가 써낸 최고의 작품은 장엄하고 감동적이어서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 마법과 같은 힘이 있다. 따라서 지루함을 고집스레 견디며, 용기와 불굴의 의지로, 필사적이고 당당하게 이 작품들을 써낸 이 여인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9장 사색하는 영웅 _ 비트겐슈타인
두 사람은 이내 열띤 논쟁을 주고받게 됐고, 비트겐슈타인은 신경이 날카로워져 난로에 있던 부지깽이를 손에 쥐고 달그락거렸다. 그가 포퍼에게 윤리 규범의 예를 하나 들어달라고 하자 포퍼가 대답했다. “초청 연사를 부지깽이로 위협하지 않는다.” 이 말을 들은 비트겐슈타인은 그날 밤 홀연히 사라져버렸다. 하지만 이는 당시 사건에 대한 포퍼 쪽의 이야기다. (…) 사실 유난히 까다롭기는 포퍼도 마찬가지였다. 그로부터 25년 후 포퍼가 내 책 《모던 타임스》를 읽고 열정적인 편지 한 통을 보내준 일이 있었다. 그래서 아이버에 있는 내 집으로 그를 초대하겠다고 하자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적어도 6주 동안 그 누구든 당신 집 응접실에서 담배를 피운 적이 없다고 ‘100퍼센트 확신’을 줄 수 있소?” “아뇨, 그런 확답은 못하겠는데요.” “그럼 안 가겠소.”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