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01092942
· 쪽수 : 680쪽
· 출판일 : 2009-03-02
책 소개
목차
1부 권력의 원천
Law 1 자신을 재창조하라: 자기 혁신
Law 2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정확히 알라: 조력자와 먹잇감
Law 3 적의 평정심을 흐트러뜨려라: 감정의 맹점 공략
Law 4 이미지와 상징을 앞세워라: 권력의 아우라
Law 5 목숨을 걸고 평판을 지켜라: 대중의 지지
2부 권력 획득의 법칙
Law 6 무슨 수를 쓰든 관심을 끌어라: 루머와 신비화 전략
Law 7 덫을 놓고 적을 불러들여라: 주도권 장악
Law 8 말이 아닌 행동으로 승리를 쟁취하라: 논쟁의 부작용
Law 9 정직하고 아량 있는 태도를 보여라: 경계심 풀기
Law 10 자비나 의리가 아니라 이익에 호소하라: 협상의 기술
Law 11 돈의 노예가 되지 마라: 공짜 점심의 함정
Law 12 친구처럼 행동하고 스파이처럼 움직여라: 정보전
Law 13 상대보다 멍청하게 보여라: 의심 회피 전략
Law 14 힘을 집중하라: 집중과 분산
Law 15 신앙심을 이용해 추종자를 창출하라: 메시아 전략
Law 16 계획은 처음부터 끝까지 치밀하게 짜라: 전략적 수 읽기
Law 17 별다른 노력 없이 성과를 달성한 척하라: 능력 포장하기
Law 18 사람들의 환상을 이용하라: 대중의 기대심리
Law 19 왕 대접을 받으려면 왕처럼 행동하라: 왕관의 전략
3부 권력 유지의 법칙
Law 20 주인보다 더 빛나지 마라: 신중한 아부
Law 21 불행하고 불운한 자들을 피하라: 불행 바이러스 차단하기
Law 22 사람들이 당신에게 의존하게 만들어라: 네트워크 만들기
Law 23 적은 완전히 박살내라: 잠재적 위험 제거
Law 24 품격과 신비감을 높여라: 부재와 존재의 법칙
Law 25 예측 불가능한 인물이라는 평판을 쌓아라: 적정 교란
Law 26 자신만의 요새를 짓지 말라: 고립의 위험성
Law 27 어느 누구에게도 헌신하지 마라: 관계의 기술
Law 28 완벽한 궁정신하가 되라: 우회 조종술
Law 29 적당한 때를 기다려라: 물러날 때와 나아갈 때
Law 30 본심은 감추고 남과 같이 행동하라: 동화 전략
Law 31 후광에 의존하지 마라: 정체성 쇄신
Law 32 중심인물을 공격하라: 추방과 고립
Law 33 너무 완벽한 사람으로 보이지 마라: 질투심 원천봉쇄
Law 34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라: 성공공식의 진화
4부 권력 행사의 법칙
Law 35 친구를 멀리하고 적을 이용하라: 라이벌 활용법
Law 36 의도를 드러내지 말라: 유인책과 연막술
Law 37 최소한의 말만 하라: 침묵의 효과
Law 38 일은 남에게 시키고 명예는 당신이 차지하라: 성과 가로채기
Law 39 싸워서 질 바에야 항복을 선택하라: 전략적 후퇴
Law 40 더러운 일은 직접 하지 말라: 앞잡이와 희생양
Law 41 대담하게 행동하라: 자신감의 힘
Law 42 당신이 돌린 카드로 게임하게 하라: 선택권 통제
Law 43 사람들의 약점을 공략하라: 심리적 무장해제
Law 44 가질 수 없는 것들은 경멸하라: 무시 전략
Law 45 한번에 모든 것을 바꾸려 하지 말라: 급진적인 개혁의 부작용
Law 46 상대의 마음을 유혹하라: 은밀한 설득
Law 47 상대를 허상과 싸우게 하라: 거울 전략
Law 48 승리를 거두면 멈출 때를 알라: 승자의 저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만일 당신이 윗사람보다 재치가 뛰어나다면, 때로 그를 즐겁게 해주는 광대 역할을 하는 것은 괜찮지만, 윗사람이 당신과 비교되어 차갑고 침울한 사람으로 비치지 않도록 신경 쓰라. 필요하다면 당신이 지닌 유머 감각의 수위를 낮추고, 그가 즐거움과 명랑한 분위기를 이끄는 주인공처럼 보이게 만들어라. 당신이 천성적으로 윗사람보다 사교적이고 관대하다면,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윗사람의 광채를 막는 구름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 그는 주변을 도는 행성들을 거느린 태양, 힘과 광휘를 발산하는 존재, 모든 이들의 관심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그를 즐겁게 해주는 역할을 맡았을 때는, 당신의 능력이 부족함을 드러냄으로써 그의 동정심을 얻을 수도 있다. 섣불리 당신의 장점이나 관용으로 권력자를 감동시키려고 하는 것은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 푸케가 어떤 대가를 치렀는지 생각해보라. - 본문 266~267쪽 중에서
권력의 세계에는 정글의 역학이 존재한다. 직접 사냥을 하고 먹잇감을 죽여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하이에나나 독수리와 같이) 남이 사냥해놓은 것을 먹고살아가는 작자들도 있다. 후자에 속하는 사람들은 상상력이 부족해 권력을 창출할 능력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들은 잘 참고 기다리기만 하면 대신해줄 다른 동물을 얼마든지 찾아낼 수 있다는 사실을 일찌감치 알고 있다. 순진하게 굴어서는 안 된다. 당신이 어떤 프로젝트에 매달려 뼈 빠지게 일하고 있는 바로 이 순간, 독수리들이 머리 위를 빙빙 돌며 당신의 창의성으로 먹고살아갈, 심지어는 그것으로 더 성장할 방도를 궁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현실을 불평하거나, 비통한 심정으로 모질게 애써봤자 아무 소용없다. 그보다는 스스로를 잘 보호하고 게임에 참가하는 편이 낫다. 일단 권력의 기반을 세웠으면, 당신 자신이 독수리가 되어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도록 하라. - 본문 507쪽, '제38법칙 일은 남에게 시키고 명예는 당신이 차지하라' 중에서
자랑하고 떠벌리고 싶은 욕망을 통제하라. 그것은 당신이 생각한 것과 정반대의 효과를 낸다. 기억하라. 당신의 행동이 신비감에 둘러싸일수록 당신의 힘은 더 막강해진다. 그 일을 해낼 수 있는 유일한 사람처럼 보여라. 아무도 지니지 못한 재능을 지닌 것처럼 보이면 엄청난 힘이 생긴다. 마지막으로, 우아하고 수월하게 일을 해낸 것처럼 비치면, 사람들은 당신이 조금만 더 노력하면 엄청난 일을 해낼 거라고 믿는다. 더 나아가 당신을 두려워하게 된다. 당신의 권력은 무한대가 된다. 아무도 당신의 한계를 가늠할 수 없기 때문이다. - 본문 229쪽, '제17법칙 별다른 노력 없이 성과를 달성한 척하라' 중에서
권력은 외양을 가지고 게임하는 능력을 요구한다. 이를 위해서 당신은 많은 가면을 활용하고 기만 전략이 가득한 가방을 들고 다녀야 한다. 기만과 가장을 추하고 비윤리적인 것이라고 여겨서는 안 된다. 여러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가 그날, 그 순간에 필요한 가면을 꺼내 써야 한다는 뜻이다. 당신 자신을 포함하여 모든 겉모습에 대해 그러한 유연한 접근 태도를 취하면, 당신은 내면적인 부담에서 상당 부분 벗어날 수 있다. 배우와 같은 변화무쌍한 얼굴을 만들고, 진짜 의도를 감추고, 상대를 덫으로 유혹하는 기술을 연마하라. 외양을 가지고 게임하며 기만술에 통달하는 것은 삶이 주는 미학적 즐거움 중의 하나다. 또한 그것은 권력을 손에 넣기 위한 핵심적인 수단이기도 하다. - '서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