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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이야기

인도 이야기

(한 권으로 읽는 인도의 모든 것)

마이클 우드 (지은이), 김승욱 (옮긴이)
  |  
웅진지식하우스
2009-04-27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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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이야기

책 정보

· 제목 : 인도 이야기 (한 권으로 읽는 인도의 모든 것)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동양문화읽기
· ISBN : 9788901094229
· 쪽수 : 412쪽

책 소개

인도 독립 60주년을 기념해 영국 BBC와 미국 PBS가 지원하고, 영국 최고의 대중 역사가인 마이클 우드가 책과 다큐멘터리를 총지휘해 내놓은 결과물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인류의 모든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 인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읽는다

1장 인도, 인도인의 뿌리
해변의 떠돌이 / 선사시대의 소리 / 문명의 씨앗 / 발루치스탄의 여명 / 하라파 발견 / 모헨조다로: 망자의 언덕 / 분쟁이 없는 문명 / 인더스 문명은 왜 붕괴했을까? / 사라진 강가에서 나온 단서 / 《리그베다》: 최초의 인도 역사 문헌 / 아리아인의 고향 / 중앙아시아에서 새로이 밝혀진 것들 / 인도의 위대한 서사시 / 사실과 허구를 분리하다 / 정체성: 과거의 정수

2장 생각의 힘: 부처와 아소카 왕
축의 시대 / 세계를 다시 바라보다 / 불교: 고통을 끝내다 / 깨달음으로 가는 길 / “작은 곳이 적합하다” / 열반: 끝이자 새로운 시작 / 알렉산드로스 대왕과 그리스인들의 도래 / 최초의 인도 제국 / 파트나: 인도 최초의 제국 도시 / 고대 인도사회의 초상 / 찬드라굽타의 전설 / 아소카와 이성의 지배 / 오리사와 칼링가 전쟁 / 칼링가 전투의 현장? / 아소카의 개종과 삶의 법칙 / 세상에 법을 퍼뜨리다 / 꿈의 죽음 / 인도가 세계에 전파한 불교 유산

3장 문명의 성장: 세계와 만나다
고대의 인도양 안내서 / 열린 항구, 케랄라 / 마두라이: 남부 최초의 위대한 문명 / 고대 타밀 왕국들과 서양의 만남 / 사라진 고전 문명에 빛을 던지다 / 신세계: 중국과의 무역 / 쿠샨인들의 기나긴 행군 / 잊힌 제국의 보물 / 수르크 코탈, ‘붉은 길’ / 카피르 성에서 발견된 유물 / 페샤와르, ‘꽃의 도시’ / 카니슈카의 사리탑 / 황제의 보석 상자 / 가장 행복했던 시절 / 상업과 불교의 전파 / 마법의 도시 마투라 / 시각적인 혁명 / 세계경제의 시작 / 카니슈카의 죽음 / 쿠샨 왕조의 유산

4장 중세 인도: 황금과 철의 시대
라마의 도시 아요디아에서 / 인도인의 영웅 이야기 / 굽타 왕조와 라마 전설 / 수수께끼의 힌두 왕정 / 황금시대? / 굽타 시대의 예술과 문학 / 《카마수트라》: 성性과 삶 / 히르샤 대왕과 고대 세계의 종말 / 이슬람의 출현 / 가즈니의 마흐무드 / 물탄의 마흐무드 / 인도 최초의 역사가 / 남부의 제국들 / 탄자부르로 가는 길 / 제국의 도시 탄자부르에서 / 고대에서 중세로

5장 이성의 통치: 위대한 무굴 제국
바부르, 무굴 제국 최초의 왕 / 파니파트 전투 / 바부르의 유산 / 아크바르의 생애 / 아크바르가 왕국을 손에 넣다 / 종교의 진리를 구하다 / 빛의 왕국 / 종교 토론회 / 이성의 통치 / 엘리자베스 1세의 사절 / 무굴 국가 / 자한과 타지마할 / 낙원의 정원 / 다라 시코와 두 대양의 만남 / 다라의 파멸 / 잃어버린 꿈? 지금까지 살아 있는 유산? / 아우랑제브 / 동인도회사: 다국적기업의 조상 / 새로운 시대의 여명

6장 자유와 해방
동인도회사와 1857년의 반란 / 영국의 통치와 식민지의 지식 / 인도라는 개념 / 최고의 보석 / 독립 운동 / 분할: 자유와 분열 / 독립국 인도 / 인도 주식회사 / 통합과 다양성 / 미래를 생각하다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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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마이클 우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암흑시대를 찾아서』, 『둠즈데이』, 『잉글랜드를 찾아서』 등 영국 역사에 관한 저서를 펴냈으며 많은 찬사를 얻었다. 100편에 가까운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했으며, 대표작으로 「서구 세계의 예술」, 「유산」,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발자취를 따라서」, 「신대륙 정복자」 등이 있다. 최근작은 서사시적 규모의 텔레비전 시리즈물 「인도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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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시립대학교에서 여성학을 공부했다.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로 근무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도리스 레싱의 『19호실로 가다』, 『사랑하는 습관』, 『고양이에 대하여』, 루크 라인하트의 『침략자들』, 존 윌리엄스의 『스토너』, 프랭크 허버트의 『듄』, 콜슨 화이트헤드의 『니클의 소년들』, 존 르 카레의 『완벽한 스파이』, 에이모토울스의 『우아한 연인』, 리처드 플래너건의 『먼 북으로 가는 좁은 길』, 올리퍼 푀치의 『사형집행인의 딸』(시리즈), 데니스 루헤인의 『살인자들의 섬』, 주제 사라마구의 『히카르두 헤이스가 죽은 해』, 『도플갱어』, 패트릭 매케이브의 『푸줏간 소년』, 존 스타인벡의 『분노의 포도』 등 다수의 문학작품이 있다. 이외에도 『날카롭게 살겠다, 내 글이 곧 내 이름이 될 때까지』, 『관계우선의 법칙』, 『유발 하라리의 르네상스 전쟁 회고록』, 『나보코프 문학 강의』, 『신 없는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옮겨 국내에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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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크바르는 자신이 영적인 존재들에게 특별히 선택받은 ‘시대의 통치자’이며, 특히 꼭 필요한 종교법의 중재자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모든 종교의 지도자들과 토론회를 열게 되었다. 1580년까지 그는 모든 종교에 관용을 베풀 뿐만 아니라, 종교적으로 어떤 주장을 지닌 사람이든 모두 자신을 만날 동등한 권리를 부여하는 정책을 추진할 준비를 갖췄다. 일부 유럽인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예를 들어 예수회의 안토니오 몬세라테는 혐오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모든 사람에게 자기만의 종교를 따라도 된다고 허용하는 꼴이니, 그는 자신이 사실상 모든 종교를 침해하고 있다는 사실에 별로 개의치 않는 모양이다.”
하지만 아크바르의 측근들은 아크바르의 주장에서 눈부신 제국의 상징을 보았다. 종교 문제에서 16세기에 동서양을 막론하고 통치자가 할 수 있었던 최대한의 행동을 보여준 것이다. 사실 오늘날의 정치 지도자나 종교 지도자도 이렇게까지 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 p.319~321 '5장 이성의 통치: 위대한 무굴 제국' 중에서


“인도는 현대에 구축된 개념입니다. 원래 영국이 창조한 것이지만, 독립운동을 거치면서 정치적인 실체가 됐죠. 기본적으로 인도는 소수의 저명한 민족주의자들, 특히 모더니즘과 합리주의의 산물인 네루 같은 사람들이 꿈꾼 환상적이고, 대단히 미학적이고, 윤리적인 개념이었습니다. 네루는 동서의 장엄한 융합을 인도의 미래로 보았습니다. (…) 사실 여러 종파들 간에 전쟁이 벌어지고 나라가 분할됐어도 현실은 네루의 생각대로 되었습니다. 민주주의와 세속주의가 새로운 충성심을 만들어낸 겁니다. 종교에 관해서도 네루의 생각은 확실히 옳았습니다. 종교가 워낙 많고 신도 3천300만 명이나 되는 이 나라에서 세속주의는 인권을 지켜주는 유일한 방편입니다. 사실 종교가 곧 우리 자신을 규정하는 존재여야 할까요? 1991년에 인구조사에서 우리는 사상 처음으로 종교적 믿음에 관해 일련의 질문들을 던졌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어요. 힌두교도, 이슬람교도, 기독교인, 자이나교도, 파르시를 막론하고 많은 국민들이 대부분의 문제에 대해 같은 의견을 갖고 있었습니다. 사실 국민의 90퍼센트 이상이 같은 생각을 품고 있었어요. 어떤 종교를 믿든 인도에 충성을 바치는 사람이라면 인도인이라는 겁니다.”- p.388~390 '자유와 해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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