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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약진이다

나는 유약진이다

(늑대를 속여야 하는 한 남자)

류전윈 (지은이), 김태성 (옮긴이)
웅진지식하우스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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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약진이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유약진이다 (늑대를 속여야 하는 한 남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 ISBN : 9788901115078
· 쪽수 : 528쪽
· 출판일 : 2010-11-15

책 소개

'중국 당대문학 걸작선' 다섯번째 책. <닭털 같은 나날>의 작가 류전윈의 장편소설이다. 2007년 출간된 해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류전윈은 이 소설로 '당대문학상'을 수상했다. 탐정소설을 방불케 하는 치밀한 서사와 농도 짙은 블랙코미디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영화로도 제작되었는데, 마리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작가 본인이 시나리오를 써 큰 주목을 받았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4
1장 청면수 양지·9
2장 임보량·21
3장 한승리·31
4장 유붕거·39
5장 엄격·49
6장 구리·66
7장 마만려, 양옥환·81
8장 청면수 양지·93
9장 인씨, 가 주임·100
10장 한승리·124
11장 조무상, 빡빡머리 최 형·136
12장 구리·147
13장 유약진·159
14장 청면수 양지·174
15장 청면수 양지·196
16장 엄격·210
17장 유붕거, 마돈나·231
18장 조소군·242
19장 형씨·256
20장 유약진·268
21장 청면수 양지·273
22장 형씨·288
23장 청면수 양지·304
24장 구리·316
25장 마만려, 원대두·336
26장 한승리·359
27장 인씨·378
28장 제씨·396
29장 유약진·399
30장 꼬마 뚱보·420
31장 방준덕·426
32장 형씨·434
33장 유약진·445
34장 형씨·454
35장 유약진·456
36장 마만려·469
37장 조 형·479
38장 엄격·486
39장 인씨·490
40장 유약진·499
41장 조 형, 구관조·504
42장 형씨·507
43장 손오공·510
옮긴이의 말·525

저자소개

류전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8년 5월 중국 허난성 옌진延津에서 태어나 베이징대 중문과를 졸업했다. 현재 중국 런민대 문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소설가이자 영화제작자, 연극인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장편소설 『핸드폰手機』 『나는 유약진이다我叫劉躍進』 『나는 남편을 죽이지 않았어요我不是潘金蓮』 『말 한 마디가 만 마디를 대신한다一句頂一萬句』 등이 있고, 소설집 『타푸塔鋪』 『닭털 같은 나날들一地雞毛』 등이 있다. 여러 작품이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체코어, 스웨덴어, 네덜란드어, 헝가리어, 세르비아어, 아랍어, 한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타이어 등으로 번역, 출판되었다. 중국 내에 서 루쉰문학상을 비롯하여 여러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주중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학 기사 작위를 수여받았다. 대부분의 장편소설이 영화로 제작되어 국내외에서 선풍적인 반응을 일으켰으며 이 작품도 곧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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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출생하여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타이완 문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국학 연구공동체인 한성문화연구소(漢聲文化硏究所)를 운영하면서 중국 문학 및 인문저작 번역과 문학 교류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중국 문화번역 관련 사이트인 CCTSS 고문, 《인민문학》 한국어판 총감 등의 직책을 맡고 있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 간다』, 『고전의 배후』, 『방관시대의 사람들』, 『마르케스의 서재에서』등 140여 권의 중국 도서를 우리말로 옮겼다. 2016년 중국 신문광전총국에서 수여하는 ‘중화도서특수공헌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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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황효경의 다른 것이 마음에 들었던 것이 아니라 바로 그녀의 허리가 탐났던 걸세. 한 줌에 움켜쥘 수 있는 그 허리 말일세.”
유약진의 머릿속에서‘쾅’하고 폭발음이 울렸다. 자신은 황효경과 십삼 년을 살면서도 그녀의 허리를 제대로 느껴보지도 못했고 그녀의 허리가 다른 허리와 다르다는 것도 깨닫지 못했다. 바로 그 허리가 마누라로 하여금 다른 남자와 관계를 맺게 하고 자신을 망가뜨린 것이었다. 그 허리를 자신은 발견하지 못했는데 이갱생은 발견했던 것이다.
- 4장 유붕거


“홍량아, 거리에는 어떤 것들이 있더냐?”
홍량이라고 불린 어린 뚱보는 그 자리에 몸이 굳은 채 멍하니 있다가 잠시 생각해보고 나서 대답했다.
“사람들이요.”
조 형이 한숨을 내쉬며 말을 받았다.
“너희 엄마는 그렇게 가르쳤겠지. 하지만 거리에 나가면 온통 사람이 아니라 늑대들뿐이야.”
빡빡머리가 홍량을 꾸짖으며 말했다.
“거리에 나갔다가 까딱 잘못하면 잡아먹힌단 말이다!”
- 11장 조무상, 빡빡머리 최 형


“잡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들이 다 가지려고 그러는 거지? 돈을 가지는 건 상관없어. 하지만 가방 안에 있던 다른 물건은 내게 돌려 달라고.”
조 형은 유약진이 이토록 세상물정을 모른다는 데 대해 탄식을 금할 수 없었다. 그는 유약진에게는 여전히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대신 마작 테이블에 함께 앉아 있는 사람들을 향해 중얼거리듯 말했다.
“내가 또 실수를 한 모양이군.”
- 13장 유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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