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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심리 분석가 황상민 교수의 정치심리극장

대중심리 분석가 황상민 교수의 정치심리극장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한 대선 예측도)

황상민 (지은이)
리더스북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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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심리 분석가 황상민 교수의 정치심리극장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대중심리 분석가 황상민 교수의 정치심리극장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한 대선 예측도)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선거전략/대통령 만들기
· ISBN : 9788901150819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2-09-24

책 소개

저자는 우선 3명의 주요 대선 후보를 분석한다. 고상하고 지체 높은 연예인 정치인 박근혜, 진심의 정치를 펼치겠다는 아이디얼리스트 안철수, 청렴하고 강직한 이미지의 노무현 후계자 문재인의 심리와 대중들의 눈에 비춰진 이들의 이미지를 파악해본다.

목차

머리말 | 제대로 된 대통령을 절실히 바라는 당신에게·

서 막 대통령 오디션

제 1 막 반지의 제왕
: : 안철수는‘ 짱돌’이 될 수 있을까
: : 《안철수의 생각》이 베스트셀러가 된 이유
: : 안철수 신드롬에 빠진 대중의 심리
: : 안철수 깎아내리기에 눈 하나 꿈쩍 않는 대중들
: : 새로운 상식, 구세주의 탄생에 대한 대중의 염원
: : 안철수가 성공시켜야 할 정치실험 : 상식과 비상식의 대결, 탈상식의 가능성

제 2 막 좋은 친구들

: : ‘남자 박근혜’ 문재인
: : 박원순, 늘 연꽃일 수 있겠는가
: : 참신한 신인 정치인들이 만들어낼 우리 사회

제 3 막 고지전
: : 포에니전쟁이 주는 교훈
: : 여당과 야당의 전쟁 드라마
: : 패러다임의 변화가 절실한 대통령 선거 : 일대일 대결 구도를 버려라
: : 영웅보다 지도자가 필요하다
: : 이념 논쟁으로 자신을 포장하는 정치인들 : 전리품 정치는 이제 그만해야

제 4 막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 : 여의도 드라마의 인기 비결
: : 2005년 대통령 탄핵 드라마가 우리에게 남긴 것
: : 대통령 신화의 붕괴와 영웅의 몰락

제 5 막 가문의 영광
: : 부모의 비극을 이어받은‘ 높은 정치인’, 박근혜
: : 박근혜 대세론의 정체는 무엇인가?
: : 박근혜가 가진‘ 높은 정치인’ 이미지
: : 엇갈린 신비주의 ‘: 연예인’ 정치인의 명암
: : 위기에 처한 공주를 구출하라
: : 선거의 여왕이 처한 위기

제 6 막 너는 내 운명
: : 노무현의 재발견
: :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 : 마피아식‘ 묻지 마’ 살인의 희생자
: : 조문객 이명박은 왜 미소 지었나?

제 7 막 비열한 거리
: : 욕망의 사슬에 갇힌 조폭의 심리를 보이는 이명박 대통령
: : 열심히 일한 그대, 떠나라!
: : 차기 대통령 분석을 통해 바라본 이명박 대통령의 이미지
: : 대중은 이명박 대통령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제 8 막 욕망의 엉뚱한 불똥
: : 닥치고 사퇴? 오세훈 vs. 곽노현
: : 한껏 부풀어 오른 정권교체 요구
: : 공정하지 못한 사회에서 실망하지 않고 살아남기

제 9 막 여의나루 잔혹사
: : 개그 정치인의 탄생
: : 정치인들의 말, 왜 믿을 수 없나?
: : 저격수 홍준표는 왜‘ 셧 더 마우스’로 전락했나
: : 넘버 투의 운명, 이재오
: : 귀공자 정몽준이 직면한 한계

맺음말 | 감독 수업

저자소개

황상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심리학자이자 심리상담가인 황상민 박사는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심리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세종대 교육학과 연세대 심리학 교수를 역임했다. 그리고, 지난 30년간 한국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상과 그와 관련된 한국인의 심리를 심층적으로 연구해왔다. 그의 연구 결과는 2000년 출간된 『인터넷세계의 인간심리와 행동: 사이버공간에 또 다른 내가 있다』를 시작으로, 『한국인의 심리코드』, 『독립연습』, 『짝, 사랑』, 『나란 인간』, 『대통령과 루이비통』, 『내 삶의 주인이 내가 아닐 때 만들어지는 병, 조현병』 등 수십 권의 저서와 백 편 이상의 논문과 학회 발표로 세상에 알려졌다. 연세대 교수로 재직하던 2015년, 황상민 박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대중들에게 우매한 지도자인 ‘혼군’이며 누군가의 조종을 받는 ‘꼭두각시’임을 확인하는 연구 결과를 『신동아』지와 한국심리학회에 발표하게 된다. 당시, 연세대 총장 정갑영 씨는 이런 황 박사의 연구활동에 대해, 자신의 임기 마지막 날에 ‘겸직 금지 위반’이라는 구실로 테뉴어(종신) 교수인 그를 해임시키고 만다. 이후 2016년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에서 ‘탄핵’되고, 2017년 헌법재판소에서 대통령의 직에서 파면된다. 그녀의 ‘혼군’과 ‘꼭두각시’ 이미지는 그녀의 실체로 확인되었다. 이후, 황 교수는 개인의 마음의 아픔을 읽어주는 심리상담사로 변신하면서, 자신의 연구주제를 ‘마음의 아픔’으로 바꾸게 된다. 황 박사가 상담실에서 접하게 된 많은 사람들은 무엇보다 자신의 삶의 어려움과 마음의 아픔을 호소하는 사람들이었다. 이런 내담자를 통해 그는 현대의학에서 ‘마음의 아픔’을 마치 제거해야 하는 질병처럼 취급하고, 이것을 몸에 작용하는 약물로 대응하는 현상에 관심을 두게 된다. 왜냐하면 누구나 가지는 ‘삶의 어려움과 아픔’의 문제를 ‘정신병’이라 규정하고, 또 약물로 신체를 억압, 통제, 관리하는 일이 아주 ‘신기하고 놀라운 상황’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마음의 아픔을 겪는 심리상담 내담자들을 접하게 되면서, 그에게 정신과 의사들은 마치 동화 속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이는 가장 아름다운 옷’을 파는 옷 장수처럼 보이기 시작했다. 몸을 진정시키고 마비시키는 약을 ‘마음의 아픔’을 치료하는 약으로 포장하여 그들을 약물 중독 상태로 살게 하는 사례들이었기 때문이다. 대중의 기대와 달리, 정신과 의사들은 환자들의 마음의 아픔을 살펴보지 않는다는 사실도 알았다. 단지, 일방적으로 ‘정신과 약’으로 마음의 아픔을 겪는 사람들의 행동을 진정시키고 몸을 마비시키는 방식으로 그들의 삶을 천천히 고사시켜 나가게 하고 있었다. 현대 정신의학이 도입한 약물 치료법은 환자의 마음이 아닌 단지 몸에 작용할 뿐이라는 분명한 사실을 상담실의 내담자를 통해 황 박사는 더 잘 파악하게 되었다. 이후, 그는 ‘마음의 아픔’에 적절한 해법을 찾으려 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적응의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등교를 하게 만들기 위해’ ‘정신과 약’을 투여하게 하는 교육 정책에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학교생활과 적응의 어려움에 교육의 방법이 아닌, 정신의학의 치료법을 당연하게 도입한 비현실적 교육 정책의 결과가 청소년 자살률의 증가로 나타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대국민 정신건강과 마음 치유’에 관한 정부 대책들이 역설적으로 더 높은 자살률과 학교 적응의 문제를 야기한다는 사실을 목격하면서 그는 「황상민의 심리상담소」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국민 자기 마음 찾기 라이브 상담’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2024년에 출간된 『92년생 김지영, 정신과 약으로 날려버린 마음, WPI 심리상담으로 되찾다』라는 책은 자기 마음을 읽고, ‘정신과 약’의 족쇄에서 벗어나게 된 한 아이 엄마의 심리치료 다큐 소설이자, 현대 정신의학이 한국사회에서 어떤 아픔을 만들어내는지에 대한 소심한 고발서이기도 하다. 한국인의 마음을 탐구하는 심리학자의 소명으로 그는 오늘도 ‘마음 읽기’를 통해 이 사회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삶의 어려움과 아픔의 문제를 극복해 나가기를 기원한다. ‘정신과 약’으로 자신뿐 아니라 자신의 자식 세대까지도 약물 중독 상황을 너무나 당연하게 만들어가는 어이없는 현실에 대한 각자 나름의 해법을 찾아가기를 바란다. 이런 마음으로 그는 오늘도 누구나 자기 마음을 통해 삶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또 자신의 삶을 새롭게 만들어나갈 수 있는 심리상담과 마음 읽기에 대한 교육과 연구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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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리나라에서 대통령이란 일종의 영웅이다. 다시 말해 국민은 대통령을 바라보며 자신의 꿈을 투사하고 그가 자신의 꿈을 대신해서 이루어주기를 바란다. 이러한 의미에서 대통령이란 오랜 신화나 영화에 나오는 위대한 영웅과 다를 바 없다.


대중이 그 사람을 뽑은 이유는 그가 훌륭한 자질이나 인격을 가져서가 아니기 때문이다. 즉, 대중은 각자의 마음속에 있는 욕망을 충족시키려는 수단으로 대통령을 뽑는 것이다. 고로 내손으로 뽑은 대통령이 기대만큼의 역할을 해내지 못한다면 그것은 그의 탓만 하고 있을 문제는 아니다. 반대로 그가 훌륭한 정치인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 그것은 그가 능력이 있어서라기보다는 그가 내 욕망을 충족해주어 만족을 느끼게 된 것일 뿐이다.


안철수의 성향은 기본적으로 아이디얼리스트다. 이런 성향의 사람은 혼자 일을 하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다. 자신이 꿈꾸고 믿는 것을 그냥 하면 되고, 그 결과 성공하든 실패하든 자신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아이디얼리스트는 자신이 꿈꾸는 일, 변화를 유발하는 일을 혼자가 아닌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해야 할 때 어려움이 따른다. 정작 이 사람이 지향하는 사회가 무엇인지,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지를 일반 사람들과 소통하기란 쉽지 않다. (…) 왜냐하면 대중이 이런 아이디얼리스트에 대해 가지는 기대는 마치 신기루에 가깝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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