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설계된 망각

설계된 망각

(살기 위해, 뇌는 낙관주의를 선택한다)

탈리 샤롯 (지은이), 김미선 (옮긴이)
리더스북
16,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설계된 망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설계된 망각 (살기 위해, 뇌는 낙관주의를 선택한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01156507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3-06-14

책 소개

미래에 대한 기대는 왜 그토록 긍정적인가? 심리학과 신경과학의 프리즘으로 밝혀낸 불합리할 만큼 낙관적인 뇌의 생존 본능. 이 책은 인간 두뇌의 가장 위대한 기만 능력들 가운데 하나인 낙관 편향을 탐구한다.

목차

프롤로그 뇌가 어떻게 희망을 낳을까
설계된 망각과 낙관 편향

제1장 망각을 이끄는 인간 뇌의 착각
착각하는 사람은 착각을 모른다

제2장 정신적 시간 여행과 낙관주의
낙관하지 않으면 미래도 꿈꾸지 않는다

제3장 낙관이 변화시키는 실재
인간은 낙관하는 만큼 행동한다

제4장 개인의 낙관이 공공의 절망과 만날 때
버락 오바마는 어떻게 세상의 희망이 되었나

제5장 과장된 전망에 빠진 뇌와 우울한 리얼리즘
진정한 행복은 기대를 향해 나아가는 행동에 있다

제6장 우울증과 유전자 그리고 해석
긍정적 자극에 반응하는 대립유전자의 존재

제7장 기대의 가치와 공포의 비용
금요일이 일요일보다 기다려지는 이유

제8장 뇌가 일으키는 선택의 예측과 조작
어째서 고르고 나면 더 좋아 보일까

제9장 감정이 과거를 바꾸는 메커니즘
9ㆍ11 테러사건과 섬광기억력

제10장 편향된 지각과 인지부조화의 역할
불행에서 긍정적 희망을 발견하는 뇌의 연금술

제11장 낙관주의 속에 드리워진 그늘
스탈린과 히틀러가 치른 낙관의 대가

에필로그 뇌는 기대를 현실화하도록 진화했다
기대에 따라 지각과 행동을 조정하는 뇌 속 기제들

참고문헌

저자소개

탈리 샤롯 (지은이)    정보 더보기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과 MIT의 인지신경과학 교수다. 그녀는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소속의 뇌 연구소(Affective Brain Lab)의 설립자이자 이사다. <뉴욕타임스>, <타임>, <워싱턴포스트> 등의 매체에 글을 써왔고 CNN, NBC, MSNBC 등의 방송에 자주 출연했으며, 다수의 글로벌 기업 및 정부 프로젝트에서 자문을 맡았다.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서 웰컴트러스트(Wellcome Trust), 미국심리학회(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 영국심리학회(British Psychological Society) 등으로부터 권위 있는 펠로우십과 상을 받았으며, 테드 강연은 1,20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저서로는 《설계된 망각》과 《최강의 영향력》이 있다.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보스턴과 런던에 거주한다.
펼치기
김미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했으며 뇌과학과 진화생물학 분야의 책을 주로 옮긴다. 옮긴 책으로 『의식의 탐구』, 『기적을 부르는 뇌』, 『가장 뛰어난 중년의 뇌』, 『뇌, 인간을 읽다』, 『지구 이야기』, 『생각의 한계』, 『뇌와 마음의 오랜 진화』, 『과학철학』, 『꿈꾸는 기계의 진화』, 『포유류의 번식』, 『참 괜찮은 죽음』, 『편견 없는 뇌』 등이 있다. 『진화의 키, 산소 농도』와 『대멸종 연대기』로 제31회, 제38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번역상을 수상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나는 인간의 마음, 정확하게는 머릿속에 예측을 실현하려는 성향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뇌의 조직 방식이 낙관적 믿음에 능력을 부여하여 우리가 주위 세계를 보는 방식과 그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바꿈으로써, 낙관을 자기충족적 예언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낙관주의가 없었다면 최초의 우주선은 뜨지 못했을 것이고, 중동의 평화도 결코 시도되지 못했을 것이고, 재혼하는 사람도 전무할 것이고, 우리 조상들은 감히 부족을 떠나 멀리까지 갈 엄두도 내지 못했을 것이고, 우리 모두는 아직까지 동굴 안에 옹기종기 모여 살며 빛과 온기를 꿈꾸고 있을지도 모른다. 다행히도, 지금 우리는 동굴에 살지 않는다. 이 책은 인간 두뇌의 가장 위대한 기만 능력들 가운데 하나인 낙관 편향을 탐구한다. 그리고 낙관 편향을 지속하기 위해 뇌가 어떻게 낙관의 훼방꾼들을 퇴색시키거나 망각하게 하는지 설명할 것이다.


흔히 잘못된 지각을 주변의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공유하는 착시와 달리, 어떤 유형의 착각들은 우리가 서 있는 곳에 따라 조금 다르게 지각된다. 예를 들어 우리는 대부분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많은 면에서 우월하다고 믿는다. 이는 우리가 우리 자신을 더 낫게 본다는 뜻이지, 다른 모든 사람을 더 낮게 본다는 뜻이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약간씩 다른 세계관을 가지고 있고, 남들에게서 우월 착각과 같은 인지적 착각들을 탐지할 수 있다. 이러한 착각과 편향을 남들에게서는 확인할 수 있지만 우리 자신에게서는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자신이 남들보다 편향의 영향을 덜 받는다는 결론을 내린다. 이는 본질적으로, 우리가 자신은 착각에서 면제되어 있다는 착각을 하고 있음을 뜻한다. 이것이 인지적 착각의 역설이다.


정신적 시간 여행, 즉 마음속에서 시공간을 앞뒤로 왔다 갔다 하는 능력은 인간의 많은 재능 가운데서도 가장 놀라운 재능일 것이다. 낙관에 꼭 필요할 것 같은 재능이기도 하다. 미래의 자신을 상상할 수 없다면, 자신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볼 수도 없을 테니 말이다. 우리는 대부분 정신적 시간 여행을 언어나 산술처럼 특별한 기술이라고 생각지 않지만, 이 능력을 당연시해서는 안 된다. 다른 시공간을 상상하는 능력은 우리의 생존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우리로 하여금 미리 계획을 하도록 함으로써, 우리가 이 행성에서 존재할 확률을 크게 높여준다. 귀해질 때를 대비해 식량과 자원을 아낄 동기를 부여하고, 미래의 보상을 기대하며 현재의 고된 노동을 견디거나 긴 안목으로 적당한 짝을 찾게 해준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