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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말해줘

이름을 말해줘

존 그린 (지은이), 박산호 (옮긴이)
웅진지식하우스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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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말해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름을 말해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01166483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14-10-24

책 소개

영화 [안녕, 헤이즐]의 원작으로 유명한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와 함께 존 그린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장편소설로, 막 사랑을 배워가는 이들의 예민하고 풋풋한 정서를 존 그린 특유의 위트와 통찰로 담아낸 작품이다.

목차

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

저자소개

존 그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재기 넘치는 문체 속에 사랑과 삶에 대한 철학적 고민을 깊이 있게 녹여낸 작품으로 사랑받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미국도서관협회가 수여하는 마이클 L. 프린츠 상과 에드거 앨런 포 상 등 권위 있는 상을 여럿 수상했으며,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는 〈안녕, 헤이즐〉이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면서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해 국내 독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그 밖에 지은 책으로 《알래스카를 찾아서》, 《이름을 말해줘》, 《거북이는 언제나 거기에 있어》 등이 있다. 그의 넘치는 재능은 글쓰기에만 그치지 않는다. 동생 행크와 함께 온라인 프로젝트 ‘브이로그 브라더스(Vlog Brothers)’와 교육 채널 ‘크래시 코스(Crash Course)’를 공동 제작하며 21세기형 지식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들기도 했다. 최근에는 결핵이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많은 생명을 앗아가고 있다는 사실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글로벌 보건 비영리단체 파트너스 인 헬스(Partners In Health) 이사회 멤버로 활동 중이며, 유엔 고위급 회의에서 결핵 퇴치를 위해 연설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이 문제의 심각성을 꾸준히 환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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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산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하고 영국 브루넬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시사외국어학원에서 영어회화 강사로 활동하다가 삼성과 LG를 비롯한 여러 기업체의 회화 및 토익 강사로 근무했다.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서로는 '석유 종말시계', '콰이어트 걸', '솔로이스트', '세계대전 Z', '내 인생은 로맨틱 코미디', '빨강머리 앤', '차일드 44', '거짓말을 먹는 나무', '사브리나', '인간으로 산다는, 그 어려운 일' 등 60여 종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저서로는 '번역가 모모 씨의 일일(공저)', '어른에게도 어른이 필요하다', '단어의 배신' 등이 있다. 번역과 해설을 함께한 'vitamins for the soul' 도 있다. 딸 릴리, 고양이 송이와 함께 알콩달콩, 아주 가끔 우당탕탕 살고 있다. 최근에 강아지 해피를 새 식구로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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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랑은 그래프로 나타낼 수 있어!” 콜린이 방어적으로 말했다.
“잠깐.” 하산이 다시 노트를 내려다보더니, 다시 콜린을 봤다.
“누구나 다 그렇단 말이야? 너 지금 이 그래프가 누구든 다 통할 거라고 주장하는 거야?”
“그렇다니까. 연애라는 게 정말 뻔하거든, 그렇지 않냐? 내가 그걸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어. 남녀 두 사람,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라도 둘이 공식에 넣어보면 한 번이라도 데이트를 했을 때 누가 누굴 찰지, 그리고 그 관계가 대략 얼마나 지속될지 그래프에 나온다니까.”
“그건 불가능해.” 하산이 말했다.
“아니야, 그렇지 않아. 사람들의 기본적인 행동 패턴을 이해하고 있다면 미래를 내다볼 수 있기 때문이야.”


“이거 가이드가 딸린 투어야?”콜린이 물었다.
“응. 원통하게도 내가 너희 투어 가이드야.”소녀가 카운터 뒤에서 나왔다.
“난 콜린 싱글턴이야.”콜린은 투어 가이드 겸 잡화점 점원에게 말했다.
“린지 리 웰스야.”그녀가 작은 손을 내밀면서 대답했다.
그 소녀가 다시 생긋 웃었다. 콜린은 자신과 열아홉 번째 캐서린과 잃어버린 자신의 한 조각 외에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았지만 그녀의 미소를 부정할 수는 없었다. 그 미소는 전쟁도 끝내고 암도 치료할 수 있는 그런 미소였다.


“콜린.”
“응, 캐서린?”
“나 너랑 헤어질래.”
3분간 지속됐던 그들의 관계는 그 자체로 가장 순수한 관계였다. 그것은 차는 사람과 차이는 사람이 추는 불변의 탱고, 왔다가 보고 정복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바로 그 탱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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