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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세대유감

386 세대유감

(386세대에게 헬조선의 미필적고의를 묻다)

김정훈, 심나리, 김항기 (지은이), 우석훈 (해제)
웅진지식하우스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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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세대유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386 세대유감 (386세대에게 헬조선의 미필적고의를 묻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01233369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19-07-17

책 소개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사회 전 방면에 걸쳐 386세대의 공과 과를 본격적으로 해부한 사회비평서다. 386세대가 자신들이 꿈꿨던 평등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었는지, 앞으로도 이들에게 우리 사회의 지휘권을 맡겨도 될 것인지를 묻는다.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 세상이 나아질 수 없다고 믿는 당신과 나에게

1부 축복받은 세대, 저주받은 사회
1장 ‘N’86의 힘
30년째 무사한 ‘우리 때’
기대, 실망, 분노
386세대 속 2등 시민
20대 개새끼론과 추억이 된 운동
2장 왜 386이 문제 세대인가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불로 세대의 초장기 집권
AI를 돌리는 386 CPU
3장 세대별 손익계산서
행운을 타고난 세대
실종된 캠퍼스 낭만
문제는 일자리다
풍요 시대를 만난 잉여 세대
진격의 386, 부?권력?명예를 쥐다

2부 민주화 공로자인가, 수혜자인가
1장 민주화와 386 DNA
교정을 채운 새로운 학생들
싸우다 생긴 386 DNA
학생운동의 몰락도 비껴간 그들
나도 386, 너도 386
2장 민주화, 그들만의 전매특허인가
살아남은 자들의 어깨동무
1987년 성공의 주역
중산층 노동자, 민주화의 기둥이 되다

3부 헬조선과 386 전성시대
1장 스카이캐슬의 기원
이제 개천에서 용은 나지 않는다
사교육 시장을 장악한 운동권
고역이 된 교육
입시지옥 속 사교육 희생자들
2장 부동산 불패의 신화
부의 추월차선, 부동산
독재정권의 선물, 신도시 아파트
부동산 공화국의 마지막 시민들
3장 고용에는 귀천이 있다
불안정 시대의 불안정 노동
노동 유연화 그늘의 세대 불평등
386 노동조합이 만든 오늘
4장 그냥 기득권일 뿐이에요
꼰대, 갑질, 헬조선 뫼비우스의 띠
접시 위에 놓인 여성
명예남성과 돼지맘

4부 미필적고의
1장 이유 있는 변명들
세상은 뜻대로 굴러가지 않았다
그러려고 그런 게 아닌데
2장 386세대의 미필적고의
초비대 세대의 초장기 집권
386세대가 진보적이라는 착각
도덕의 몰락, 백세 시대를 살아내기 위해
패러다임 전환 시대의 엇박자
미필적고의의 가해자들

5부 게임체인저의 등장
약자들만의 의자게임
무엇을 할 것인가

해제 | 정치 386과 운동권 도시빈민 사이에서 (우석훈)
주석 및 출처

저자소개

김항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7년생. 정치 종사자. 충남의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수도권의 공단 도시에서 자랐다. 고려대 한국사학과를 졸업했고, 대학원에 진학해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다. 캠퍼스를 떠나서는 여의도 등지에서 정치인의 보좌를 업으로 삼고 있다. 그러다 보니 민주화운동을 경험한 386세대 선배를 참 많이 만났다. 그들과 일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고, 인생의 지혜 또한 그들에게서 배워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갈되지 않는 가슴속 응어리가 늘 남아 있었다. 그들이 이야기하는 젊을 적 위대한 포부, 대한민국을 바꾸는 큰 그림이 어쩌면 치기일지 모른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러다 문득 그 심정의 근원을 여러 각도에서 분석해보고 싶었다. 386세대 여느 누구보다 깜냥과 용기가 모자라지만, 뛰어난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부족한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낫다는 믿음을 가지고 이 책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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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8년생. CBS 심층취재팀 팀장. 서울의 변방에서 태어나 그 일대에만 머물러왔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대 정치행정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을 전공했다. 2003년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뒤에는 다양한 영역을 취재해왔을 뿐 직장을 옮긴 적도 없다. 변화를 즐기지 않는 성향임에도 변화하는 세상에 휘말려 살아왔다. 대학에 들어가서는 1990년대 학생운동 진영의 침강을 목격했고, 사회에 나와서는 기득권 언론계의 쇠락을 체험했다. 이 때문에 ‘과도기에 놓인 불쌍한 세대’라고 자조하는 노래를 부르고 다녔으나, 단군 이래 거의 모든 세대가 같은 노래를 불렀단 사실을 깨닫고 입을 닫았다. 하지만 기자로서 만난 각계각층 가운데 오로지 딱 한 세대가 예외인 것을 알아차리고 그들을 탐구해보기로 했다. 386세대를 제외한 모든 세대의 응축된 분노가 임계치에 달했음을 감지하고는 책을 집필하기로 마음먹었다. 악을 선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불가능한 꿈을 꾸지는 않으나, 옳은 목소리를 키우고 그른 목소리는 낮출 수 있다는 믿음으로 40대 초반을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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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나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1년생. 연구자. 청개구리 기질을 타고나 인기 없는 러시아어를 전공으로 선택해 고등학교를 다녔다. 러시아어에 빠져 서울대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했고, 2005년 CBS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출입처 이곳저곳을 돌며 한국 사회 위와 아래, 왼쪽과 오른쪽을 속성으로 경험했다. 2011년 청개구리 기질이 다시 꿈틀거려 사표를 내고 남편과 돌쟁이 아들을 데리고 유학길에 올랐다. 미국 보스턴 터프츠대학 플레처스쿨에서 학생이자 엄마이자 소수자로 2년을 살다 한국에 돌아오니 갈 곳 없는 경력단절녀가 되어 있었다. 계약직 연구자로 공공기관에 잠시 의탁하던 중 우연한 계기로 386세대 정치인과 연이 닿아 정책 참모로 4년 반을 살았다. 현재 서울대 행정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학생과 엄마 역할에 반반씩 에너지를 쏟으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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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훈 (해제)    정보 더보기
경제학자. 영화 <졸업>을 50대 중반에 보고, 개과천선함. 결혼식장에서 같이 도망가는 연인이 불륜 상대의 딸이었다는 사실, 그리고 <로미오와 줄리엣>이 5일 남짓한 기간에 벌어지는 얘기였다는 것을 알고 매우 충격을 받음. 도대체 제대로 알고 있는 게 뭐였나, 무슨 생각을 하고 살아왔는가, 반성 속에서 근본적으로 생활 태도를 고치게 됨. 사랑을 위해서 못 할 일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인간은 사랑할 것을 사랑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라는 것을 배움. 인생 전반을 B급 정서로 살아왔고, 심각한 건 질색이고, 정색을 하고 얘기하는 것은 정말 싫어함. 비행기 조종사가 되고 싶었는데, 눈이 겁나게 나빠서 고등학교 때 포기한 이후로, 되고 싶은 것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는 상태로 평생을 살아옴. 욕망이 없는 대신, 호기심이 맹렬하고, 바다를 비정상적으로 좋아함. 바다에 가지 않은 달에는 금단 증상이 생겨남. 『88만원 세대』, 『사회적 경제는 좌우를 넘는다』, 『민주주의는 회사 문 앞에서 멈춘다』 등의 책을 썼음. 언젠가 한중일의 평화 경제학을 쓰기 위해서 일본과 중국 드라마를 틈틈이 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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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이 목표한 주요 독자는 단연코 386세대다. ‘도대체 우리가 뭘 그렇게 잘못했길래 얘네들이 이러나’ 하는 물음으로 책을 들어도 환영이다. 후배 세대가 왜 ‘헬조선’을 탓하며 ‘탈조선’을 꿈꾸는지 이해하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다면 절반의 성공일 테고, 의도하지 않았지만 스스로 헬조선 속 가해자일 수도 있음을 인정한다면 금상첨화다. 바로 여기서부터 우리는 게임판을 바꾸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댈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은 또 ‘세상이 왜 이 모양이 된 거야’라고 묻는 후배 세대를 위한 것이다. ‘해도 안 된다’는 패배주의가 만연한 헬조선에 ‘하면 된다’는 믿음이 지배하던 시절이 분명 존재했었다. 우리가 원인 모를 수렁에 갇힌 게 아니란 걸 알고, 공적 토론의 장에서 세대별 손익계산서를 들이밀며 386세대의 미필적고의에 대한 혐의를 함께 물을 수 있다면 이 책의 저자들은 더없이 기쁠 것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386세대가 강렬한 경험을 공유하며 망탈리테와 같은 공통의 성질을 타고난 듯 지니게 됐다면, 이를 ‘386 DNA’라고 부를 수도 있지 않을까. 386세대에게 DNA와 같이 새겨진 집단적 심성은 80년대 주류 트렌드가 되어, 당시 20대의 나이로 세상을 익혔던 모두에게 유행처럼 퍼졌다. 그저 30여 년 전, 돌아가는 나라 꼴에 한마디씩 섞었던 그들이라면 ‘민주화’를 입에 올리지 않은 사람이 없었을 것이고 그들 모두는 자칭 타칭 민주화 세력이 되어버렸다. ―1부 <축복받은 세대, 저주받은 사회>


1980년대 20세의 나이로 대학생이 돼서 한국 사회의 한 축이 된 이들이 현재는 50대가 되었다. 그러한 386세대에겐 1980년대에도, 1990년대에도, 또 2000년대에 와서도 늘 스피커가 쥐어져 있다. 사회에 쩌렁쩌렁 한 목소리를 낸 것을 넘어 사실상 오늘의 한국 사회를 설계해왔다. 현재의 대한민국은 386에 의한, 386을 위한, 386의 나라다. 도무지 늙지 않는 불로(不老) 세대의 최장기 집권, 이것이 코호트 효과 관점에서 본 386세대의 가장 큰 특징이다. ―1부 <축복받은 세대, 저자붇은 사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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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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