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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폭력

감정 폭력

(세상에서 가장 과소평가되는 폭력 이야기)

베르너 바르텐스 (지은이), 손희주 (옮긴이)
  |  
걷는나무
2019-09-26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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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폭력

책 정보

· 제목 : 감정 폭력 (세상에서 가장 과소평가되는 폭력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01235646
· 쪽수 : 268쪽

책 소개

폭력인 줄도 모르고 살아온 많은 이들에게 이제는 감정 폭력의 가해자를 구분하고 이에 맞서는 법을 배워야 할 때라고 경고하는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 나는 매일 보이지 않는 몽둥이에 얻어맞는다

[PART.1 감정 폭력이란 무엇인가?]
CHAPTER 1∥ 세상에서 가장 과소평가되는 폭력
- 감정 폭력의 양면성
- 억눌린 공격성이 더 위험하다
- 적절한 인간관계의 거리는 어느 정도일까?
- 감정적이고 폭력적으로 변하는 사람들
- 이것도 폭력일까? 괴롭힘, 모욕, 무시
- 정서적 폭력은 사치스러운 걱정일까?
- 신체적 폭력에 비해 가벼운 문제라고요?
- 정신적 외상이 스트레스 장애로 진행되면
- 1장을 마치며

CHAPTER 2∥ 우리를 진정으로 아프게 하는 것
- 무시와 무관심: 나는 투명인간이었어요
- 애정을 볼모로 한 협박: 사랑하는 사람이 주는 상처의 파급력
- 에너지 뱀파이어: 당신의 에너지는 도둑맞고 있다
- 가스라이팅: 문득 모든 것이 의심스러워지기 시작하면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상상력만으로 사람을 죽이는 방법
- 2장을 마치며

CHAPTER 3∥ 감정 폭력의 함정
- 농담과 상처, 그 미묘한 경계
- 우리는 언제부터 스트레스를 느낄까?
- 언젠가 모든 기억은 되살아난다
- 유전자나 뇌의 문제일까?
- 인간관계를 보면 폭력의 흔적이 보인다
- 불안감을 잘 다루는 사람들의 비밀
- 3장을 마치며

CHAPTER 4∥ 마음의 상처는 몸도 병들게 한다
- 당신이 자꾸만 아픈 진짜 이유
- 뇌는 마음과 함께 병든다
- ‘힘들어 죽겠어’라는 말은 현실이 된다
- 심장을 조이는 ‘감정 과다 현상’
- 간병인 역시 근심에 병든다
- 스트레스가 몸을 망가뜨리는 과정
- 4장을 마치며

[PART.2 가해자와 피해자는 누구인가?]
CHAPTER 5∥ 부모: 자식은 부모의 감정 쓰레기통이 아니다
- 쉽게 상처받는 아이와 상처주는 부모
- 엄마도 ‘엄마’는 처음이라서
- 말, 말, 말, 언제나 말이 문제다
- 엄마는 도대체 왜 나를 낳은 걸까요?
- 엄마, 이제 제발 그만 하세요!
- 아이의 자존감을 기르는 아빠의 역할
- 12~17세, 자신감이 자라는 시기
- 5장을 마치며

CHAPTER 6∥ 연인·부부: 이런 것이 정말 사랑일까?
- 세상에서 가장 맞지 않는 사람들끼리 살아가는 법
- 그리스 최고 철학자를 만든 잔소리의 힘
- 소리 없는 공격이 가장 강력하다
- 두 얼굴의 남자친구
- 나를 사랑한다면 증거를 대봐!
- 6장을 마치며

CHAPTER 7∥ 회사: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됩니다
- 폭스바겐 본사에 존재하는 비밀의 방
- 자, 여기서 누가 대장이지?
- 의도적 무관심: 아무도 나에게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 악마 상사를 만드는 3가지 조건
- 이유는 말해주지 않습니다
- 무시와 거부: 수동적 형태의 정서적 폭력
- 이제 외모 칭찬도 하지 마세요!
- 7장을 마치며

CHAPTER 8∥ 군대와 스포츠: 원칙주의에 묻혀버린 힘의 불균등
- 군대, 규정의 올가미에 갇히다
- 신병의 기본은 무조건 복종!
- 사라지지 않는 군대 내 폭력
- 세계 챔피언이 벤치에만 앉아있던 사연
- 폭발적인 힘을 만드는 가치 인정의 힘
- “빌어먹을 만큼 잘 뛰었어!”
- 8장을 마치며

CHAPTER 9∥ 의료계: 의사가 상처를 줄 땐 어떻게 하죠?
- 자기 통제의 강박에 빠진 사람들
- 인생을 재미없게 만드는 ‘건강주의’
- 당신은 결코 인생을 통제할 수 없다
- 열두 살 아이에게 죽는다고 어떻게 말하나요?
- 의사와 환자 간의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
- ‘노시보 효과’를 일으키는 의사의 한 마디
- 9장을 마치며

CHAPTER 10∥ 사회: 주변에서 흔히 보이는 폭력
- 집단 따돌림: 거부가 가져오는 심리적 여파
- 뚱뚱한 사람이 당하는 불이익
- 감정 폭력을 즐기는 사람들: 오디션 쇼에 나가는 것을 심각하게 고민해야하는 이유
- 익명 뒤에 숨은 감정적 폭력
- 10장을 마치며

[PART.3 어떻게 나를 지킬 것인가?]
CHAPTER 11∥ 자산이 되는 감정 이해하기
- 부당한 요구는 우리를 병들게 한다
- 모순으로 가득한 삶: 언제나 웃을 수는 없잖아요!
- 내성적인 사람의 방어기제
- 11장을 마치며

CHAPTER 12∥ 감정 폭력에서 나를 지키는 아홉 가지 방법
- 폭력을 대하는 L.C.L원칙: 사랑하고, 바꿔보고, 아니면 떠나라!
- 가해자 인식하기: 범인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
- 피해자에게 맞서기: 더 이상 당신 마음대로 되지 않을 겁니다
- 자신의 감정에 초점 맞추기
- 나도 모르게 가해자가 되어 있다면?
- 심리적 상처에는 면역이 없다
- 너무 괴로울 때는 진통제 복용하기
- 나쁜 기억을 지워주는 옥시토닌 스프레이
- EMDR 요법: 눈동자를 굴리면 트라우마가 사라진다
- 12장을 마치며

에필로그  돌보고, 나누며, 사랑하기

참고문헌
감사의 말

저자소개

베르너 바르텐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의학 박사이자 저널리스트인 베르너 바르텐스는 1966년 독일 괴팅겐에서 출생했으며 독일의 기센과 프라이부르크, 프랑스 몽펠리에, 미국 워싱턴 DC에서 의학, 역사, 독문학을 수학했다.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에서 ‘조기 심근경색의 유전학적 기초’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미국 의사국가고시와 독일 의사국가고시에 합격했으며, 프라이부르크와 뷔르츠부르크 대학 병원에서 일반의로 근무했다. 미국국립보건원과 심폐혈액연구소를 비롯해 막스플랑크연구소에서 면역생물학에 대해 연구했다. 1995년에는 프라이부르크에서 <19~20세기의 초기 인종 이론>으로 역사와 독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부터는 독일 여러 주요 일간지의 편집자로서 활동해왔으며, 현재 독일의 유력 일간지 <쥐트도이체 차이퉁>의 과학 전문 수석 편집자이자 저술가, 방송 작가, 기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행복 의학》, 《우리가 정말 사랑하긴 했을까?》, 《의사 유감》, 《의학 상식 오류 사전》, 《접촉》, 《공감의 과학》 등, 의학계의 잘못된 관행과 의학 상식의 오류를 고발하는 교양 의학 서적과 참신한 지식을 알리는 과학 서적들을 펴내 독자들의 신뢰를 얻었으며, 그의 저서는 14개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에 소개되었다. 환자를 고객으로만 대하는 병원의 잘못된 문화와 오히려 병을 더욱 만들어내고 있는 각종 의학상식들의 치명적 오류들의 고발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덕분에 ‘의사들이 싫어하는 책’을 쓰는 기자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닌다. 하지만 현대의학의 건강정보들을 맹신하는 것이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된다는 그의 주장은 학계를 비롯해 유럽 전역에서 점점 더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독일 시사지 〈슈테른〉은 폭넓고도 깊은 지식을 소유한 그를 이렇게 표현해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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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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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왜 하필 폭력이라고 표현할까? 이런 일은 살면서 누구나 겪는 일인데 이렇게 심각한 문제로 만들 필요가 있을까? 그러나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오히려 ‘폭력’이라고 강하게 명명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 이를 그냥 대수롭지 않은 일로 넘기다가, 그 상처가 쌓이고 쌓여 더 큰 문제로 발전할 수도 있다. 반대로 ‘정서적 폭력’이라는 꼬리표를 달아놓으면 수많은 사람이 “제가 지금 폭력에 시달리고 있어요! 누군가 저를 괴롭히고 있는데 왜 이런 폭력을 당했는지, 어떻게 맞서 싸워야 할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라고 외칠 수 있을 것이다.
- <이것도 폭력일까? - 괴롭힘, 모욕, 무시> 중에서


정서적 폭력으로 인한 누군가의 고통을 피상적으로 경솔히 대한다면, 피해자는 엄청난 압박감을 느끼게 되며 이는 2차 가해로 번질 수 있다. 피해자가 모욕을 당해 감정적으로 상처를 입은 상태인데, 다른 사람들이 그 상처를 조롱하거나 이를 하찮게 여기는 경우다. 그러면서 위로를 한답시고 “그리 심한 일도 아닌데 왜 그래. 그렇게 예민하게 좀 굴지마”라고 말을 건넨다. 정말 역겨운 조언이다. 이런 판단은 제 3자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 <신체적 폭력에 비해 가벼운 문제라고요?> 중에서


“이런 것도 못 해줘? 네가 날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 그는 단단히 화가 난 채 감정적으로 야비하게 굴었다. 일방적인 기대와 요구를 한 보따리 쏟아내며 가슴 아픈 말로 상처를 줬다. 이런 말은 정서적 협박의 또 다른 전형적인 수법이다. 가족이나 연인 관계에서 자주 오가는 이런 말은 무기가 된다. 애정을 볼모로 한 정서적 협박은 상대가 양심의 가책을 느끼도록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 <애정을 볼모로 한 협박: 사랑하는 사람이 주는 상처의 파급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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