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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읽는 세계사 2

사진으로 읽는 세계사 2

(나치즘)

알레산드라 미네르비 (지은이), 조행복 (옮긴이)
  |  
플래닛
2008-09-10
  |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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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읽는 세계사 2

책 정보

· 제목 : 사진으로 읽는 세계사 2 (나치즘)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19172148
· 쪽수 : 192쪽

책 소개

나치즘과 파시즘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역사학자 알레산드라 미네르비가 가공할 만한 폭력을 휘두른 이 집단 이데올로기의 다면적인 실체를 보인다. 바이마르 공화국에서 나치당이 세력을 형성하게 된 사회 역사적 배경에서부터 권력 장악 후 그들이 펼친 정책과 전쟁, 패망 이후 분단된 독일, 재통일 이후까지 다룬다.

목차

1. 바이마르 공화국
공화국의 탄생/강화조약과 등에 맞은 칼/독일 국가사회주의 노동자당의 창당

2. 안정에서 위기로
배상금과 인플레이션/경제회복, 공업과 농업/노동과 노동조합 /로카르노 정신/문화생활/경제 위기와 실업/독일 국가사회주의노동자당의 성장/공화국의 멸망

3. 민족혁명
의사당 화재/국가와 사회의 정화/나치즘과 교회/긴 칼의 밤/전체주의 국가/나치 이데올로기/ 나치당의 상징과 의례

4. 사회의 조직화
청년/여성/라디오와 신문/문학과 연극/조형미술과 건축/학교와 대학/당과 국가

5. 경제정책
첫 번째 조치들/실업의 타개/농업정책/노동계급/노동 조직/4개년 계획 /정치와 경제

6. 테러, 박해, 저항
법의 집행/합의와 침묵/질서와 테러/내부의 반대/대중의 불만/정치적 이민/지식인의 이민

7. 공동체
반유대주의/인종 청소/유전병과 불임시술/집시/뉘른베르크법/수정의 밤/독일인과 인종주의

8. 외교정책
베르사유 조약의 개정/이탈리아와의 관계 개선/군 최고위층의 변화/병합/ 베를린, 로마, 도쿄/ 체코슬로바키아의 분할/독소 조약

9. 전쟁
폴란드 침공/프랑스 침공/북아프리카 전쟁/바르바로사 작전/유럽의 신질서/내부 전선/전쟁 중의 나치 권력 체계/경제와 무장/제국의 금융 제도/제2전선과 전황의 변화/연합국 회의/패전

10. 홀로코스트
독일의 유대인/게토/기동대와 대량 학살/강제 이주/강제수용소/절멸수용소/안락사와 집시의 절멸/제
국의 포로들

11. 분단된 나라
전후 독일/재판/연합국의 점령과 갈등의 증폭/두 독일/독일연방공화국/독일민주공화국/통일
연표 / 찾아보기 / 사진자료 출처

저자소개

알레산드라 미네르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카포스카리 베네치아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파시즘과 나치즘을 연구하는 역사학자로, 2008년 현재 국립 이탈리아해방운동사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트리에스테 대학에서 독일사를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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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복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6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대학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토니 주트, 티머시 스나이더, 브루스 커밍스, 존 키건, 애덤 투즈 등 걸출한 역사가들의 현대사 저술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 책으로 『문명의 운명』, 『백인의 역사』, 『대격변』, 『전후 유럽 1945~2005』, 『블랙 어스』, 『브루스 커밍스의 한국전쟁』, 『폭정』, 『20세기를 생각한다』, 『재평가』, 『세계 전쟁사 사전』, 『1차세계대전사』, 『독재자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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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939년 전쟁 발발 직전에 성인 장애인을 살해하기 위한 체계적인 운동이 시작되었고, 이는 대중에게는 안락사 계획으로 제시되었다. 이 계획은 비밀리에 실행되었다. 친척들은 독일 여러 지역에 세워진 학살장으로 가족들이 끌려갔다는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유럽이 새로운 질서로 재편되기 전에, 그리고 유대인을 근절하려는 폭력이 시도되기도 전에, 국가에 의한 살인은 이미 합법적으로 확립되고 대규모로 실행되었다. - 7장 <공동체>, p. 103.


1939년 8월 22일, 폴란드 침공과 참모본무에 대한 연설이 있기 며칠 전 히틀러는 이렇게 선언했다.
“……나는 전쟁에 들어가는 데 대한 이유를 제시하려 한다. 그것이 신뢰할 만한 것인지 그렇지 않은지는 중요하지 않다. 승자에게는 그가 진실을 말하고 있었는가 하는 사후 질문 따위는 제기되지 않는다. 전쟁을 시작하고 임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정의가 아니라 승리다. 자비에 대해서는 마음을 닫으라. ……가장 강한 자가 정의로운 자다. 최대한 가혹해져라.” - 9장 <전쟁>, p. 138.


1942년 12월 연합국은 유대인 절멸 정책을 비난하고 그러한 범죄에 대해 제재를 가하겠다고 장담했으나, 당시에는 독일을 무너뜨리고 전쟁을 끝내는 일이 다른 어떤 일보다, 심지어 수백 만 명의 목숨보다도 중요했다. 교황청도 정보를 듣고 있었다. 교회 조직을 매개로 모든 나라에 학살 소식이 전해지고 있던 것이다. 로마 가톨릭교회의 반유대주의 전통은 분명 그 침묵과 무관심, 공모의 배후에 놓인 요인들 중 하나였다. 교회는 확실히 억압받는 자들을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지만, 범죄 행위를 분명하게 비난하지는 못했다. 국제 적십자사의 수장들도 소식을 듣고 있었으나 그들의 개입 여지는 제한적이었으며, 게다가 유대인의 강제 이송은 적십자사의 전통적인 활동 범위를 뛰어넘는 문제들이었다. - 10장 <홀로코스트>, p.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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