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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릴리를 찾아서,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3-24)

마이클 코넬리 (지은이), 김승욱 (옮긴이)
랜덤하우스코리아
5,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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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실종 (사라진 릴리를 찾아서,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3-24)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25532943
· 쪽수 : 448쪽
· 출판일 : 2009-05-27

책 소개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시인>의 작가 마이클 코넬리의 장편소설. 새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된 주인공 피어스에게 걸려온 수십 통의 전화, 한결같이 '릴리'를 찾는 목소리. 작가는 누구나 한 번쯤 받아본 적 있는 잘못 걸린 전화라는 사소한 일상에 스릴과 서스펜스를 입혀 이 작품을 탄생시켰다. LA 타임스 올해의 소설 선정작.

목차

01 의문의 전화
02 새 천년의 화학자
03 애미디오 테크놀로지즈
04 갈색 눈의 릴리
05 악몽
06 LA 달링즈
07 호기심과 집착 사이
08 가능성
09 흔적
10 둠스터스
11 10센트 뒤쫓기
12 로빈
13 육감
14 용의자
15 1988년 5월 19일
16 엔젤과 이저벨
17 사립탐정 글래스
18 빌리 웬츠
19 12층의 두 사내
20 경고
21 세인트존스
22 속임수
23 도미노
24 변호사 랭와이저
25 생존
26 지배자와 피지배자
27 보쉬의 세상
28 프로테우스
29 자축
30 의심
31 어떤 것도 믿지 말 것
32 유스토어잇
33 여덟 개의 결론
34 발단
35 하나의 믿음
36 브리즈 거리
37 함정
38 질서와 혁명
39 최후의 생존자
40 통렬한 진실
감사의 말

저자소개

마이클 코넬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미 범죄 소설 분야 최고의 작가로, 발표하는 작품마다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흥행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에드거·앤서니·매커비티·셰이머스·딜리즈·네로·베리·리들리 등 영미권 최고의 추리 소설에 수여하는 각종 상을 비롯해, 일본의 몰티즈 팰컨, 프랑스의 39 컬리버·그랜드 프릭스, 이탈리아의 프리미오 반카렐라 등 유수의 상을 석권해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장르 소설가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1956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나 플로리다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 〈데이토나 비치 뉴스 저널〉에서 경찰 기자로 일했다. 1982년부터는 〈포트로더데일 뉴스〉와 〈선센티넬〉로 옮겨 기자 생활을 했다. 대학 재학 중 우연히 레이먼드 챈들러의 작품을 접하게 된 뒤 줄곧 소설가의 삶을 좇으며 기자로서의 커리어를 이어갔다. 1985년에는 기상 악화로 추락한 델타 항공기와 관련된 사건을 취재하고 생존자들을 인터뷰해 기사를 썼다. 이 기사가 미국 전역에 대서특필되어 각종 취재 상을 받았으며 1986년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 선정된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범죄 담당 기자로 자리를 옮긴 뒤 수많은 범죄 사건에 관한 경험을 쌓아나갔다. 에이전트 필립 스피처가 그의 작가적 가능성을 발견, 리틀 브라운 출판사에서 첫 책 『블랙 에코』(1992)를 출간해 이 작품으로 에드거상을 받았다.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를 비롯해 변호사 미키 할러 시리즈를 잇달아 발표, 살인범을 쫓는 기자 잭 매커보이 시리즈, 르네 발라드까지 색다른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소설을 쓰고 있다. 그의 소설은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영화 〈블러드 워크〉, 매슈 매코너헤이 주연의 영화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아마존 스튜디오 드라마 〈보슈〉의 원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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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여성학을 전공했다.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로 근무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존 윌리엄스의 《스토너》, 에이모 토울스의 《테이블 포 투》, 프랭크 허버트의 《듄》, 콜슨 화이트헤드의 《니클의 소년들》, 존 스타인벡의 《분노의 포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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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릴리? 릴리, 나 헨리예요.”
자기가 지금 이웃들에게 들으라고 이렇게 소리를 지르는 건지 아니면 자신을 위해 이러는 건지 알 수 없었다. 그래도 그녀의 이름을 두 번 더 소리쳐 불렀다. 대답이 전혀 없을 것임을 알면서도. 그는 안으로 들어가는 대신 몸을 돌려 문 앞의 짧은 계단에 앉았다. 그러고는 안으로 들어갈지 말지 고민했다.
지금이야말로 경찰에 신고할 때였다. 이 집에는 분명히 뭔가 이상한 점이 있으므로 신고할 거리를 확보한 셈이었다. 하지만 그는 아직 이 일을 남에게 주어버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아직은. 이 일의 실체가 무엇이든 이 일은 아직 그의 것이었고, 그는 이 일을 계속 뒤쫓고 싶었다. 자신이 오로지 릴리 퀸런 때문에 이러는 게 아니라는 사실은 그도 알고 있었다. 그는 자신이 현재와 과거를 교환하려 한다는 것, 옛날에 하지 못했던 일을 지금 하려고 애쓰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 본문 중에서


“내 말 잘 들으세요, 피어스 씨. 그에게 접근하지 마십시오.”
“왜요?”
“위험한 놈이니까요. 아무것도 모르는 일에 발을 들여놓으면 안 됩니다. 조심하지 않으면 크게 다칠 수도 있어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피어스가 말했다.
“혹시 성인 오락분야야말로 지금까지 인터넷이 상당한 이윤을 거둔 유일한 부문이라는 걸 아십니까?”
“들은 적은 있습니다. 그게 무슨….”
“이 나라에서 전자기기를 통한 성매매로 1년에 100억 달러의 돈이 오갑니다. 그 중 대부분이 인터넷으로 이루어지죠. 미국의 초일류 기업들과도 연결되어 있고요. 우린 어디서나 이걸 접할 수 있습니다. AT&T 덕분에 우린 텔레비전을 켜서 하드코어 포르노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접속해서 릴리 퀸런 같은 여자를 집으로 불러들일 수도 있고요.” 글래스의 목소리가 점점 열기를 띠면서 연단에 선 사제의 목소리가 연상되었다. 피어스는 그의 말을 끊었다.
“그건 다 압니다. 내가 알고 싶은 건 릴리 퀸런에 관해서입니다. 이것들이 릴리의 실종과 무슨 관련이 있다는 겁니까?”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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