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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십대, 잭 안드라카 이야기

세상을 바꾼 십대, 잭 안드라카 이야기

매슈 리시아크, 잭 안드라카 (지은이), 이영아 (옮긴이)
  |  
알에이치코리아(RHK)
2015-04-30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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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십대, 잭 안드라카 이야기

책 정보

· 제목 : 세상을 바꾼 십대, 잭 안드라카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에세이/시
· ISBN : 9788925555867
· 쪽수 : 268쪽

책 소개

세계 최초로 췌장암 조기 진단 키트를 개발한 십대 과학자, 잭 안드라카의 도전 이야기를 담은 자전적 에세이다.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십대들 모두에게 내재해 있으며,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바로 자신의 잠재력을 깨달을 용기와 적극적인 의지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목차

프롤로그

1장 나의 어린 시절
경쟁자 루크 형과 소울메이트 테드 삼촌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수학과 과학이 제일 재밌어!
새로운 시작, 그리고 여자 친구

2장 벽장 속의 괴짜
예상치 못한 첫 키스
수중보 연구, 익사 기계를 멈추는 방법
“얼간이들의 콧대를 눌러 주겠어!”
과학 경진대회의 최종 우승자
멋진 추억을 쌓은 여름방학
내가 과학을 좋아하는 이유
최고의 과학 경진대회, I-SWEEEP와 ISEF
외로운 학교생활, 따돌림이 시작되다
차가운 대답으로 돌아온 고백

3장 나는 나일 뿐
두 명의 나, 행복한 잭과 우울한 잭
용기 있는 커밍아웃 “나는 동성애자야!”
언제나 내 편이 되어주는 소중한 가족
테드 삼촌의 죽음과 마음속 어둠

4장 새로운 목표
남들의 시선보단 네 자신이 더 중요해!
테드 삼촌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병의 정체
췌장암 조기 진단법 연구의 시작

5장 “언제나 환자들을 생각해!”
마음속 깊이 새긴 테드 삼촌의 조언
십대 과학자가 극복해야 할 열악한 환경들
메소텔린의 발견, 연구의 돌파구를 찾다

6장 실패 속에서 성장하다
연구실을 얻기 위한 고군분투
199번의 거절 끝에 주어진 단 한 번의 기회
실수투성이 초보 과학자
“드디어 성공! 내 생각이 옳았어.”

7장 종이로 암을 진단하는 소년
꿈의 대회 ISEF에 참가하다
새 친구들과의 달콤한 휴식
여섯 개 특별상의 주인공이 되다
1등보다 값진 건 누군가의 희망이 되는 일

8장 유명인이 된 잭 안드라카
수천 건의 인터뷰, 꿈만 같은 나날들
“맙소사! 우리가 몰리 세이퍼를 죽였나 봐”
환호의 빛과 어둠
미셸 오바마의 초대로 백악관에 방문하다

9장 끝나지 않은 도전
나의 베스트 프렌드 클로이와 함께한 연구들
요즘 나의 일상과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
감사의 말

[부록 1] 간단히 할 수 있는 재밌는 실험 10가지
[부록 2] 테드 삼촌이 알려준 수학 풀잇법
[부록 3] 지식에의 자유로운 접근에 대하여
[부록 4] 따돌림과 우울증, 성정체성 문제로 고민하는 친구들을 위한 조언

저자소개

잭 안드라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삼촌처럼 여겼던 분을 하루아침에 췌장암으로 여읜 슬픔 속에서 “도대체 췌장암 조기 진단율은 왜 이렇게 낮을까?” “왜 60년 전에 개발된 췌장암 진단 기술을 아직까지 쓰고 있지?”라는 물음에 파고든 소년, 잭 안드라카. 단순한 호기심은 무모하고도 집요한 열정으로 이어져 마침내 열다섯 살 어린 나이에 췌장암 조기 진단법 ‘옴 미터Ohm Meter’를 개발하기에 이른다. 암 생존율이 계속해서 높아지는 이 시대에 거의 유일하게 생존율이 2%에도 미치지 못했던 췌장암의 치료에 기적을 일으킨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세계최대 규모의 과학 경진 대회 ISEF에서 최고 영예인 ‘고든 무어 상’을 수상했다. 일약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하이틴 과학자가 된 안드라카의 이야기는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ABC, CNN, BBC 등 세계적 언론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며 모건 스펄록 감독의 선댄스 영화제 출품작 [당신은 잭을 모른다You Don’t Know Jack], 린다 피터스의 수상작 [저스트 잭Just Jack] 등 여러 편의 다큐멘터리로 영상화되었다. 미셸 오바마는 안드라카를 2013년 미국 대통령 국정연설의 귀빈으로 초대하기도 했다. 안드라카가 자신의 가슴 뛰는 도전기를 직접 들려주는 TED 강연은 조회수 380만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2014년에는 미국의 가장 저명한 공익상인 ‘제퍼슨 상’을 수상한 데 이어, 화학 물질의 존재를 감지하는 마이크로 유체 바이오센서 개발로 ‘지멘스 위 캔 체인지 더 월드 챌린지 일등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997년생으로, 2015년 현재 미국 메릴랜드 주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안드라카는 가을에 스탠퍼드 대학교에 진학하여 생명공학을 공부할 예정이다. 나중에는 의과대학에 들어가 의사 겸 연구자가 될 계획이다. 췌장암 조기 진단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해 놓은 상태이며, 획기적인 바이오센서의 개발을 목표로 삼아 결핵 진단법과 환경 오염물 감지법에 대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색깔의 변화로 여러 질병들을 감지하는 종이 센서를 출력하는 잉크젯 프린터, 그리고 인체에 투입하면 서로 다른 암세포들을 표적으로 삼고 최적으로 죽이는 방법을 계산해주는 나노로봇을 연구 중이다. www.jackandrak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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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사회교육원 전문 번역가 양성 과정을 이수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걸 온 더 트레인』 『쌤통의 심리학』 『도둑맞은 인생』 『스티븐 프라이의 그리스 신화』 3부작, 『엽란을 날려라』 『신부의 딸』 『숨 쉴 곳을 찾아서』 『익명 작가』 『코미디언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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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떤 질문에 대해 생각하느라 우리가 완전히 녹초가 된 것 같으면 혹은 내가 싫증이 나서 짜증을 부릴 낌새가 보이면 어머니는 우리의 말을 중간에 끊고 불쑥 다른 질문으로 넘어가 버리셨다. "숫자들이 일직선으로 쭉 서 있고, 그 위에서 개구리 한 마리가 폴짝폴짝 뛰고 있어. 그런데 그 개구리는 항상 똑같은 보폭만큼 뛰어. 그 간격은 너희한테 말해 줄 수 없어. 어떤 숫자들을 공략해야 그 개구리를 잡을 수 있을까? 시작!" 형과 나는 서로 다른 배열의 숫자들을 뱉었다. "0, 3, 7!" 형이 외쳤다. "1, 4, 9!" 나도 끼어들었다. 누가 정답을 맞혔는지는 어머니의 칭찬을 통해 알 수 있었다.
_<경쟁자 루크 형과 소울메이트 테드 삼촌>


남은 방학 기간에는 대개 지하실에서 실험을 했다. 지하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실험의 내용도 점점 더 복잡해졌다. 어느 날 나는 유기화합물을 분해하는 촉매를 만들려고 질소를 포함한 생체분자들을 인터넷에서 구매했다. 그때 처음으로 이산화 타이타늄에 질소족원소들을 첨가해 보았다.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보고 싶었을 따름이다. 당시에는 내가 구입한 몇몇 화학 물질이 대단히 위험한 폭발물을 만드는 데에도 쓰인다는 사실을 몰랐다. 얼마 지나지 않아, 어떻게 알았는지 내 구매 이력을 파악한 연방수사국FBI이 퉁명스러운 편지를 집으로 보내왔다. 내가 그들의 감시 대상임을 알리는 내용이었다. 나는 우스운 상황이라고 생각했지만 엄마와 아빠는 웃지 않으셨다. 전혀. 그때부터 부모님은 지하실을 점점 더 멀리하셨다.
-<멋진 추억을 쌓은 여름방학>


나는 계속 과학에 집중했다. 과학만은 내가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과학의 가장 좋은 점은 다른 세계를 엿볼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겉으로는 우발적으로 보이는 색채와 형태 뒤 깊숙한 곳에 있는 규칙과 원칙을 들여다볼 수 있고, 그것들을 더 많이 알고 껍질을 하나하나 벗길수록 우주의 온갖 문제와 수수께끼 뒤에 숨어 있는 비밀을 풀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과학에서 모순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행위에는 원인이 있고, 모든 문제에는 해답이 있다. 열의를 갖고 찾기만 하면 된다.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내 실력이 점점 늘어 가면서 자신감도 커졌다. 어떤 문제를 만나든 내 정신을 강력한 무기처럼 자유자재로 쓸 수 있을 것 같았다
_<내가 과학을 좋아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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