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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 마을 식당

항구 마을 식당

오쿠다 히데오 (지은이), 권영주 (옮긴이)
알에이치코리아(RHK)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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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 마을 식당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항구 마을 식당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25560069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16-09-27

책 소개

괴팍하고 별나지만 인간을 바라보는 따스한 시선으로 현대인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용기를 주는 소설가 오쿠다 히데오. 제목만 들어도 감탄사가 나오는 작품들을 쓴 이 작가가 글쎄, 집에 콕 박혀 나가기를 싫어한다는데. 그런 작가가 여행잡지의 연재 의뢰를 받고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목차

1. 미인 마담에게 혼나고 싶어라 - 고치‧도사시미즈
2. 수수께끼의 생물과 아름다운 여의사 - 고토 열도
3. 이름 없는 소설가, 홀로 서성이다 - 미야기‧오시카 반도
4. 나오키 상 따위 뭔 상관 - 한국 부산
5. 식탐 때문인가? - 후쿠이‧니가타
6. 엄동설한의 외딴섬에 갇히다 - 왓카나이‧레분 섬

저자소개

오쿠다 히데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따뜻한 유머와 날카로운 통찰력, 특유의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창조로 독자들을 사로잡는 소설가. 1959년 기후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1997년 《팝스타 존의 수상한 휴가》로 늦은 나이에 소설가로 데뷔했다. 2002년 괴상한 정신과 의사 ‘이라부’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 《인 더 풀》로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으며, 2004년 같은 주인공이 등장하는 《공중그네》로 제131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인기 작가 반열에 올랐다. 쉽고 간결한 문체로 인간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내면서도, 부조리한 세상에서 좌충우돌 살아가는 등장인물들을 통해 독자들에게 잊고 있던 가치를 묻는 주제의식을 보여준다. 포스트 하루키 세대를 이끄는 선두주자로 히가시노 게이고, 미야베 미유키 등과 함께 본격문학과 대중문학의 경계를 자유롭게 오가는 일본의 크로스오버 작가로 꼽힌다. 주요 작품으로 제4회 오야부 하루히코상을 수상한 《방해》, 제20회 시바타 렌자부로상을 수상한 《오 해피 데이》, 제43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한 《올림픽의 몸값》 등과 함께, 《남쪽으로 튀어》 《소문의 여자》 《침묵의 거리에서》 《나오미와 가나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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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미야베 미유키의 《세상의 봄》 《벚꽃, 다시 벚꽃》, 무라카미 하루키의 《애프터 다크》 《오자와 세이지 씨와 음악을 이야기하다》, 온다 리쿠의 《유지니아》 《에피타프 도쿄》 《나와 춤을》 《달의 뒷면》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특히 《삼월은 붉은 구렁을》로 일본 고단샤에서 수여하는 제20회 노마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빙과》 《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 등 다수의 일본 문학은 물론, 《데이먼 러니언》 《어두운 거울 속에》 등 영미권 작품도 꾸준히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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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잠옷으로 갈아입고 침대에 누웠다. 불을 끄고 눈을 감으니 흔들림이 더욱 구체적으로 느껴졌다. 몸이 둥실 떴다가 이어서 침대에 내리찍혔다. 동시에 뱃바닥에 파도가 부딪쳐 구궁, 하는 소리가 선내에 울려 퍼졌다. 인생 최초의 격랑 체험이었다.


예이, 휘이. 하늘을 향해 두 팔을 쳐들었다. 이거 지금까지 살면서 본 중에 최고의 광경 아닐까. 기억에 없을 정도로 흥분해 있었다.
갑판 한복판에 큰대자로 드러누웠다. 무슨 이런 파란색이다 있나. 더 바랄 게 없어지지 않나. 자꾸만 한숨이 나왔다. 이 순간 세계에서 내가 제일 감동하고 있으리란 자신이 있었다. 좌우지간 과장이 심한 소설가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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