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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잘 놀다 가는 70가지 방법

지구에서 잘 놀다 가는 70가지 방법

(가끔 바보 같아도 행복하게)

로버트 풀검 (지은이), 최정인 (옮긴이)
알에이치코리아(RHK)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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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잘 놀다 가는 70가지 방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지구에서 잘 놀다 가는 70가지 방법 (가끔 바보 같아도 행복하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25578767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2-03-18

책 소개

평범한 일상 속에서 행복을 발견해 내는 특별한 눈을 가진 저자가 시애틀 호숫가 선상가옥, 모아브 사막 도시, 그리스 크레타섬을 오가며 쓴 에세이. 한곳에서만 머물러 살았다면 영원히 몰랐을 것들, 장소를 옮길 때마다 새롭게 탄생하는 에피소드들을 특유의 솔직한 재담으로 엮었다.

목차

Part 1
놀 줄 아는 사람들


교차로Ⅰ
일요일 아침
놀 줄 아는 사람들
집 주변 환경
내 탓이오, 내 탓이오!
트럭을 조심해!
어른의 그네
잠깐
바위 사나이
괴짜
광장
뚱뚱한 엉덩이보다 나쁜 건 뚱뚱한 머리
추수감사절의 봄
남은 것
낙서
이웃들이 사는 법
규칙을 지키는 바보들
때로는 대책 없이 혼란스럽다
아침 식사
양말이 준 깨달음
수달
어머니의 질문
고독에 대하여

Part 2
지금이라는 시간이 당신이 가진 모든 것


교차로 Ⅱ
시내 소식
진짜 카우보이
물에 대해서
버밍햄으로 가는 기차
파리의 죽음을 명상함
밤의 생각들
반짝이는 것을 모으는 이유
손님용 수건
나무 위의 찰리
새해, 새 빗자루

Part 3
무엇으로도 이길 수 없는 웃음


교차로 Ⅲ
무엇으로도 이길 수 없는 웃음
거기 있잖아
작은 올림픽
닭 한 마리도 없단 말이야?
에픽테토스와 하수구 사건
흙과 빛은 흐르고 우리는 그 속에 있다
동짓날 밤의 명상
겨울 재고 조사
메갈로 파스카
무적의 이오아눌라
2주 후
메뚜기 정신
예뻐요

Part 4
나는 아마추어의 세상에서 산다


교차로 Ⅳ
안경 쓴 아이의 미친 농구
아이들과 이야기하는 법
기회 잡기
아이들에게 손전등을 선물하라
의자를 먹는 숙제
나의 목록
헤드라인 뉴스
사자를 잡을 기회가 없어서 달라진 나의 노후
비밀 요원 엑스와 어머니날
괴상한 생각들
동물원 이야기
남는 이름들
벽돌
카누 혹은 삶을 젓는 법
삶의 의미
교차로Ⅴ
미완성 선언문
자발적 귀양
방랑자를 위한 지침
아마추어의 즐거움
그때까지는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로버트 풀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상상력은 지식보다 강하다. 신화는 역사보다 강하다. 꿈은 사실보다 힘이 있다. 희망은 늘 경험을 이긴다. 웃음만이 슬픔을 치유한다.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 1937년 미국 텍사스주 웨이코에서 태어나 IBM 세일즈맨, 카우보이, 아마추어 로데오 선수, 화가, 조각가, 음악가, 카운슬러, 바텐더, 목사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여러 곳을 여행하며 글을 써왔다. 대표작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는 1988년 미국에서 출간된 이래 34주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무려 97주간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오르는 한편, 전 세계 103개국에서 31개 언어로 번역되어 1700만 부 이상 판매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 외에도 《유치원에서 배우지 못한 것들》, 《온 러브》, 《제 장례식에 놀러오실래요?》 등을 펴냈다. 지금은 시애틀 유니언 호숫가에 있는 선상가옥, 유타주 모아브 사막, 그리스 크레타섬을 오가며 유목민처럼 살고 있다. 한곳에서만 살았다면 몰랐을 것들, 장소를 옮길 때마다 새롭게 탄생하는 지혜로운 이야기들을 엮어 이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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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본 대학교에서 번역학을 공부했다. 한국으로 돌아와 통역사,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강사로 일하다가 베텔스만 출판사에서 기획자로 일하기도 했다. 지금은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자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옳긴 책으로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코스톨라니 실전 투자 강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해피 에이징》, 《어른이 된다는 것》, 《누구일까요?》, 《멀티플라이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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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리스식 결혼식에 처음 갔을 때였다. 사람들이 춤추는 동안 나는 구석에 앉아 있었다. 그들의 화려한 발놀림에 기가 죽었다. ‘괜히 나가서 바보 되지 말자.’ 내 마음을 읽었는지 여자 한 분이 춤을 멈추고 다가와 말했다.
“같이 안 추면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 거예요. 같이 춰도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 거예요. 그런데 왜 안 춰요? 다 그렇게 시작하는 거죠. 자, 갑시다!”
나는 춤을 췄다.
바보의 춤을 추고, 바보의 웃음을 웃고, 바보의 옷을 입으면 어떤가?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일지에 관심을 덜 쏟으면 어떤가?
--- ‘뚱뚱한 엉덩이보다 나쁜 건 뚱뚱한 머리’ 중에서


“사람들에게 웃어 주고 손 흔들며 그리스어로 인사하세요. ‘칼리메라.’ 이렇게요. 그러면 친절하게 대해 줄 거예요.”
간밤에 내 뇌는 칼리메라(안녕하세요.)를 오징어를 뜻하는 ‘칼라마리’로 바꿔 버렸다. 그리고 손을 흔드는 것에도 문제가 있었다. 나는 크레타 사람들이 손가락을 모으고 손등을 바깥으로 손바닥을 안쪽으로 해서 흔든다는 것을 몰랐다. 나는 미국에서 환영의 뜻으로 손 흔드는 방식, 즉 팔을 뻗고 손가락을 벌리고 손을 흔드는 것이 크레타에서는 ‘나쁜 놈!’이라고 욕하는 손짓이라는 사실을 몰랐다.
계속하면, 상황은 이랬다. 나는 커피숍을 지나면서 “칼라마리, 칼라마리, 칼라마리.” 하고 소리치며 손가락을 쫙 벌리고 열정적으로 모두에게 손을 흔들었다.
크레타 사람들은 “오징어, 오징어, 오징어.” 하는 소리를 듣고 ‘나쁜 놈!’ 하는 손짓을 보았다. 속옷만 입은 신부한테서.
그들은 웃느라 의자에서 떨어질 정도였다. 그리고 나에게 “칼라마리, 칼라마리, 칼라마리.” 소리치며 열정적으로 ‘나쁜 놈!’ 하는 손짓을 보냈다. 나는 기쁜 마음으로 조깅을 계속했다. 정말 친절한 사람들이고 나와 비슷한 부류의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 ‘무엇으로도 이길 수 없는 웃음’ 중에서


아버지는 성공한 인생이란 지금 무엇을 원하는지, 지금 얼마나 멀리 뛰었는지 혹은 얼마나 높이 올라갔는지에 상관없이, 마지막에 자신이 가진 것을 좋아하는지에 달려 있다고 하셨다. 목표는 마지막 순간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하는 것이다. 성공적으로 내려오는 것이 인생의 마지막 시험이다. 메뚜기는 동의할 것 같다.
지금부터 50년 후 내 손자들이 오래전에 하늘나라로 간 할아버지에 대해 이렇게 말했으면 한다.
“할아버지는 높이 올라갔고 멀리 뛰었고 잘 내려오셨지.”
--- ‘메뚜기 정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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