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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 발칙한 혁명

1963 발칙한 혁명

(비틀스, 보브컷, 미니스커트 - 거리를 바꾸고 세상을 뒤집다)

로빈 모건, 아리엘 리브 (지은이), 김경주 (옮긴이)
예문사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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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 발칙한 혁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1963 발칙한 혁명 (비틀스, 보브컷, 미니스커트 - 거리를 바꾸고 세상을 뒤집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문화사
· ISBN : 9788927419211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16-06-10

책 소개

일간지 편집장이자 20여 년간 탐사보도 전문기자로 활약한 로빈 모건과 인기 저널리스트 아리엘 리브가 1960년대를 대표하는 사회 인사 48인을 직접 인터뷰하여 다큐멘터리 방식으로 엮었다. 1963년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사진 58점도 함께 실려 있다.

목차

추천사
시작하는 글

Part One
깨어남 - Awakenings
열망 - Ambition

Part Two
활동 - Action
마력 - Alchemy

Part Three
생동감 - Alacrity
대담함 - Audacity
파장 - Aftershocks

Part Four
실현 - Accession

마치는 글
감사의 말
옮긴이의 글
용어 찾아보기(인물, 기타)

저자소개

로빈 모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로빈 모건은 런던에서 주로 활동하는 저널리스트이자 해외특파원으로 40년간 중동, 이란 게이트, 테러리즘, 공산주의의 몰락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글을 써왔다. 그는 1982년과 1983년에 영국인이 뽑은 올해의 탐사보도 기자로 연이어 선정되었다. <런던 선데이 타임스>의 탐사보도팀 ‘인사이트’의 팀장을 맡았고, 이후 <선데이 타임스>의 최장기간 근무한 편집장이 되었다. 책임자로 근무한 20여 년간 <선데이 타임스>는 국내외의 저술, 사진, 편집 부문에서 업적을 쌓았다. 그는 <GQ> <에스콰이어> <디파쳐 매거진> 등에 기고하였으며, 12권 이상의 책을 공동 집필 및 편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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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엘 리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리엘 리브는 <가디언> <파이낸셜 타임스> <텔레그래프> <옵저버> <선데이 타임스> 등에 활발히 기고해온 저널리스트다. 그녀의 첫 책 《더 나빠질 수도 있지만, 적어도 넌 내가 아니잖아(It Could Be Worse, You Could Be Me)》는 그녀가 5년 동안 <선데이 타임스>에 매주 연재한 칼럼 ‘카산드라’ 중 인기를 끌었던 글을 모아서 엮은 책이다. 그녀는 영국언론시상식에서 ‘올해의 인터뷰’ 부문(2005년, 2010년)과 ‘올해의 특별기사전문기고가’ 부문(2008)에 후보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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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6년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에 작품 <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를 올리며 극작가로 활동을 시작했고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태엽」이 당선되었다. 희곡집 『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 『블랙박스』, 『내가 가장 아름다울 때 내 곁엔 사랑하는 이가 없었다』, 『나비잠』이 있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2009), 김수영문학상(2010)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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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러한 무정형의 새로운 상위 계층은 주로 노동자 계급과 하위 중산층에서 탄생하여 베이비 붐 세대의 이상과 열망을 대변했다. 그들이 영웅으로 추앙받는 것은 예정된 수순이었다. 음악과 패션, 예술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저항했으며, 계층과 정치, 종교를 초월했다. 이를 통해 인류를 재정립하기 시작했다.
더 이상 가문, 정규 교육, 학연은 없었다. 출세의 사다리를 성실히 오르는 것만이 성공을 보장하던 시대는 끝났다. 이러한 변화는 레코드판처럼 빠르게, 또 널리 퍼졌다. 음악과 패션에 이어 영화, 출판, 미술 분야도 꿈틀대기 시작했다. 젊은이들은 기존의 관습을 과감하게 버리고, 체제 전복적인 혁명을 통해 자신들을 표현하고자 했다. 그들은 법과 관습과 경찰들로 반체제적인 사람들을 몰아넣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어리벙벙하고 반동적인 낡은 질서의 바리케이드를 급습했다. ― 17p ‘시작하는 글’ 중에서


메리 퀀트(Mary Quant, 영국의 패션 디자이너, 미니스커트의 창시자) : 그때까지 젊은이들을 위한 건 하나도 없었어요. 젊은이들을 위해 디자인된 옷도 당연히 없었죠. 우리가 처음으로 그 일을 한 거예요. 그 후 계속 확산되어서 모두에게 영향을 주었죠. 사람들은 행복해했고, 해방감을 느꼈어요. 그동안은 전쟁 때문에 늘 우울한 상태였거든요.
전쟁이 끝났다는 걸 인식하기까지는 꽤 많은 시간이 걸렸어요. 저는 밝은 노란색과 보라색 스트라이프 정장 옷감을 사용했어요. 이 조합이 포인트였죠. …… 사람들은 옷을 바꿔 입으면서 삶을 즐기기 시작한 것 같았어요. 클럽에서는 더 자유롭게 춤을 출 수 있었죠. 밤이 되면 우리 모두 재즈가 흐르는 장소로 몰려갔어요. 재즈는 우리가 자유롭다는, 해방됐다는 느낌을 주었거든요. 우리의 인생을 스스로 달릴 수 있었어요. ― 48-50p, ‘깨어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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