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중국인이 바라본 세계화와 중국 문화

중국인이 바라본 세계화와 중국 문화

(페이샤오퉁 만년 문선)

페이샤오퉁 (지은이), 구문규 (옮긴이)
다락원
19,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중국인이 바라본 세계화와 중국 문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중국인이 바라본 세계화와 중국 문화 (페이샤오퉁 만년 문선)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27732365
· 쪽수 : 472쪽
· 출판일 : 2019-05-08

책 소개

저자 페이샤오퉁은 서로의 문화가 공존하고 상호 존중하는 과정에서 세계의 질서가 세워질 수 있다는 논리를 주장했다.

목차

편집자의 말 008

1장
미래를 위한 영유아 교육 040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조화를 이루는 인류 사회 053
‘아름다운 사회’에 대한 생각 071
‘아름다움과 아름다움이 함께 어울리는 사회’와 인류 문명 078

2장
‘문화 자각’에 관한 고백 100
‘문화 자각’과 중국 학자의 역사적 책임 114
문화 자각과 교류의 학술 성찰 122

3장
문화의 역사성과 사회성에 관한 생각 134
중화 민족의 다원일체 구조 158
새 시대의 도전에 직면한 중국 문화 213
더 높은 차원의 문화를 향해서 223

4장
문화론에서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재인식 232
다시 생각해 보는 인문 가치 247
산업화 과정에 관한 생각 273
문화 생태의 불균형 293

5장
사회학 확장에 있어 전통의 한계 312
중국 문화와 새로운 시대의 사회 인류학
- 페이샤오퉁과 리이위안(李亦園)의 대화록 346
새로운 학풍 세우기 377

6장
다원화된 서부 문화 386
아홉 번의 란저우(蘭州) 방문과 한 번의 강연 394
문화의 전통과 창조 407
서부 대개발에서의 문화 산업 426
민중 속으로 들어가서 436

부록
나의 어린 시절 -페이샤오퉁 방문 대담록 454

역자 후기 468
페이샤오퉁 연보 470

저자소개

페이샤오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국의 사회학자, 인류학자, 민족학자. 중국 동부 양쯔강 하류의 장쑤성에서 태어났다. 의예과에 입학했으나 인간의 질병보다 사회적 구조에서 발생하는 빈곤이 더 큰 고통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베이징대학의 전신인 옌징대학에서 사회학을 다시 공부한 후 1936년부터 1938년까지 영국의 런던정경대학에서 중국 농민의 생활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 윈난대학, 옌징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중국의 사회학 및 인류학의 학문적 기초를 세우는 데 매진하면서, 동시에 국민당과 공산당의 권력투쟁으로 혼란스러운 중국사회의 통합을 위해 중국민주동맹에도 가입해 활동했다.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후 반우파운동 과정에서 학계의 우파로 비판받아 한때 고초를 겪었지만 문화대혁명이 끝난 후 복권되어 중국사회과학원 사회학 연구소장, 중국민주동맹주석,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전국정협) 부주석,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기 전 광시 지역 현지조사 과정에서 사고로 첫 부인과 사별한 후, 귀국 후 1939년 재혼한 멍인과 평생을 함께했다. 대표작인 『중국의 신사계급』(갈무리, 2019), 『鄕土中國』(1948), 『中華民族多元一體格局』(1989) 등을 비롯해 수많은 논문과 저서를 남겼다. 2005년 94세로 타계하기 전까지 베이징대학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펼치기
구문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숭실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중국사회과학원(中國社會科學院)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립 강릉원주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20세기 중국문학의 시대정신》, 《중국문학이야기》 외 다수가 있고, 옮긴 책으로 《들풀》, 《중국인이 바라본 세계화와 중국 문화》 등 여러 책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인류 문명의 다양성은 각 문명이 ‘영원히’ 후세에 남긴 가장 믿을 만한 보증과도 같습니다. 하나의 문명이나 문화는 다양한 세계 문명 사이에 녹아 들어가야 생존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가장 민족적인 것이야말로 세계적인 것’이라고 말하곤 하는데 틀린 말이 아니에요. 뒤집어 말하면 세계적인 것이 민족적인 것이며 민족 문화가 영원불멸할 수 있다는 말도 일리가 있지요. 그러므로 문화의 유아독존, 폐쇄성, 다른 문명에 대한 불인정은 문명이 생존하는 길이 될 수 없어요. 교류, 이해, 공유, 화합이 있어야 세계 문명이 근본적으로 공존할 수 있습니다.
--- 본문 ‘아름다움과 아름다움이 함께 어울리는 사회와 인류 문명’에서


문화 자각의 의미는 기존의 문화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이 자기 문화에 대해 정확히 아는 것이며, 문화의 내력, 형성 과정, 그것이 지니는 특징과 발전의 추세를 인식하는 것을 뜻합니다. 스스로에 대해 정확히 아는 것은 문화가 변화하는 데 있어 자주적인 능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새로운 시대의 문화를 선택할 수 있는 자주적인 위치를 얻기 위해서입니다.
--- 본문 ‘새 시대의 도전에 직면한 중국 문화’에서


세계의 일체화는 물론 우리의 미래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체화의 과정으로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 이해하고, 이 과정에 있는 갈등들을 해결해 내지 못한다면, 세계 일체화라는 결과가 나타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현 상황에서 다양한 문화가 접촉하는 가운데 일체화되기 가장 힘든 요소는 문화의 가치 관념입니다. 바로 이러한 원인 때문에 저는 특별히 ‘아름다움과 아름다움이 함께 어울리는’ 문제를 제기한 것이지요. 이는 하나의 인문적 가치가 공통된 인식을 어떻게 얻느냐의 문제입니다.
--- 본문 ‘다시 생각해 보는 인문 가치’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