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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88927805946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14-12-01
책 소개
목차
책을 읽기 전에 _ 마르크스의 《자본론》은 어떤 책인가
프롤로그 _ 150년 전 마르크스가 간파한 자본주의의 규칙
1장 페트병 주스는 왜 1,500원인가 - 가치와 사용가치 ①
노동자는 왜 힘든가
경기가 좋아져도 월급은 오르지 않는다
상품 가격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그 주스는 왜 1,500원인가
자본주의에서 가격은 이렇게 결정된다
가치만 있거나 사용가치만 있으면 상품이 될 수 없다
상품에는 가치도 필요하다
사흘 끓인 카레와 30분 만에 만든 카레, 어느 게 비쌀까
가치에는 사회 평균이 고려된다
가치는 가격의 시세를 결정하고, 사용가치는 가격을 조정한다
2장 연봉 1억을 받아도 살기 힘든 이유 - 가치와 사용가치 ②
당신의 월급은 이렇게 정해진다
당신을 일하게 하려면 필요한 비용, 월급
사회 평균적으로 필요한 경비만큼만 받을 수 있다
월급명세서가 그것을 증명한다
왜 의사는 월급을 많이 받는가
열심히 일했는데 몰라준다는 한탄은 난센스
통계가 증명한다
월급쟁이의 능력은 기술이 아니라 사회인의 기초 소양
월급을 올리려면
월급은 필요 경비만큼만
힘겨운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모두 하고 있는 일
3장 월급쟁이는 월급 이상으로 일하고 있다 - 잉여가치
월급쟁이가 힘든 건 누구 탓인가
기업의 이익은 어떻게 창출되는가
이익은 잉여가치에서 생긴다
잉여가치가 창출되는 프로세스
당신이 월급보다 더 일한 만큼이 기업의 이익이다
기업이 추구하는 세 가지 잉여가치
4장 컴퓨터 가격은 왜 계속 떨어지는가 - 잉여가치의 감소
특별 잉여가치는 결국 소멸한다
기업의 이익을 감소시키는 구조
기계화가 모방하기 쉽게 만든다
기계화가 잉여가치 창출을 어렵게 한다
처음에는 이익이 증가하기 때문에 원칙이 보이지 않는다
생산 효율이 점점 빠르게 오르는 이유
분업이 기계화를 촉진한다
그 와중에도 어떻게든 이익률을 올리려고 한다
이익을 올리는 요소는 언제까지 효력을 발휘하는가
5장 기계와의 경쟁에서 패배하는 노동자
자본론, 세상의 잔혹한 규칙
생산력이 향상되면 구매력이 떨어진다?
소비자와 동떨어진 생산 확대
자본주의에 불경기가 필요한 이유
만약 불경기가 오지 않게 막는다면?
마르크스가 살던 시대보다 더욱 커진 리스크
리먼브라더스 사태는 왜 일어났는가
이러한 변화가 노동자에게 미치는 영향
분업이 노동자를 괴롭힌다
노동자를 일개 나사로 전락시키는 기계화
테크놀로지의 진화
6장 승자만 아는 자본주의 사회의 절대 규칙
힘든 삶에서 탈출하기
연봉 인상에 의존하지 않는 방식으로 일하자
자기 내 이익을 늘리려는 사고방식
노동자는 양극화된다
비정규직과 프리랜서가 주류가 되는 시대적 흐름
성과제 임금은 기업에 유리하다
마르크스의 분석과는 정반대! 앞으로 자본 분산이 일어난다
기업에 의존하지 않는 프리랜서 마인드가 필요한 세상
7장 나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확보하라
자본론의 규칙을 개인의 삶으로
악덕 기업이 존재하는 것은 노동자가 의존하기 때문이다
악덕 기업에 걸려들지 않기 위해
그 일의 의미를 자신에게 물어보라
자신의 일을 두 종류로 나누어 생각한다
USP가 있으면 가격을 유지할 수 있다
USP의 핵심 요소는 ‘가치’
에필로그 _ 자본주의라는 잔혹한 게임에서 알아야 할 규칙
리뷰
책속에서
연봉 1억 원을 버는 사람들은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 도대체 왜 그럴까?
우리가 사는 이 사회의 규칙을 모르기 때문이다. 규칙을 모르기 때문에 패배하는 것이다.
“1억 원을 버는 사람이 패배자라니 말도 안 되는 소리!”
아니, 말이 된다. 1억 원을 버는 사람이 모두 패배자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규칙을 모르는 사람은 1억 원을 벌어도 패배할 수밖에 없다.
‘프롤로그’ 중에서
노동자는 필요 경비만큼의 월급밖에 받지 못하므로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생활이 풍족해지지 않는다. 게다가 사람들은 월급이 인상되는 요인을 오해해 잘못된 방식으로 노력한다. 그래서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사는 게 힘들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역설적인 것은 이미 150년 전에 마르크스가 ‘노동자는 왜 힘든가’라는 질문에 답변했다는 사실이다.
'연본 1억을 받아도 살기 힘든 이유‘ 중에서
원재료나 기계설비 등은 아무리 좋은 것을 매입하거나 도입해도 형태가 변해 상품에 옮겨가는 것뿐이지 그 가치의 크기는 가공 후에도 전혀 변하지 않는다. (…) 노동력이라는 원료는 약간 다르다. 앞서 나온 예로 말하자면 4만 원에 샀지만 8만 원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이처럼 가치가 증가하는 것은 노동뿐이다. 즉 기업은 노동자에게 일을 시키고 지급한 가치 이상으로 창출해 이익을 낼 수 있다. 바로 이 점이야말로 현대 자본주의 경제의 본질이다.
'월급쟁이는 월급 이상으로 일하고 있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