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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마케팅/브랜드
· ISBN : 9788927809913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9-01-2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 브랜드의 힘은 ‘스토리’에서 나온다
브랜딩
코카콜라가 지구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가 된 까닭은?
밀폐용기 타파웨어의 판매 전략
불편한 초콜릿, 토니스 초코론리
폭스바겐은 왜 망가진 도로를 샀을까?
악수로 대신한 계약서, IMG
갱스터가 반한 차, 포드 V8
마릴린 먼로와 샤넬 넘버5
핀을 꽂아 관심을 공유하다, 핀터레스트
재능 발휘를 고취하는 티셔츠, 스레들리스
디즈니의 경영 악화 대비법
꿈의 직장을 제시한 존 루이스 파트너십
더 많은 승객에게 초콜릿 디저트를 먹이는 법, 버진 애틀랜틱 항공
브랜드는 사업보다 위대하다, 블랙윙
감정을 자극한 버즈아이
통찰력 깡패 레블론
기원
2전3기의 브랜드, 네스프레소
10억 달러짜리 엉덩이, 스팽스
악어의 폴로셔츠, 라코스테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아름다운 사회, 벤 앤 제리스
구두 디자이너의 매니큐어, 루주 루부탱
우연히 발견한 놀라운 열매, 페퍼듀
민족을 상징하는 푸른 초콜릿, 파제르 블루
켄터키 대령의 성공 비법, KFC
동전 던지기로 탄생한 베네피트
급속 냉동식품을 개발한 박제사, 버즈아이
돈을 버는 살인사건, 클루
여성들에게 편안함과 자신감을, DVF 랩 드레스
선물용 포장지의 대중화, 홀마크
서민도 마실 수 있는 홍차, 립톤
리바이스 청바지 탄생에 한몫한 러시아 남자
최고의 주방 도우미, 키친에이드
세계 최초 생명보험사, 스코티시 위도우스
TV 속 연예인이 입은 옷, 아소스
실업자가 만든 게임, 스크래블 게임
콘셉트를 바꿔 성공한 웹사이트, 팹닷컴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야지, 레드버스
초콜릿 애호가들이 뽑은 신의 직장, 호텔 쇼콜라
네이밍과 아이덴티티
런던에 사는 일본 캐릭터, 헬로 키티
어둠 속에서도 알아볼 수 있는, 코카콜라 병
포효하는 사자처럼 성공한 영화사,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
제비 자동차 vs 재규어 자동차
고객이 정해준 브랜드명, 런던 프라이드
우울한 초록색 거인이 사랑받기까지, 졸리 그린 자이언트
여자의 심장을 뛰게 하는 티파니 블루
사자 시체에서 나온 꿀, 라일 골든 시럽
메르세데스는 누구의 이름일까?
판다 로고의 비밀, 세계야생동물보호기금
시급 2달러에 탄생한 명품 로고, 나이키
몽블랑 스타 로고의 진짜 의미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위스키, 몽키 숄더
마케팅 전략
성공 사다리, GM의 시장 세분화 전략
제품 수를 70% 줄이다, 애플
미쉐린 타이어는 왜 레스토랑에 별점을 매겼을까?
어떤 새가 가장 빠를까? 기네스가 만든 기네스북
커피 향을 되살리자, 스타벅스
농구 홍보 대사의 운동화, 컨버스 척 테일러 올스타
바비와 켄이 다시 사귈까? 마텔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끈 방법
제1차 세계대전이 낳은 생리대, 코텍스
구멍 뚫린 사탕, 라이프 세이버
놀라운 영웅들이 만든 보잉 747
남들과 다르게 가자, 링크드인
그 남자는 왜 탱크를 몰고 타임스스퀘어로 갔을까? 버진 콜라
적보다 못한 형제, 레드 스카이
라임 한 조각의 비밀, 코로나 맥주
대통령이 사랑한 젤리빈, 젤리 벨리
고객들의 친구, 레이클랜드
펑크족의 맥주 회사, 브루독
치약 회사에서 글로벌 가전 기업으로, LG
커뮤니케이션
코카콜라 광고의 산타클로스는 왜 벨트를 거꾸로 맸을까?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드비어스
킷캣이 오레오에게 결투를 신청한 까닭은?
광고하지 마세요, 론실
광고로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메막 오길비
용기 있는 자만이 내릴 수 있는 선택, SC존슨
하마터면 나오지 못할 뻔한 최고의 광고, 애플 매킨토시
광고 제작사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 C.F. 해서웨이
셔츠 광고 모델이 안대를 낀 이유, C.F. 해서웨이
네덜란드식 용기, 유녹스
하이네켄 광고의 비하인드 스토리
혁신
르크루제는 왜 오렌지색일까?
뜻밖의 전화위복, 내셔널 지오그래픽
오스트리아 사람이 태국에서 발견한 기회, 레드불
혁신적인 청소 도구, 스위퍼
읽는 사람을 위한 펜, 스타빌로 보스
전투기 기술자가 만든 최초의 우산형 유모차, 맥클라렌
일회용 은박접시의 대변신, 프리스비
라거 맥주와 에일 맥주의 장점만 섞은 코브라
누구나 초콜릿이라는 호사를 누릴 수 있도록, 누텔라
페퍼 밀에서 자동차까지, 푸조
판매원, 보석상, 변호사의 깨끗한 거래, 브릴로
최초의 다이어트 콜라, 노칼
찰스 왕세자가 의뢰한 과자, 더치 오리지널스
휴대용 카세트 플레이어의 탄생, 워크맨
리포지셔닝과 리부팅
의료용 음료에서 스포츠 음료로, 루코제이드
여성용 담배에서 남성성의 상징으로, 말보로
레고가 스타워즈를 만났을 때
비평 속에 피어난 아름다운 동화, 디즈니
우리 라이언에어가 달라졌어요
브랜드 리부트에 성공한 헌터
가끔은 눈앞에 답이 있다, 브리티시 항공
두 옷가게 이야기, 바나나 리퍼블릭
리뷰
책속에서
토니스 초코론리는 고객들을 귀찮게 하려 노력한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토니스 초코론리는 각기 다른 크기로 쪼개지는 초콜릿 바를 2012년도에 출시했다. 당연히 고객들의 불만과 비난이 쏟아졌다. 그럼에도 토니스 초코론리는 각기 다른 크기로 쪼개지는 초콜릿 바를 계속 판매했다. 단지 튀려고 그러는 것은 아니다. 여기에는 토니스 초코론리 브랜드의 핵심 정신이 담겨 있다. (중략) 각기 다른 크기로 쪼개지는 초콜릿 바 형태도 이러한 사고의 연장선상에서 나온 아이디어다. 불균등하게 쪼개지는 초콜릿 바는 이익이 불공평하게 배분되는 초콜릿 산업을 상징한다. 실제로 이 초콜릿 바의 디자인을 유심히 살펴보면, 초콜릿을 생산하는 서아프리카 국가들, 즉 코트디부아르, 가나, 토고, 베냉, 나이지리아, 카메룬의 국토 윤곽이 보인다. 토니스 초코론리의 목표는 고객이 초콜릿을 잠시 들여다보고, 초콜릿 공급 사슬 안에 존재하는 불평등을 상기하게 하는 것이다.
_ 브랜딩 ‘불편한 초콜릿, 토니스 초코론리’ 중에서
아소스는 스탠더드 램프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큰 성공을 거둔 온라인 의류 소매업체 브랜드다. 공동 창업자 닉 로버트슨과 쿠엔틴 그리피스는 “미국 시트콤 〈프렌즈〉가 방영된 1999년, 극중 아파트에 등장한 스탠더드 램프를 어디서 구매할 수 있는지 묻는 전화가 NBC 방송국에 4000통이나 왔다는 통계 글을 읽었고, 이것이 우리 사업의 아이디어가 되었습니다”라고 고백했다. 그들은 다음과 같은 논리 전개를 통해 아소스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밝힌다. “영화나 TV 프로그램에 노출되는 것은 무엇이든 대중의 구매욕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래서 우리는 대중매체에 노출된 것들을 중점적으로 파는 가게를 차렸습니다.” 그들이 2000년 6월에 문을 연 온라인 상점의 이름도 자연스럽게 정해졌다. 바로 ‘스크린에서 본 것처럼(As Seen On Screen)’이라는 문구의 머리글자를 딴 ‘아소스(ASOS)’다.
_ 기원 ‘TV 속 연예인이 입은 옷, 아소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