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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아이를 가진 부모들에게

14세 아이를 가진 부모들에게

우치다 타츠루, 나코시 야스후미 (지은이), 박동섭 (옮긴이)
에듀니티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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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아이를 가진 부모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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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14세 아이를 가진 부모들에게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청소년/사춘기/성교육
· ISBN : 9788929600532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3-02-25

목차

한국의 독자들께 / 우치다 타츠루
프롤로그 / 우치다 타츠루

제1장 도덕이라는 ‘픽션’을 새롭게 만들자
아이를 낳지 않는 진짜 이유
‘위기를 논하기’의 어려움
사세보 사건의 충격
남자 아이는 낳고 싶지 않다
극한까지 참는 일본인
사실은 위험한 사람, 요로 다케시
인간적 갈등이 없어서 일어나는 부모 죽이기

제2장 병에 걸린 사람은 부모?
잃어버린 공공성
부모가 병에 걸렸다
‘열 받아’라는 말밖에 못한다
토론은 최악의 교육법
부모 세대 커뮤니케이션의 문제
‘절도’와 ‘헤아린다’는 것
‘기대하지 않는 것’의 중요함
연애 의존

제3장 양극화하는 문화 자본
‘현명한 그룹’과 ‘어리석은 그룹’의 양극화
지성은 정서다
‘아줌마의 진실’을 밝히다
사춘기보다 중요한 전 사춘기

제4장 ‘나’는 하나가 아니다
‘전향’과 ‘흔들림’
오즈 야스지로의 영화는 ‘오뎅’
‘트라우마’라고 부르지 마
뇌와 신체
신체보다 뇌가 더 공격적
60% 알면 오케이
오사카와 도시 감각
신체 감각을 해치는 다이어트

제5장 교양이란 ‘무엇을 모르는지’를 아는 것
정신 질환과 학급 붕괴
집단이 동질화하고 있다
교양을 찾지 않게 되었다

제6장 의무 교육은 13세까지?
14세는 자신의 신체에 위화감을 갖는 나이
젊은이들의 표정이 빈약하다
판에 박힌 문구
성기에 털이 날 때까지?

제7장 엔터테인먼트라는 ‘위대한 희망’
좋지 않은가
<추신구라>와 <크리스마스 캐럴>
축제는 중요하다

제8장 부모는 역할이다
부모의 마음가짐
모성은 환상, 필요한 것은 트레이닝
가장 중요한 것은 일상

에필로그 / 나코시 야스후미
옮긴이의 말 / 박동섭

저자소개

우치다 다쓰루 (지은이)    정보 더보기
50년 넘게 대중과 소통하며 글 쓰고 수련하는 사상가이자 무도가.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대학 문학부 불문과를 졸업했다. 에마뉘엘 레비나스를 발견해 평생의 스승으로 삼아 프랑스 문학과 사상을 공부했으며 도쿄도립대학을 거쳐 고베여학원대학에서 교편을 잡다가 2011년 퇴직하고 명예교수가 되었다. 바로 그해 개풍관이라는 합기도장을 열었으며, 그곳에서 매일 자기 수련을 하고 제자들을 가르친다. 블로그 ‘우치다 다쓰루의 연구실’을 운영하며 문학·영화·예술·철학·사회·정치·교육·무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거침없는 글을 쏟아낸다. 공저와 번역을 포함해 지금까지 200권이 넘는 책을 썼고, 국내에 번역 출간된 책만 40권이 넘는다. 『푸코, 바르트, 레비스트로스, 라캉 쉽게 읽기』 『무지의 즐거움』 『도서관에는 사람이 없는 편이 좋다』 『교사를 춤추게 하라』 『인구 감소 사회는 위험하다는 착각』 『어른 없는 사회』 『완벽하지 않을 용기』 『거리의 현대사상』 『어떻게든 되겠지』 등의 대표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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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코시 야스후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 나라현에서 태어났다. 청소년 전문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 소아이대학과 고야산대학 객원교수이다. 긴키대학 의학부를 졸업한 후 오사카 부립 주구병원(현, 오사카 부립 정신의료센터)에 근무했다. 오사카 부립 주구병원에 정신과 구급병동을 설립했으며 1999년에 퇴직했다. 이후 정신건강의학 임상실험을 지속하는 한편, TV와 라디오 자문의, 영화 평론, 만화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14세 아이를 가진 부모들에게(공저)》, 《마음이 가벼워지는 ‘순간 심리학’》, 《매일 토크하는 사람의 비밀》, 《나를 지지하는 마음의 기술, 대인관계를 바꾸는 9가지 레슨》, 《우울한 일생에서 벗어나는 64가지 힌트》, 《‘남자는 괴로워’의 행복론, 토라가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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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섭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독립연구자. 사상가와 철학자의 언어를 대중도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설명하고 알리고자 애쓰고 있다. 세계에서 유일한 우치다 다쓰루 연구자를 자처하며 『우치다 선생에게 배우는 법』과 『우치다 다쓰루』를 썼다. 이외 『심리학의 저편으로』 『성숙, 레비나스와의 시간』 『동사로 살다』 『레프 비고츠키』 등의 저서를 쓰고, 『무지의 즐거움』 『우치다 선생이 읽는 법』 『도서관에는 사람이 없는 편이 좋다』 『단단한 삶』 『야생의 실종』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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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코시 요즘 젊은 엄마들은 모성을 ‘내면에 있는 것’이란 형태로 실재화하기 때문에 부모로서의 책임을 너무 무겁게 느껴요. 그래서 시어머니에게서 무슨 말을 듣기만 해도 부들부들 떨면서 아주 신경질적이 되거나 자신감을 잃고 쓸데없이 불안해하지요. 결국에는 그 스트레스를 아이에게 퍼붓고요. 이제 좀 모성에 대한 맹목적인 집착을 바꾸는 것이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텐데요.
우치다 페미니즘은 모성애를 ‘환상’이라고 혹독하게 비판해 왔지요. 그런 것은 가부장제의 이데올로기라고요. 모성애는 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역할 연기라고요.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픽션이어서 안 된다’가 아니라, ‘픽션이어서 좋다’고는 왜 말하지 않는 걸까요? 픽션이니까 누구라도 할 수 있어요. 내면에 있는 것이라면 없는 사람과 있는 사람의 차이가 생기지만, 연기니까 누구라도 할 수 있는 거예요. 모두에게 열려 있어요.
― 본문에서


부모 자식의 관계도 일시적이지 않습니까. 부모와 아이가 관계를 맺는 시기라는 게 정말로 짧거든요. 저희 아이는 ‘열여덟 살이 되면 집을 나간다’고 정해 놓고 키웠어요. 일시적인 관계라고 생각하면 되돌릴 수가 없잖아요. 열여덟 살이 되면 집을 나갈 텐데, 그 뒤에 ‘미안하다’고 말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아이와 함께 지내는 동안에 실패하지 말아야겠다고 조심했지요. 가족 관계가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는 것은 ‘나중에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가족은 매일 같은 시간에 밥을 먹자’고 아무도 필사적으로 말하지 않지요. 하지만 그것이 가정교육의 첫걸음이에요. 같은 시간대에 일어난다거나, 같은 시간대에 목욕을 한다거나, 같이 밥을 먹는다거나, 잠을 잘 때는 반드시 ‘안녕히 주무세요’라고 말하는 것. 이런 당연한 일들을 하지 않으면 안 되지요.
― 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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