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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안다는 착각

타인을 안다는 착각

(나, 사람, 세상을 ‘알아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불안한 사람들)

요로 다케시, 나코시 야스후미 (지은이), 지비원 (옮긴이)
  |  
휴(休)
2018-05-28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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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안다는 착각

책 정보

· 제목 : 타인을 안다는 착각 (나, 사람, 세상을 ‘알아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불안한 사람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60401592
· 쪽수 : 252쪽

책 소개

사람의 뇌는 ‘무의식’이라는 의미 없는 부분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의식이 내 신체와 뇌를 지배한다고 믿는 것이다. 하지만 ‘무의식’이라는 방대한 전제가 다른데, 의식하는 일부만 안다고 해서 나, 타인, 세상을 다 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목차

프롤로그_ 타인을 알고 싶은 나
알다가도 모르겠는 너 / 타인을 모르는 게 당연한 이유 / ‘통할 것이다’라는 확신

1장 · 타인은 알 수 없는 존재다
외국에서는 통하지 않는 게 전제다
어른과 아이는 전제부터 다르다
‘사람은 알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
정작 나도 나를 모른다
지식이나 정보로는 알 수 없는 것들
타인을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내 편을 찾아내는 감성
타인에 대한 부정확한 인식의 위험성
의미 없는 일이라야 재미있다

2장 · 이해와 오해 사이
오해에 대한 오해
이해하려 애쓰면 오해하게 된다
뇌로 생각하고 만들어진 세상
곤충을 관찰하는 데는 오해도 정답도 없다
사람 때문에 지쳤다면 사람이 아닌 것을 상대하라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게 나을 때도 있다
‘변함없는 나’는 없다

3장 · 해보지 않아도 다 안다는 착각
가족 관계를 만들지 않는 사람들
육아는 자연을 마주하는 것과 같다
보살핌과 관리의 차이
인생은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과정
내가 죽어도 나는 곤란하지 않다
모두가 개성을 잃어가는 ‘의식화’ 사회
다 알 수 있다는 생각의 위험성
머리로 생각하기 전에 ‘행’해야 알 수 있는 것들

4장 · 알려고 애쓰기보다 행동하라
‘행’이란 모르는 채로 그냥 하는 것
안다는 것은 내가 변한다는 것
고민이 있다면 숲이나 산에 가라
장소를 바꾸면 마음가짐도 달라진다
‘방편’의 본질, ‘장소’의 힘
변함없는 정보, 끊임없이 변화하는 나
세상을 읽으려면 밖으로 나가라

5장 · 세계화는 절대적인 정의인가
‘세계화 피로’와 대치하는 현대인
영어에 대한 거리감
‘벽’을 만드는 트럼프
그리스도교와 불교의 의식의 차이

6장 · 의미를 찾다 감각을 잃어버린 사람들
인간은 어떻게 감각에서 멀어졌는가
인간만이 아는 ‘A=B’
의미가 넘쳐나는 데 대한 두려움
AI라는 불사의 세계
이타적인 사람과 이기적인 사람의 벽

에필로그_ 불편한 감정이 나를 키운다
위화감을 갖지 않으면 영원히 깨닫지 못한다 / ‘다 그런 거야’라고 생각하면 사고가 정지한다 / 불편한 감정이 마음을 성장시킨다 / 세상일을 전부 알 수는 없다

저자소개

요로 다케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명한 뇌과학자이자 해부학자로, 사회비평 등 다양한 분야에 정통한 일본의 대표적 지성이자 행동하는 지식인으로 손꼽힌다. 도쿄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기초의학전공 박사과정을 마쳤다. 오랜 세월 도쿄대학 의학부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는 도쿄대학 명예교수이다. 저서로는 《유뇌론》, 《바보의 벽》 등이 있으며 특히 《바보의 벽》은 일본과 한국에서 100만 부를 훌쩍 넘긴 판매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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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코시 야스후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 나라현에서 태어났다. 청소년 전문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 소아이대학과 고야산대학 객원교수이다. 긴키대학 의학부를 졸업한 후 오사카 부립 주구병원(현, 오사카 부립 정신의료센터)에 근무했다. 오사카 부립 주구병원에 정신과 구급병동을 설립했으며 1999년에 퇴직했다. 이후 정신건강의학 임상실험을 지속하는 한편, TV와 라디오 자문의, 영화 평론, 만화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14세 아이를 가진 부모들에게(공저)》, 《마음이 가벼워지는 ‘순간 심리학’》, 《매일 토크하는 사람의 비밀》, 《나를 지지하는 마음의 기술, 대인관계를 바꾸는 9가지 레슨》, 《우울한 일생에서 벗어나는 64가지 힌트》, 《‘남자는 괴로워’의 행복론, 토라가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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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비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에서 국어국문학과 사회학을 전공했으며 같은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다. 현재 출판 기획과 번역을 하고 있다. 저서로 『왜 읽을 수 없는가: 인문학자들의 문장을 돌아보다』, 역서로 『그 많은 개념어는 누가 만들었을까』, 『어른을 위한 국어 수업』, 『문제해결 대전』, 『아이디어 대전』, 『타인을 안다는 착각』, 『나의 페미니즘 공부법』, 『나를 위한 현대철학 사용법』, 『작고 소박한 나만의 생업 만들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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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해한다’나 ‘안다’와 관련된 측면에서 보면 사람의 뇌는 ‘무의식’ 이라는 ‘의미 없는 부분’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의식 같은 건 빙산의 일각입니다. (중략) 의식의 가장 위에 드러난 꼭대기 부분만 가지고 왈가왈부하니까 그 아래에 감춰진, 전제가 되는 부분은 서로 모르는 거예요. 그런데도 윗부분만 보고서 ‘통할 것이다’라고 쉽게 생각해버리지요.


‘아, 뭔가 좀 이상하다’, ‘이게 뭘까’ 하는 생각이 들면 그 문제를 계속 끌어안고 있으라고 말해요. 납득하지 않고 의문을 계속 품는 게 중요하지요. 그 당시에는 풀지 못하더라도 ‘이상하다’는 감각은 기억해둬요. 그러면 3년이나 5년, 어쩌면 10년, 20년 정도 지난 후에 갑작스럽게 풀리기도 해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감각을 잊어버려요. 해결하지 못한 채로 머리에 남아 있으면 불쾌하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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