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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독사를 죽였어야 했는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중동/튀르키예소설
· ISBN : 9788932016252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05-08-2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중동/튀르키예소설
· ISBN : 9788932016252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05-08-23
책 소개
터키 작가 야샤르 케말의 소설 두 편이 수록된 작품집이다. 1987년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던 케말은 여성, 소수민족, 가난한 소시민과 도시 빈민의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발표해온 작가이다. 표제작 '독사를 죽였어야 했는데'는 납치혼과 명예살인이라는 전통에 희생되는 여인의 삶을 아이의 시선을 통해 보여준다.
목차
독사를 죽였어야 했는데
아으르 산의 신화
옮긴이 해설
작가 연보
기획의 말
리뷰
여울*
★★★★★(10)
([마이리뷰]광기와 저주의 페스티벌)
자세히
gar****
★★★★★(10)
([마이리뷰]가슴 한 켠이 아리다.)
자세히
파고세***
★★★★☆(8)
([마이리뷰]흥미로운 터키)
자세히
nae***
★★★☆☆(6)
([마이리뷰]다소 생소한 이야기들.)
자세히
얄리얄*
★★★★☆(8)
([마이리뷰]독사를 죽였어야 했는데)
자세히
faa*
★★★★☆(8)
([마이리뷰]아픈 이야기들)
자세히
쌍둥이*
★★★★☆(8)
([마이리뷰]지극히 가부장적 배경에 무정부..)
자세히
독사*
★★★★☆(8)
([100자평]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목소리들...)
자세히
소금기*
★★★★☆(8)
([마이리뷰]낯선 문화, 낯선 삶)
자세히
책속에서
하산은 꿈을 꾸면서 살았다. 매일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고 싶었다. 오히려 하루라도 아버지와 엄마에 대한 얘기를 듣지 않으면 뭔가 허전할 정도였다. 하지만 이젠 익숙해지기도 했다. 그리고 사람들이 하는 말을 달달 외울 정도였다. 이제 자기 아버지나 엄마에 대해 떠드는 사람이 있어도 그냥 지나쳤다.
아버지가 귀신이 되었다, 엄마는 창녀다, 하산이 드디어 미쳤다 등의 갖가지 얘기가 귀 아프게 들려왔다. 새로운 화젯거리가 없으면 이젠 또 말을 만들어서 떠들어댔다. 그 사실이 진짜인 양 떠들어댔다. 꿈인지, 생시인지도 구분이 가지 않았다. 귀신이 된 아버지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엄마를 둘러싸고 가상의 세계를 만들어갔다. 마을 사람들은 계속 무슨 얘기든 지어냈다. 지어내고, 또 지어내고, 꾸며낸 얘기인 줄 알면서도 그 얘기를 믿고, 또 믿었다.
- '독사를 죽였어야 했는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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