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실재의 사회적 구성

실재의 사회적 구성

(지식사회학 논고)

피터 L. 버거, 토마스 루크만 (지은이), 하홍규 (옮긴이)
  |  
문학과지성사
2014-01-06
  |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6,200원 -10% 0원 900원 15,3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실재의 사회적 구성

책 정보

· 제목 : 실재의 사회적 구성 (지식사회학 논고)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32024592
· 쪽수 : 316쪽

책 소개

'우리 시대의 고전' 21권. 20세기 가장 중요한 사회사상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피터 버거와 현상학을 통해 사회학을 재정립하고자 했던 토마스 루크만이 지식사회학을 재정립하고 나아가 사회학을 보는 시각을 뒤바꿀 야심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목차

서문
서론 지식사회학의 문제

1부 일상생활에서의 지식의 기초들
1. 일상생활의 실재
2. 일상생활에서의 사회적 교섭
3. 일상생활에서의 언어와 지식

2부 객관적 실재로서의 사회

1. 제도화
유기체와 활동
제도화의 기원
침전 작용과 전통
역할
제도화의 범위와 형태
2. 정당화
상징적 세계의 기원
세계-유지의 개념적 장치들
세계-유지를 위한 사회 조직

3부 주관적 실재로서의 사회

1. 실재의 내면화
일차적 사회화
이차적 사회화
주관적 실재의 유지와 변형
2. 내면화와 사회구조
3. 정체성에 대한 이론들
4. 유기체와 정체성
결론 지식사회학과 사회학 이론
역자 해제
찾아보기

저자소개

피터 L. 버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9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난 유대계 미국 사회학자이다.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사회사상가 중 하나로 꼽히며 지식사회학, 종교사회학, 근대성, 사회학 이론 분야의 기념비적 저작들로 현대 사회학에 지대한 족적을 남겼다. 《실재의 사회적 구성(The Social Construction of Reality)》(토마스 러크만(Thomas Luckmann)과 공저)으로 세계적 사회학자로 자리매김하였다. 이 책은 ‘사회 구성주의(social constructionism)’의 효시로 회자되고 있다. 그 전초 격인 《사회학으로의 초대》는 “사회학에 관한 매우 흥미롭고 읽기 쉬운 논의”라는 찬사를 받는 최고의 사회학 입문서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애독되고 있다. 두 저서 모두 20세기 최고의 사회학 저서라 평가받는다. 그 외에도 20권 이상의 저서를 출간한 다작의 작가로, 왕성한 필력을 자랑하는 매우 보기 드문 사회학자이다. 그중에는 두 권의 소설도 있다. 뉴욕의 뉴스쿨(New School for Social Research)에서 알프레드 슈츠(Alfred Schutz)에게 배웠으며, 이곳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뉴스쿨 등을 거쳐 1981년부터 보스턴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2009년 은퇴했다. 1985년 경제문화연구소(The Institute for the Study of Economic Culture)를 설립해 소장직을 맡았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2년에 오스트리아 정부가 문화에 크게 기여한 이에게 수여하는 마네스 슈페르버상(Manes Sperber Prize)을 받았다. 가족사회학의 거장인 부인 브리지트 버거(Brigitte Berger)와 사별 후 2년 뒤인 2017년, 88세의 나이로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라인 자택에서 작고했다.
펼치기
토마스 루크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슬로베니아(구 유고슬라비아 연방) 출신의 오스트리아-미국 사회학자. 제2차 세계대전 기간에 빈으로 이주해 빈 대학과 인스브루크 대학에서 철학과 언어학을 공부했으며, 이후 미국으로 옮겨와 뉴욕 사회조사 뉴스쿨에서 공부를 이어갔다. 루크만은 사회조사 뉴스쿨 시절 오스트리아계 미국 철학자 알프레드 슈츠로부터 많은 가르침을 받았는데, 이는 『실재의 사회적 구성』이 현상학적 배경을 갖는 데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현재 독일 콘스탄스 대학의 사회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보이지 않는 종교』 『언어 사회학』 『생활-세계와 사회적 실재』 『생활-세계의 구조』(알프레드 슈츠와 공저) 등이 있다.
펼치기
하홍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학위를 받고, 미국 보스턴 대학교 사회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인문학연구소 HK+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사회이론과 종교 사회학이 주 전공 분야이며, 현재 문화 사회학과 감정 및 감각 사회학으로 혐오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피터 버거』(2019), 『감정의 세계, 정치』(2018, 공저), 『현대사회학 이론: 패러다임적 구도와 전환』(2013, 공저) 등이 있으며, 주요 역서로는 『하이테크 러다이즘: 디지털 시대의 기계 혐오』(2023), 『혐오의 현상학』(2022), 『혐오의 해부』(2022), 『사회과학의 방법론: 사회적 설명의 다양성』(2021)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실재’와 ‘지식’의 물음에 대한 사회학적 관심은 애초부터 그 개념들이 사회적으로 상대적이라는 사실에 의해서 정당화된다. 티베트 승려에게 ‘실재하는’ 것은 미국의 사업가에게는 ‘실재하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 범죄자의 ‘지식’은 범죄학자의 ‘지식’과는 다르다. 따라서 ‘실재’와 ‘지식’의 특정한 결합은 특정한 사회적 맥락과 관련되며, 이 관계들은 그 맥락에 대한 적절한 사회학적 분석에 포함되어야만 할 것이다. (……) 그러므로 지식사회학은 한 사회에서 ‘지식’으로 여겨지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어떤 기준에 의해서든) 그 ‘지식’의 궁극적인 타당성 여부에 관계없이 관심을 두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주장이다. 모든 인간 ‘지식’이 사회적 상황 안에서 발전되고 전달되고 유지되는 한, 지식사회학은 하나의 ‘실재’가 일반인들에게 당연한 것으로서 굳어지게 되는 방식으로 지식이 형성되는 과정을 이해하고자 해야 한다. 달리 말하자면, 우리는 지식사회학은 실재의 사회적 구성을 분석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지식사회학은 사회에서 ‘지식’으로 여겨지는 모든 것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 이 말은 지성사에 초점을 두는 것이 잘못된 선택이라기보다는, 지성사가 지식사회학의 주된 초점이 되는 것이 잘못된 선택이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이론적인 사고, ‘사상,’ 세계관Weltanschauungen은 사회에서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다. (……) 이론적인 사고에만 초점을 두는 것은 지식사회학을 지나치게 제한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이론적 사고도 ‘지식’에 대한 보다 일반적인 분석틀 안에 놓이지 않으면 충분히 이해될 수 없기 때문에 불만족스럽기도 하다.


일상생활의 실재는 나아가 나에게 상호주관적인 세계, 곧 다른 이들과 함께 공유하는 세계로 나타난다. 이 상호주관적인 세계는 내가 의식하고 있는 다른 실재들로부터 일상생활을 날카롭게 구분해준다. 나는 꿈의 세계에서는 혼자이지만, 일상생활의 세계는 그것이 나 자신에게 실재하듯이 다른 이들에게도 실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실로 나는 지속적으로 다른 이들과 교섭하고 소통하지 않고서는 일상생활 안에 존재할 수 없다. (……) 가장 중요한 것은, 나는 이 세계 안에서 나의 의미와 그들의 의미 사이에 지속적인 일치가 있다는 것, 곧 우리가 그 실재에 대해 공통의 의미를 나누어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공통인 세계를 가리킨다는 바로 그 이유 때문에, 그 자연적 태도는 상식적인 의식의 태도이다. 상식적 지식은 내가 정상적이고 자명한 일상생활의 일과 가운데 다른 이들과 공유하는 지식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