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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심리정치 (신자유주의의 통치술)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32027227
· 쪽수 : 146쪽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32027227
· 쪽수 : 146쪽
책 소개
한국에 소개되는 그의 다섯번째 책. 전작 <피로사회>에서 ‘해야 한다’를 넘어 ‘할 수 있다’라는 성과사회의 명령 아래 소진되어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비판적으로 관찰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그 논의들의 연장선상에서 신자유주의는 우리를 어떻게 지배하는가라는 물음에 깊이 파고든다.
리뷰
*
★★★★★(10)
([마이리뷰]인류는 ‘1984‘ 로부터 해방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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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
★★★★★(10)
([100자평]‘좋다.‘ 다른 저작과 내용이 겹친다는 의견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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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네*
★★★★☆(8)
([100자평]진정한 행복은 일탈과 방종함, 풍부함, 무의미함, 넘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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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8)
([100자평]진정한 행복은 일탈과 방종함, 풍부함, 무의미함, 넘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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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
★★★★☆(8)
([100자평]진정한 행복은 일탈과 방종함, 풍부함, 무의미함, 넘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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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책*
★★★★☆(8)
([100자평]옮긴이 후기만 읽어봤는데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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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여***
★★★★☆(8)
([100자평]진정한 행복은 일탈과 방종함, 풍부함, 무의미함, 넘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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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8)
([마이리뷰][마이리뷰] 심리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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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고*
★★★★☆(8)
([마이리뷰][마이리뷰] 심리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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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늘날 우리는 더 이상 우리 자신의 욕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본을 위해서 일한다. 자본에서 생성되는 자본의 고유한 욕구를 우리는 우리 자신의 욕구라고 착각한다. 자본은 새로운 초월성, 새로운 예속의 형식이다. 우리는 삶이 어떤 외적 목적에 종속되지 않고 오직 삶 자체로 머물러 있는 차원, 즉 삶의 내재성에서 다시 추방당한다. (「자유의 위기」, 17~18쪽)
신자유주의는 시민을 소비자로 만든다. 시민의 자유는 소비자의 수동성으로 대체된다. 오늘날 소비자가 된 유권자는 정치에 대한 진정한 관심이 없다. 즉 적극적으로 공동체를 형성해가고자 하는 의욕이 없는 것이다. 그는 공동의 정치적 행동을 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 그는 궁시렁궁시렁 불평하면서 정치에 수동적으로 반응할 따름이다. 그는 마음에 들지 않는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불만을 늘어놓는 소비자와 똑같다. (「자유의 위기」, 22~23쪽)
사람들로 하여금 자발적으로 지배 관계에 들어오도록 유도하는 권력의 기술이 훨씬 더 효율적이다. 그것은 가로막고 억누르는 대신 사람들을 더 활발하게 하고 더 자극하고, 가능한 한 최상의 상태로 만들고자 한다. 그러한 권력 기술의 효율성은 금지와 박탈이 아니라 호감과 충족을 통해 작동하는 데서 나온다. 신자유주의적 권력 기술의 목표는 인간을 온순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의존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스마트 권력」, 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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