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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 소멸

사물의 소멸

(우리는 오늘 어떤 세계에 살고 있나)

한병철 (지은이), 전대호 (옮긴이)
김영사
1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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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 소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물의 소멸 (우리는 오늘 어떤 세계에 살고 있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34943686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2-09-05

책 소개

스마트폰에서 셀피, 스마트홈, 사물 인터넷, 인공지능까지 디지털화한 세상에서 우리가 세계와 관계 맺는 방식에 관한 철학적 성찰. ‘사물 세계의 관상학자’를 꿈꾸는 한병철이 그려낸 정보의 현상학.

목차

서문

사물에서 반사물로
소유에서 체험으로
스마트폰
셀피
인공지능
사물의 면모들
사물의 심술 | 사물의 등 | 유령 | 사물의 마법 | 예술에서의 사물 망각 | 하이데거의 손 | 충심의 사물
고요
주크박스에 관한 여담


부록 - 저자 인터뷰
역자 후기

저자소개

한병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에서 가장 널리 읽히는 살아 있는 철학자 고려대학교에서 금속공학을 전공한 뒤 독일로 건너가 브라이스가우의 프라이부르크대학교와 뮌헨대학교에서 철학, 독일 문학, 가톨릭 신학을 공부했다. 베를린예술대학교 철학ˑ문화학 교수를 지냈다. 세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그의 대표작 『피로사회』는 2012년 한국에도 소개되어 주요 언론 매체의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는 등 한국 사회를 꿰뚫는 키워드로 자리 잡았으며, 이후 『투명사회』, 『에로스의 종말』, 『서사의 위기』 등 여러 권의 책을 썼다. 저자는 최신작 『불안사회』에서 불안이 잠식한 사회에서 끊어져 버린 연대와 만연한 혐오에 경종을 울린다. 짙은 불확실성과 깊은 무기력에 빠진 현대인의 삶에 필요한 것은 ‘희망의 정신’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희망에 관한 그간의 무지한 착각에서 벗어나 위기를 극복하고, 비로소 생기로운 삶을 되찾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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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나와 동 대학원 철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고, 독일 쾰른 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199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현재는 철학 및 과학 분야의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철학 저서로 『철학은 뿔이다』, 『정신현상학 강독(1·2)』이 있고, 시집으로 『내가 열린 만큼 너른 바다』, 『가끔 중세를 꿈꾼다』, 『성찰』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허구의 철학』, 『생각이란 무엇인가』, 『나는 뇌가 아니다』,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유물론』, 『더 브레인』, 『인터스텔라의 과학』, 『로지코믹스』, 『위대한 설계』 외 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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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손가락 끝의 자유는 알고 보면 환상이다. 자유로운 선택은 실은 소비를 위해 고르기다. 손 없는 미래 인간은 진정으로 다른 선택지를 가지고 있지 않다. 왜냐하면 그는 행위하지 않으니까 말이다.


근대 사회가 존재보다 소유를 더 중시한다는 프롬의 비판은 오늘날 완벽하게 타당하지는 않다. 왜냐하면 우리는 소유보다 존재를 더 선호하는, 체험과 소통의 사회에서 사니까 말이다. “내가 더 많이 소유할수록 나는 더 많이 존재한다”라는 오래된 소유 격언은 이제 유효하지 않다. 새로운 체험 격언은 이러하다. “내가 더 많이 체험할수록 나는 더 많이 존재한다.”


사물과의 집약적 관계가 비로소 사물을 소유물로 만든다. 사람들을 전자장치를 소유하지 않는다. 오늘날 소비재들이 이토록 빠르게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 것은 우리가 그것들을 소유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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