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뇌의 사생활

뇌의 사생활

(이토록 게으르고 생각보다 엉뚱한)

알베르 무케베르 (지은이), 이정은 (옮긴이)
21세기북스
16,9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5,210원 -10% 0원
840원
14,37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뇌의 사생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뇌의 사생활 (이토록 게으르고 생각보다 엉뚱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73576478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25-12-17

책 소개

전 세계 13개국에 번역, 수출된 알베르 무케베르의 첫 대중서. 인지 편향의 현상을 단순한 심리학적 오류로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 뇌가 왜 ‘다정한 거짓말’을 만들어내는지, 그리고 그 거짓말이 어떻게 우리의 판단을 왜곡하고 때로는 사람들과 멀어지게 만드는지 뇌과학적으로 해부한다.

목차

들어가며
거짓말쟁이 뇌와 함께 살아가는 법

1부 우리는 어떻게 세상을 인식하는가?

1장 우리는 정말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을까?
내가 보는 세상을 그들은 보지 못하는 이유
눈의 사각지대가 만들어내는 잘못된 해석
마술 트릭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진실
뇌는 모호함과 공백을 견디지 못한다

2장 뇌는 어떤 식으로 우리에게 거짓을 들려주는가?
뇌가 허황된 이야기를 꾸며내는 이유
기억은 ‘출력’이 아닌 ‘재창조’다
기억 조작이 나쁜 사람의 손에 들어갈 때
하지도 않은 선택을 애써 정당화하는 이유

3장 우리는 왜 그토록 자주 어림짐작하는가?
추론, 혹은 12월 31일에 택시를 잡는 기술
우리는 어떻게 무의식적으로 행동하고 사고하는가?
생각의 일탈이 우리를 오류로 이끌 때
직관 vs. 고찰: 생각의 두 가지 길
세상살이에 도움이 되는 빠른 생각의 미덕

2부 나의 뇌, 타인의 뇌 그리고 세상

4장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친구이자 적, 스트레스
우리가 살아남은 것은 모두 스트레스 덕분이다
21세기를 살지만 우리는 여전히 호모사피엔스일 뿐
스트레스와 불안이 우리의 삶을 갉아먹을 때
스트레스 신호를 알아채고 완화시키는 법

5장 확신이라는 이름의 환상
동기화된 추론: 우리는 진실을 선택한다
팔로우와 알고리즘 그리고 확증 편향
내가 믿는 것만 듣고 보는 것의 위험성

6장 거짓말이 필요할 때: 인지 부조화
정적을 친구로 만든 벤저민 프랭클린의 기술
때로는 착한 거짓말도 필요한 법이다
MBTI 테스트가 말해주지 않는 진실

7장 내가 좌우할 수 있는 일과 내가 어쩔 수 없는 일
운명론 vs. 자기결정론, 통제의 키를 쥔 자는 누구인가
학습된 무기력이 나와 세상에 미치는 영향
통제광이 되거나 구원자 콤플렉스에 빠지거나

8장 뇌가 자주 근거 없는 자신감에 빠지는 이유
자신감 과잉에 빠진 자와 가면 증후군에 빠진 자
잘못된 생각을 진실로 착각하는 이유
단순화의 함정과 ‘심오해 보이는 헛소리’

9장 착한 사마리아인이 되거나 악마가 되거나: 맥락의 중요성
이미 내려진 선택이 가지는 문제
넛지: 좋은 결정을 하도록 부추기는 가벼운 손짓
상황은 때론 우리를 비인간적으로 만든다
사회적 순응과 대중의 지혜
여러 명일수록 도움의 손길이 줄어드는 이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연대의 사슬이다

10장 정신적으로 더 유연해지기 위한 기술
자동적 사고를 넘어 메타 인지 사용하기
가짜 뉴스의 홍수에서 살아남기 위한 여섯 가지 생존 지침
생각의 게으름뱅이가 되지 않으려면
언제 의심하고 언제 신뢰할지 스스로 알아내는 사람이 되라

나가며
편향의 눈가리개를 벗고 직관을 의심하라

감사의 말
용어 정리

저자소개

알베르 무케베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지신경과학 박사이자 임상심리학자. 현재 파리8대학에서 임상심리학을 강의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의 피티에 살페트리에 병원에서 10년간 근무하며 주로 불안장애와 회복탄력성에 초점을 맞추어 환자를 치료했으며, 인지 치료 및 정신적 유연성을 증진하기 위한 신경과학자들의 모임인 ‘키아스마(Chiasma)’를 설립했다. 그의 첫 저서 《뇌의 사생활》은 출간되자마자 세계 각국에 판권 계약이 성사되는 등 이례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으며 〈르몽드〉, 〈레제코〉, 〈프랑스 앵테르〉 등 프랑스 유명 언론으로부터 인간 두뇌의 비밀스러운 메커니즘을 명쾌하게 밝힌 책으로 큰 찬사를 받았다.
펼치기
이정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프랑스로 건너가 낭트 시립대학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며 프랑스어 책을 한국어로 옮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 《퀀텀》, 《인피니티》, 《만화로 배우는 와인의 역사》, 《나는 니체처럼 살기로 했다》, 《세상의 모든 수학》, 《청소년이 정치를 꼭 알아야 하나요?》, 《각방 예찬》 등이 있고 함께 옮긴 책으로 《아르센 뤼팽 전집》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최근에 이루어진 연구들은 카너먼의 가설에 미묘한 균열을 일으켰고, 뇌가 카너먼이 제시한 이론보다는 덜 이분법적인 방식으로 기능한다는 점을 증명해주었다. 카너먼의 모형을 반박하는 주요 논거는 해당 모형 자체가 이분법적 사고 오류라고 부르는 논리 오류에 기초한다는 점이다. 사람은 선과 악, 왼쪽과 오른쪽, 뜨거움과 차가움 등 쌍으로 작용하는 것들에 강하게 이끌리는 경향이 있다. 이원 체계는 서로 분명하게 대립하는 한정된 두 가지 현실로 축소하지 않으면 너무 복잡해서 파악하기 힘든 개념에 적용되는 모호성 감소 기제다. 그러므로 자연히 사람의 뇌도 ‘직관 대 고찰’이라는 이분법적 모델로 기능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사람의 뇌가 이분법적으로 기능한다는 생각을 뒷받침하는 경험적인 증거는 거의 없다.


기업이나 개인에게 큰 비용이 드는 성격 검사들은 모두 기만적이라고 볼 수 있다. 위 세 가지 부정적인 편향을 한데 모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포러 효과는 누구에게나 적용 가능한 성격 묘사가 나에게만 적용된다고 믿는 편향으로, 그 근거는 세 가지다. 첫째, 우리는 그 진술이 우리를 위하여 특별히 작성되었다고 생각한다(개성화 편향). 둘째, 우리에게 말하는 사람이 권위 있는 인물이다(권위 편향). 끝으로, 진술이 여러 사람에게 적용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모호하고 일반적이면서, 믿고 싶은 마음이 들게끔 충분히 긍정적이다(선택 편향).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