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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레 망다랭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32320786
· 쪽수 : 636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32320786
· 쪽수 : 636쪽
책 소개
철학자인 보부아르에게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이자 프랑스 최고 문학상인 공쿠르상을 안겨준 작품이다. 제2차 대전 직후 파리를 무대로 카뮈, 사르트르 등 당시 활동했던 지식인들을 생생하게 그려낸 듯한 이 사실적인 작품은 출간 당시에도 큰 화제를 모았으며 지금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읽히고 있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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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늘날의 이야기를 해야 해. 그 이야기에서 독자들은 각자의 고민과 문제를 발견하겠지. 증명하거나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증언을 해야 해. 그는 오랫동안 잠들지 못했다.
“도덕이란 반드시 정치적인 태도를 포함하기 마련이지.”
앙리가 말했다. “그 역의 경우도 마찬가지고. 정치란 곧 살아가는 것이니까.”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랑베르가 말했다. “정치는 존재하지 않는 것들만을 고민하죠. 미래니 공동체니 하는 것들요. 반면에 구체적인 것은 현재의 순간이고, 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이에요.”
“하지만 개인들은 집단의 역사와 관련이 있어.”
“불행한 건, 정치에 있어서는 결코 역사에서 개인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사실이에요.” 랑베르가 말했다. “대다수에게 몰두하지만 개인적인 것들은 모두 무시하죠.”
바로 나 자신의 경험을 진실하게 표현하고 싶었는데…….’ 앙리는 초고 뭉치를 다시 밀어두었다. 작품의 소재를 무턱대고 모으는 것은 좋은 방식이 아니다. 늘 하는 식으로 일을 시작해야 했다. 포괄적인 형태, 명백한 의도로 시작 하는 거야. 그런데 명백한 의도란 건 뭘까? 난 어떤 진실을 쓰고 싶은 거지? 그 진실이란 정확하게 무슨 의미지? 그는 멍하니 빈 종이를 바라보았다. 아무것도 쓰지 못한 채 공허함에 빠지다니 얼마나 끔찍한 일인가! 이제 아무 할 말이 없는 건지도 몰라. 앙리는 생각했다. 반대로 지금까지 아무 말도 하지 않은 것 같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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