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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망다랭 2

레 망다랭 2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은이), 이송이 (옮긴이)
현암사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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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망다랭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레 망다랭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32320793
· 쪽수 : 600쪽
· 출판일 : 2020-08-25

책 소개

철학자인 보부아르에게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이자 프랑스 최고 문학상인 공쿠르상을 안겨준 작품이다. 제2차 대전 직후 파리를 무대로 카뮈, 사르트르 등 당시 활동했던 지식인들을 생생하게 그려낸 듯한 이 사실적인 작품은 출간 당시에도 큰 화제를 모았으며 지금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읽히고 있다.

저자소개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의 가톨릭 부르주아 가정에서 태어난 시몬 드 보부아르는 파리 고등사범학교와 소르본대학에서 철학사 학위와 철학 교수 자격시험을 준비하던 중에 장 폴 사르트르를 만난다. 이후 그들이 결혼하지 않고 50여 년간 ‘계약 결혼’ 형태로 함께한 사실은 유명하다. 그녀는 여러 고등학교에서 12년간 철학을 가르쳤으나 학부모의 허위 고발로 1942년에 해고당한다. 1943년 소설 『초대받은 여자』와 1944년 철학서 『피뤼스와 시네아스』 등을 발표하면서 집필에 전념하기 위해 1945년 복권된 교직을 완전히 떠난다. 그리고 사르트르와 함께 잡지 『현대』를 창간하고 소설·희곡·철학서·기행문·회고록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1940년대 후반은 실존주의가 세계적으로 풍미하던 시대였다. 당시 실존주의 작가이자 철학자로 명성이 높았던 사르트르와 보부아르는 각국으로부터 강연 초청을 의뢰받았고, 그중 처음 방문한 미국에서 그녀는 소설가 넬슨 올그런을 만나 대서양을 넘나드는 사랑에 빠진다. 그리고 17년 동안 연애편지를 주고받는다. 1949년에는 보부아르에게 세계적 명성을 안겨 준 『제2의 성』이 출간된다. 이 책은 실존주의 철학의 관점에서 여성 문제를 고찰하여 당시 프랑스 사회에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켰고, 출간 1주일 만에 프랑스에서 2만부 이상 판매된다. 이후 30여 개국에 번역 소개되어 전 세계 여성 독자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다. 1954년에는 『레 망다랭』으로 공쿠르상을 수상하면서 실존주의 철학자이자 페미니즘 사상가로서만이 아니라 소설가로서도 확고히 자리매김한다. 그리고 넬슨 올그런과 주고받던 연서는 서서히 뜸해지다가 1964년에 완전히 끊기고 만다. 1970년대부터는 여성해방운동(MLF)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여성운동에 앞장서고, 1986년 타계할 때까지 페미니스트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다. 그밖에 주요 저서로는 회고록 5부작인 『얌전한 처녀의 회상』, 『나이의 힘』, 『상황의 힘』, 『결국』, 『작별의 의식』과 소설 『타인의 피』, 『모든 인간은 죽는다』, 『위기의 여자』, 『아주 편안한 죽음』 그리고 철학서 『애매성의 윤리를 위하여』와 『노년』, 희곡 『군식구』, 기행문 『미국 여행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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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 대표 논저로 <이중언어작가 근현대문학의 트랜스내셔널한 기원을 찾아서(공저)> (책과 함께, 2014), 「현대 아이티 문학 및 아이티 이민문학에 나타난 “다중성” -경계 없는 육체와 새로운 지형도:르네 데페스트르(Rene Depestre), 스탄리 페앙(Stanley Pean)의 작품에 나타난 “좀비” 연구」 (서강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14), 「이민과 여성 - <내일은 키프 키프 Kiffe Kiffe demain>, <에스키브 L'Esquive>, <생선 쿠스쿠스 La Graine et le Mulet>에 나타난 프랑스 뵈르 문화와 여성」(한국불어불문학회, 2018), 「트랜스 장르와 포스트 젠더-<티탄(Titane)>에 나타난 기계성과 여성성」(한국프랑스문화학회, 2022) 등이 있다. 주요 관심사는 프랑스 페미니즘, 프랑스어권 여성 문학의 미학, 동시대 프랑스 영화의 변화와 특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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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람이 무관심에 빠지지 않으면, 지상은 다시 정착할 만한 곳이 되기 마련이야. 나는 무관심에 빠지지 않았어. 내 심장은 계속 뛰고 있으니까. 무언가를 위해, 누군가를 위해 뛰어야 해. 나는 귀머거리가 아니니 다시 나를 부르는 소리를 듣게 될 거야. 누가 알겠어? 언젠가는 내가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지. 정말 누가 알겠어?


비밀리에 인간을 억압하는 것과 공공연히 억압하는 것은 분명 다르니까. 침묵은 패배주의일 거야. 대상을 정면으로 응시하기를 회피하는 짓, 변화를 부정하는 짓이겠지. 소련을 비판하지 않는다는 핑계로 소련에 돌이킬 수 없는 유죄판결을 내리는 셈이야. 소련이 이상적인 체제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조금도 가질 수 없다면, 지상에는 더 이상 아무런 희망도 없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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