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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독서에세이
· ISBN : 9788932393278
· 쪽수 : 244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나쓰메 소세키 연보
제1장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소설은 다 읽지 않아도 괜찮다
제2장 『풀베개』
— 소설은 회화와 같은 예술작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제3장 「열흘 밤의 꿈」
— ‘열한 번째 밤의 꿈’을 써보자
제4장 『도련님』
— 선입관을 버리고 읽어보자
제5장 『산시로』
— 주변인물에 주목하는 것도 재미있다
제6장 『단편집』
— 작가의 실험 정신을 찾아보자
제7장 『마음』
— 걸작이라고 생각하지 않아도 괜찮다
제8장 『생각나는 일들』
— ‘줄거리’는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제9장 『그 후』
— 이미지를 가지고 놀아보자
제10장 『명암』
— 소설은 미완성이어도 괜찮다
칼럼 1 소세키와 과자
— 소세키는 단것에 사족을 못 썼다?
칼럼 2 소세키와 동물
— 소세키는 사실 개를 좋아했다?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자기가 세계를 만들고 그것을 재미있게 만들어가는 것. 이것이 소설의 재미라는 사실을 이 책을 읽으면서 꼭 기억해주었으면 합니다.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독서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독서가 삶에 도움이 되느냐고 묻는 사람도 있지만 적어도 삶은 독서에 도움이 됩니다.
‘고독’은 이 작품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소세키 소설 전체를 관통하는 중요한 주제입니다. 아니, 주제라기보다 은근히 스며 나오는 그런 것이라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고독을 주제로 삼자!’고 소세키가 의식했다기보다 그렇게 쓰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도 어느새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