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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학 일반
· ISBN : 9788932471761
· 쪽수 : 528쪽
책 소개
목차
옮긴이 서문 6
서문과 감사의 말 10
도표 목록 19
표 목록 19
1 서론
방법론적 기반 25
자연주의 33 구성주의 36
과학적 실재론 41
각 장의 요약과 논리 45
2 자연주의 과학철학
과학철학의 탄생 54
프랜시스 베이컨과 귀납의 방법 55
로크, 흄과 근대 지식 철학 59
자연주의 방법론의 기본 가정 67
회의적 환원주의: 데카르트 혁명 69
데카르트 이후 발전: 콩트에서 빈 학파까지 73
논리 실증주의 79
천년의 문턱에서 90
포퍼 이후 94
요점 정리: 자연주의적 앎의 방법 98
자연주의 방법론의 넓은 중심축 98
자연주의 방법의 위계질서 100
더 읽을거리 102
3 실험 방법
실험 방법의 예비적 고찰 108
갈릴레오의 연구 설계 109
고전적 연구 설계 111
설명을 위한 예 120
메이어의 쥐 120
이념에 대한 무지 123
결론 126
더 읽을거리 128
4 통계 방법
기술통계학 130
선구자: 그런트, 페티, 그리고 콘링
131 골턴: 기본 개념과 예 134
추론통계학 149
다항 분석 157
결론 162
더 읽을거리 163
5 비교 방법
존 스튜어트 밀의 방법 169
차이법 171
일치법 175
간접차이법 179
동시변이법 184
단점 187
과잉결정 188
표본추출 편향 190
결론 194
더 읽을거리 195
6 역사와 사례 연구
역사적 연구 방법 199
레오폴트 폰 랑케 202
바바라 터크먼 210 비판 219
사례 연구 방법 223
사례 연구의 유형 226
결론 236
더 읽을거리 239
7 자연주의 방법론에 대한 싹트는 회의
존재론적 회의 243
자연 세계 244
사회 세계 247
인식론적 회의 253
전제 253
의미 259
과학적 권위 261
쉐보르스키와 튜니 265
방법론적 회의 271
더 읽을거리 275
8 구성주의 과학철학
자연 및 다른 세계들에 대하여 278
자각 284
순수 개념과 자연적 관념에 대해 285
우리가 만든 세계 289
윌리엄 휴웰의 다루기 불편한 세계 290
서로 다른 조각에서 새로운 과학철학으로 294
역사의 역할 295
사회의 영향 299
관념의 역할 303
의사소통과 언어에 대하여 312
요약: 맥락의 중요성 316
요점 정리: 구성주의적 앎의 방식 317
구성주의적 타자 318
결론 324
더 읽을거리 326
9 이야기하기에서부터 역사를 말하기로
미스 마플의 불가사의한 방법 333
우연적 접근 336
민속 방법론 340
표현적 접근 342
사실에서 담화로 342
담화 구조 345
관념적 접근 349
사고방식에서 담론으로 350
맥락화 접근 357
학자와 그들의 맥락 357
역사의 교훈에서 교훈의 역사로 360
다양한 이야기들 362
자연주의에 대한 접근 364
결론 366
더 읽을거리 369
10 해석 비교
유사성의 유혹 373
밀의 오래된 그늘에서 377
법칙과 양식에 관하여 378
사례 선정에 관하여 388
자료 선정에 관하여 391
비교 구성하기 396
구식에 도전하고 새 것을 구성하기 397
해석학적 이해 402
우리와 그들 대비시키기 405
결론 409
더 읽을거리 410
11 통계의 맥락화
통계의 어두운 측면 413
프랜시스 골턴 경 415
맥락적 감각이 부족한 통계학 418
통계학적 세계관 420
긍정적인 측면 422
기술통계학과 양적 도표 423
베이스 통계학 432
통계적 담화 438
결론 440
더 읽을거리 440
12 해석적 실험
과학에서의 실험 445
상상의 여행 449
사회적 사고실험 458
합리적 사고실험 462
돌이켜보기 467
결론 470
더 읽을거리 473
13 결론
설계에 대하여 476
방법론적 다원주의에 대하여 479
방법론적인 교류에 대하여 485
수비학적인 구분에 대하여 488
참고문헌 491
찾아보기 507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물론 불가지론이나 지나친 상대주의는 지식을 획득하고자 하는 학자들에게는 경계해야 할 대상이다. 그러나 특정한 방법론에 수용될 수 있는 문제만 다루면서 정치학의 핵심적인 문제를 회피하거나, 사회적 현실을 지나치게 단순하게 만드는 것 또한 위험스러울 수 있다. 즉 다루는 문제에 따라 방법론의 자율적인 선택이 가능해야 하며, 그러한 점에서 이 책의 저자들이 강조하고 있는 방법론적 다원주의가 의미를 갖는 것이다. (옮긴이 서문, 6~7페이지)
롬보르의 책이 너무 많은 분란을 일으켰으므로, 이는 과학이 우리로 하여금 세계를 이해하게 만드는 방식에 대한 탁월한 조망을 제공하였다. 이 논쟁은 과학적 과정이 실증적이고 합리적인 지지에 의존하는 공정하고 계측된 대화의 형태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 주었다. 오히려 전제나 선례, 공격적인 수사, 경제적이고 법률적인 힘, 그리고 권위, 그 모두가 과학적 지식을 얻는 데 바탕이 되었다. (23페이지)
예를 들면 존 잭슨(John E. Jackson, 1996)의 정치학 연구 방법론 검토의 중심 주제는 ‘통계학적’이라고 읽히는 계량경제학적(econometric) 방법의 도입이다. 이러한 학자들에게는 진정으로 과학적인 방법이란 하나밖에 없는 것이고 다른 모든 것들은 찬밥 신세가 된다. 망치의 사용법을 완전히 익힌다면, 그들을 둘러싼 모든 세상은 못의 견지에서 이해되는 것이다. 우리는 특정한 방법에 대한 이와 같은 근시안적인 친화가 통계학자들에게 한정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앞당겨 말하고자 한다. 많은 상이한 방법의 배경을 가진 너무 많은 수의 학자들이 특정한 접근법에 갇혀 있다.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