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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32550725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4-01-29
책 소개
목차
서문
들어가는 글
하나님에 대한 환멸 (창세기 18:1-15)
하나님과의 씨름 (창세기 32:3-33:10)
부적절한 사람이라는 두려움 (출애굽기 3:1-15; 4:1-5, 10-12)
행동하는 믿음 (사사기 6:1-27, 33-40; 7:1-8, 15-22)
은혜로 인한 슬픔 (요나 1:1-17; 2:10-4:11)
불가능의 하나님 (누가복음 1:26-38)
최고의 순종 (마가복음 14:32-42)
회심자의 회심 (사도행전 9:1-19)
주
책속에서
성경의 하나님은 용맹한 영혼들을 천상으로 들어 올리시지 않는다. 우리 능력에 집중해서 그 깊이를 파헤친다고 해서 하나님을 찾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하나님은 훨씬 더 거슬리는 일을 하신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 들어오신다. 사람들이 그분을 기대하지도, 환영하지도 않을 때에도. 하나님은 우리가 가장 약하고 끔찍한 순간에 우리와 함께하신다. 이 책에 나오는 모든 인물이 그것을 입증한다. 세상은 전혀 안전한 곳이 아니다. 안전이라는 말이 거룩하신 분의 방문으로부터 안전하다는 뜻이라면 말이다. 틈입하시는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계신다.
_“들어가는 글” 중에서
하나님은 사라가 장막 뒤에서 얼마나 괴로운지 아신다. 물론 웃음소리가 났지만, 그 아래서 빗발치고 있는 실망과 쓰디쓴 마음에도 귀 기울이신다. 하나님은 사라를 책망하셔야 마땅할 텐데, 놀랍게도 그녀를 꾸짖지 않으시고 한 가지 질문을 던지신다.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라는 이 질문에 그녀의 존재가 걸려 있다. 이 모든 상황에도, 사라는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을까? 거의 2천 년 후에 갈릴리 어느 마을에서, 사라보다 어리고 결혼도 하지 않은 다른 한 여성이 메시아의 어머니가 된다는 메시지를 받게 된다. 마리아가 믿음의 문제와 싸우고 있을 때 하나님은 같은 말씀을 반복하신다.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눅 1:37).
_“하나님에 대한 환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