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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을 위한 하나님 나라 신약성경

모든 사람을 위한 하나님 나라 신약성경 (한국어판)

톰 라이트 (지은이), 김명희, 신현기, 양혜원, 이철민 (옮긴이)
  |  
IVP
2019-12-10
  |  
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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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을 위한 하나님 나라 신약성경

책 정보

· 제목 : 모든 사람을 위한 하나님 나라 신약성경 (한국어판)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32817323
· 쪽수 : 640쪽

책 소개

말씀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나 말씀을 오랫동안 떠난 사람들, 성경을 읽다가 번번이 포기한 사람들, 말씀을 연구하거나 가르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성경이다.

목차

지도 목록
서문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사도행전
로마서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니가후서
디모데전서
디모데후서
디도서
빌레몬서
히브리서
야고보서
베드로전서
베드로후서
요한일서
요한이서
요한삼서
유다서
요한계시록
‘하나님 나라’ 찾아보기

저자소개

N. T. 라이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신약 학자이자, 초기 기독교 역사에 정통한 역사가이며, 목회 현장과 성도들의 삶에 관심을 기울이는 성공회 사제이다. 1948년 영국에서 태어나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그리스-로마 고전 문학을 공부해 학사 학위를 받았고, 신학을 공부해 두 번째 학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성직자 과정을 이수해 석사 학위를,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메시아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주제로 로마서와 바울 신학을 연구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캐나다 맥길대학교와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신약학을 가르쳤으며, 웨스트민스터 참사회원 신학자이자 영국 성공회 더럼 주교를 역임했다. 2010년부터 스코틀랜드에 있는 세인트앤드루스대학교에서 신약학 및 초기 기독교 역사를 가르쳤으며, 2019년에 자신이 수학했던 옥스퍼드대학교 위클리프 홀로 자리를 옮겨 지금까지 몸담고 있다. “기독교의 기원과 하나님의 문제”를 다룬 시리즈(6부작 중 현재 4부작까지 CH북스에서 출간)로 학계에 큰 영향을 끼치며 역사적 예수 연구와 바울 신학 분야의 독보적인 학자로 인정받았다. E. P. 샌더스, 제임스 던과 더불어 이른바 ‘새 관점’을 대표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모든 사람이 성경 읽기의 즐거움과 유익을 얻도록 신약성경 각 권을 풀어낸 “에브리원 주석 시리즈”와 이를 한 권으로 묶은 《모든 사람을 위한 하나님 나라 신약성경》을 펴냈다. 《마침내 드러난 하나님 나라》, 《이것이 복음이다》, 《혁명이 시작된 날》, 《바울 평전》, 《망가진 이정표》, 그리고 그리스-로마 세계에서 초기 기독교의 역사적・문화적・사회적 실체를 재구성한 역작 《신약성경과 그 세계》와 같이 대중성과 학문성을 겸비한 저작을 왕성하게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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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과를 졸업하고 수년간 기독교 서적 전문 번역가로 일했다.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여성학 석사를 수료했으며, 미국 Claremont Graduate University에서 종교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진 피터슨 읽기》(IVP), 《교회 언니, 여성을 말하다》(포이에마) 등의 책을 집필했으며, 《물총새에 불이 불 듯》, 《하나님의 진심》(이상 복있는사람), 《쉐퍼의 편지》, 《기독교적 숙고》(이상 홍성사) 등 유진 피터슨과 C. S. 루이스의 저서를 비롯해 다수의 책을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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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기 (옮긴이)    정보 더보기
IVP 대표로 일했다. 『기도: 하나님과의 우정』『어린이를 위한 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유진 피터슨의 아주 특별한 선물』(이상 공역), 『모든 사람을 위한 로마서』『사랑하는 엄마 아빠께』『살아 있는 교회』『새로운 청년 사역이 온다』『영성의 깊은 샘』『1세기 교회 예배 이야기』(이상 IVP), 『사회적 하나님』(청림), 『이 사람을 보라』(살림) 및 소책자와 성경 공부 교재 여럿을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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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M.Div., Th.M.). IVF 학사사역부 간사와 지역 교회 목회자로 섬겼다. 옮긴 책으로는 『오늘날에도 기적이 일어난다』 『부족한 것이 없는 사람에게 왜 복음이 필요한가?』 『30분 성경 드라마』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 『여전히 우리는 진리를 말할 수 있는가』 『신 없는 사람들』 『일곱 문장으로 읽는 신약』(이상 IVP), 『인간이 된다는 것』 『인생, 전도서를 읽다』(이상 복있는사람), 『UBC 예레미야, 예레미야애가』 『에브리데이 스터디 바이블』(공역, 이상 성서유니온선교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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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교회의 생애에서 일어난 첫 번째 사건은 바로 번역이었다. 오순절 날 하나님의 강한 바람이 거대한 원양선이 항해하듯 예수님의 제자들을 휩쓸고 지나가며 그들을 충만케 했다. 그 결과 그들은 하나님의 좋은 소식을 들고 땅 끝까지 갈 수 있었다. 그때 그들은 각자 다른 언어로 말했다. 그리하여 거기 모인 모든 사람이 알아들을 수 있었다.
결국, 사람들이 찾아올 때까지 근엄한 자세로 편히 앉아 기다리지 않고, 사람들 있는 곳으로 오시는 하나님이야말로 예수 메시지의 핵심에 속한다. 요한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말씀’이라 부른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는 말을 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그래서 처음부터 곧바로 사람들은 번역을 했다. 오순절 날처럼, 번역은 가끔 성령의 직접적 행동으로 이루어졌다. 물론 대부분은 그 메시지를 다른 언어로 열심히 바꾼 사람들을 통해서였다. 예수님은 대개 당시의 최신 히브리 방언인 아람어로 말씀하셨지만, 복음서는 그리스어로 기록되어 있다. 오늘날 세계의 많은 지역에서 영어가 그러하듯, 그리스어는 당시 모든 사람의 제2외국어였다. 따라서 이 메시지는 한 언어의 원어민뿐 아니라 모든 사람을 위한 좋은 소식이 되어야 했기에, 번역이 중요했다. 일단 번역이 시작되자, 그 과정은 계속 이어졌다.

『모든 사람을 위한 하나님 나라 신약성경』은 의역이 아니라 번역이다. 나는 원본을 최대한 고수하려고 애썼다. 그렇다면 여기서 두 가지 질문이 나올 수 있다. 이 새 번역본은 정말 번역인가, 아니면 의역인가? 우리에게 왜 또 다른 번역본이 필요한가? 『모든 사람을 위한 하나님 나라 신약성경』은 의역이 아니라 번역이다. 나는 원본을 최대한 고수하려고 애썼다. 하지만 모든 번역이 그렇고, 또 밀접한 친족어인 현대 유럽어 안에서조차 그렇듯, 단순히 단어 대 단어로 번역할 수 없는 곳이 늘 있게 마련이다. 그런 번역은 한편으로는 ‘정확’하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매우 부정확하다. ‘안전한’ 선택지는 없다. 모든 번역에는 위험이 따르지만, 그것은 우리가 감당해야 할 위험이다.

이제 더 중요한 핵심 단어를 예로 들어 보자. 신약의 중요한 몇몇 단어는 서로 다른 여러 종류의 화물을 실은 배와 같아서, 모든 수하물을 담을 수 있는 현대어가 없다. 가령 영어 단어 ‘의’(righteousness)는 오랫동안 전문 신학 용어였고, 그리스어 ‘디카이오쉬네’(dikaiosyne)의 번역어로 빈번하게 사용되었다. 하지만 오늘날 상당수 영어 사용자에게 이 단어는 자기의를 뜻한다. ‘교회 냄새를 풍기는’ 건방진 용어가 되어 버린 것이다. 그럼 대안은 무엇인가? 사실 우리에게 대안은 없다. 우리는 ‘정의’, ‘언약적 신실함’, ‘올바른 신분 혹은 관계’를 한꺼번에 모두 집어넣어, 이 화물을 안전하게 싣고 출항하여 세계를 누비며 다닐 수 있는 한 단어를 원한다. 하지만 그런 단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디카이오쉬네’가 본문에 따라 각각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다른 풍미들을 이끌어 내려고 최선을 다했다. ‘크리스토스’(Christos)에 대해서 도 똑같이 했다. 대부분의 번역본은 그냥 ‘그리스도’라고 쓰지만, 대다수 현대 영어 사용자는 이 단어를 그냥 인명으로 여긴다(마치 ‘예수’는 예수의 ‘기독교식’ 이름이고 ‘그리스도’는 그의 ‘성’인 것처럼). 온갖 이유로, 나는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메시아’(이는 그 단어의 문자적 의미다)는 물론이고 가끔 ‘왕’으로도 옮기는 실험을 감행했다. 이런 실험에는 위험이 뒤따른다. 하지만 동시에 영광스런 기회도 제공한다.
_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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