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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수용소군도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러시아소설
· ISBN : 9788932912592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20-11-2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러시아소설
· ISBN : 9788932912592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20-11-20
책 소개
1970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솔제니찐의 『수용소군도』 전권이 열린책들의 세계문학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각종 오류들을 바로잡고 그동안 바뀐 한글 맞춤법과 러시아어 표기법을 반영하였다. 또 GPU, NKVD 등 소련의 <기관> 명칭을 정리하여 알아보기 쉽게 알파벳 약자로 표기했다.
목차
제8장 법이 움트다
제9장 법이 자라다
제10장 법이 무르익다
제11장 최고 조치
제12장 금고
제2부 영구 운동
제1장 군도의 배
제2장 군도의 항구
제3장 노예 행렬
제4장 섬에서 섬으로
제9장 법이 자라다
제10장 법이 무르익다
제11장 최고 조치
제12장 금고
제2부 영구 운동
제1장 군도의 배
제2장 군도의 항구
제3장 노예 행렬
제4장 섬에서 섬으로
리뷰
책속에서
당신들을 좋아하고 당신들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무엇보다도 높이 평가하라. 결코 그들에게 모욕적인 말이나 욕을 하지 말 것이며 그들 누구와도 말다툼 같은 것으로 헤어지는 일이 없도록 하라. 이것이 체포 전의 당신의 마지막 행위가 될지도 모르며 당신은 그런 식으로 그들의 기억 속에 남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모스끄바의 호송차 속에서 3월 8일 ─ 국제 여성의 날 ─ 에 시 재판소에서 따간까 형무소까지 가는 사이에 도적들이 젊은 신부를 차례로 강간했다(호송차 안에 있던 다른 사람들은 말없이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았다). 그 여자는 그날 아침에 여느 때보다 예쁘게 단장하고 자유로운 인간으로서 재판소로 가는 길이었다.
그러나 빵과 설탕은 한 번에 이틀분을 주어도 이내 전부 먹어 버리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하면, 이제 아무도 훔칠 수가 없다. 마음을 쓸 필요가 없다. 당신은 하늘의 새처럼 자유롭게 된다!
항상 마음에 간직할 수 있는 것만 가지는 것이 좋다. 여러 언어를 알며 여러 나라를 알고 여러 사람을 알라. 당신의 기억이야말로 당신의 여행 가방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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