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테스키외 & 토크빌 : 개인이 아닌 시민으로 살기

1st. Street 지식인마을로의 초대
1. 삶과 정치
2. 그 많던 국가는 어디로 갔을까?
3. 왜 몽테스키외와 토크빌인가?

2nd. Street 지식인과의 만남
1. 몽테스키외와 그의 시대
2. 최선의 정치 형태는 무엇인가
3. 간주곡-프랑스 혁명
4. 토크빌과 그의 시대
5. 미국의 민주주의에 대한 프랑스적 독해
6. 몽테스키외와 토크빌, 그리고 우리

3rd. Street 지식토크, 테마토크
민주주의의 내용 채우기

4th. Street 이슈@지식
1. 대의 기능은 의회에 한정되어야 하는가?
2. 대통령제와 의원내각제, 선택의 문제인가?
3. '프랑스 혁명'에 대한 기억 만들기

5th. Street 징검다리
같이 토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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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읽기

몽테스키외는 공동체의 가치와 시민적 덕성이 필요하다는 공화주의적 문제의식을 충분히 실현하고자 했고, 두 가지의 어려운 조합을 만들어내려 했다. 그의 책과 사상을 오늘날 다시 검토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토크빌 역시 이러한 긴장을 이해한 사람이다. 귀족이면서 자유주의자인 토크빌 역시 민주주의라는 역사적 흐름을 거부하지 않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토크빌은 민주주의가 역사적 필연이면서 그것이 가져다 주는 자유의 실현 조건으로서 평등이라는 장점, '민주주의적 전제정'이라는 개념을 통해 드러나듯 자기 부정의 요소를 동시에 지닌다는 점을 파악했다. - 본문 168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