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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뭉크 씨, 도파민 과잉입니다](/img_thumb2/9788934943532.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의학
· ISBN : 9788934943532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2-11-01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호르몬 미술관 입장을 환영합니다
제1관 기쁨喜
: 삶을 황홀하게 만들어주는 호르몬들
첫 번째 방. 사람이 사랑하고 행복할 수 있는 이유 [사랑과 열정 호르몬, 엔도르핀]
세상과 분리된 클림트의 사랑 17 • 긍정 호르몬을 부르는 키스 22 • 엔도르핀이 충만한 인생이란 30 • 구름 위를 걷게 해주는 호르몬 33 • 엔도르핀 처방전 37
두 번째 방. 고통과 슬픔마저 감싸 안는 마음 [배려 호르몬, 옥시토신]
아가페적 사랑은 어떻게 가능한가 43 • 여성을 엄마로 바꾸어주는 것 45 • 사랑의 또 다른 이름, 배려 46 • 사랑의 유통기한은 몇 년일까? 50 • 옥시토신 처방전 55
세 번째 방. 행복 호르몬이 흘러나오는 풍경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일요일 오후, 행복 호르몬을 만드는 시간 60 • 푸른빛이 만발하는 여행 62 • 붉은빛 리듬이 춤출 때 66 • 햇빛이 주는 세로토닌이라는 선물 68 • 세로토닌 처방전 72
네 번째 방. 잃어버린 건강과 기쁨을 찾아서 [활력 호르몬, 갑상선호르몬]
잃어버린 시대, 잃어버린 건강 78 • 막스 부인과 리사 부인의 사연 79 • 갑상선 엔진을 점검하라 86 • 아이언맨처럼 날아다니려면 88 • 갑상선호르몬 처방전 92
제2관 분노怒
: 호르몬에 끌려가지 않고 조종하는 법
다섯 번째 방. 뭉크를 절규하게 만든 호르몬의 정체 [충동과 집착 호르몬, 도파민]
도파민에 지배당하면 100 • 사기꾼의 호르몬 103 • 우울증을 동반하는 사랑 107 • ‘헛되고 헛되도다’ 112 • 아름다운 꽃의 무게 115 • 도파민 처방전 119
여섯 번째 방. 불안이 잠식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까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피카소의 ‘분노’와 달리의 ‘불안’ 126 • 교황도 해골도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 133 • 샤갈이 휴식을 취하는 법 136 • 자꾸 울리는 몸속의 사이렌 140 • 코르티솔 처방전 144
일곱 번째 방. 갑자기 닥치는 혈관 안의 폭풍우 [혈압 호르몬, 레닌]
초상화 속 인물에게 고혈압 진단을 150 • ‘고요 속의 폭풍’을 잊지 말라 152 • 심장에서 말이 달린다면 154 • 해가 지는 푸르빌 바닷가에서 156 • 호르몬에 끌려가지 않고 조종하도록 158 • 레닌 처방전 161
제3관 슬픔哀
: 슬픔을 달래주는 명화 처방전
여덟 번째 방. 잠든 아름다움을 깨우는 호르몬 [수면과 면역 호르몬, 멜라토닌]
그녀는 왜 잠을 이루지 못할까? 168 • 바쁠수록 쉬어야 하는 이유 173 • 멜라토닌을 잃어가는 현대인들 174 • ‘진짜 아름다움’을 위한 처방 178 • 멜라토닌 처방전 180
아홉 번째 방. 진시황이 찾지 못한 비밀의 묘약 [청춘과 회춘 호르몬, 성장호르몬]
예술가들의 이상형, 소년 다윗 186 • 늙어가는 것도 성장 아닐까? 194 • 죽음은 어쩔 수 없는 운명일까? 198 • 세월을 거스르는 성장호르몬 202 • 성장호르몬 처방전 205
열 번째 방. 인내의 빛깔은 그 얼마나 찬란한가 [인내 호르몬, 가바]
부서진 상처 자국의 초상 210 • 겨울을 견뎌낸 나무가 꽃을 피우고 215 • 오필리아의 숨결에 깃든 가바 218 • 가바 처방전 224
열한 번째 방. 베일을 벗은 비만의 진짜 이유 [비만 호르몬, 인슐린]
아기 천사들을 위한 잔소리 228 • 미의 기준과 비만의 역설 230 • 빌렌도르프와 모딜리아니 사이에서 233 • 비만의 굴레를 푸는 열쇠 237 • 인슐린 처방전 240
제4관 즐거움樂
: 내 몸과 마음에 꼭 맞게 웃는 법
열두 번째 방. 나이 듦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법, [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
당신도 ‘댄디’인가요? 248 • 성性이 아니라 삶을 위해서 251 • 석류 세 알이 불러온 겨울 253 • 달이 뜨고 지는 고통 256 • 성호르몬 처방전 260
열세 번째 방. 먹고사는 기쁨이 온전할 수 있도록 [식욕 호르몬, 그렐린과 렙틴]
식욕 호르몬의 저주에 걸린 에리직톤 266 • 대화를 나누면서 먹어요 270 • 당해낼 재간이 없는 식욕 호르몬 272 • 식욕의 정체부터 파악하라 277 • 식욕 호르몬 처방전 280
열네 번째 방. 영웅 헤라클레스도 근손실이 걱정이었을까? [근육 호르몬, 마이오카인]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힘 286 • 20세기에 포착된 슈퍼맨 289 • 근육은 외모가 아닌 생명의 문제 292 • 근육과 지방에서 방출되는 호르몬 294 • 마이오카인 처방전 297
에필로그: 호르몬의 시선으로 그림 읽기 300
도판 목록 308
저자소개
책속에서
제 바람은 한 가지입니다.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호르몬과 미술이 절묘하게 포개어지는 이야기들이 여러분에게 에피파니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행이 끝나고 미술관을 떠날 때, 여러분 가슴 한구석에 ‘이게 다 호르몬 때문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싹트기를요. _ <프롤로그>에서
내분비내과 의사들은 이야기하곤 하죠. 사랑의 방정식은 도파민, 엔도르핀, 옥시토신이라는 삼차방정식으로 풀어야 한다고요. _ <첫 번째 방>에서
“만약 사랑에도 유통기한이 있다면 나의 사랑은 만년으로 하고 싶다.” 분위기를 깨는 말일지 모르겠지만, 옥시토신이 왕성하게 분비된다면 가능한 이야기일지도 모릅니다. _ <두 번째 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