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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너의 사회과학

나와 너의 사회과학

(우리 삶과 세상을 읽기 위한 사회과학 방법론 강의)

우석훈 (지은이)
김영사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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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너의 사회과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와 너의 사회과학 (우리 삶과 세상을 읽기 위한 사회과학 방법론 강의)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34948100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11-03-16

책 소개

한국 사회가 지금 필요한 것은 바로 공동체를 살리는 힘, 사회과학에 있다. 우석훈 박사의 강의로 만나는 세상을 깊이 읽고 해석하는 방법. 우리 삶을 움직이는 시스템을 밝히고, 세상을 꿰뚫는 통찰과 만날 수 있다. 애덤 스미스에서 에밀 뒤르켐, 데카르트에서 칼 포퍼까지 위대한 사상과 철학, 최신 논쟁과 연구 흐름을 놀랍도록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사회과학의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개념들을 소개하였다.

목차

서문_무엇이 공동체를 지키는가!

1강_지금, 우리에는 사회과학이 필요하다
우리가 사회과학으로 말할 수 있는 것들 | 데카르트의 코기토 선언과 공자의 깨달음 | 사회과학이란 무엇인가 | 사회과학이 사회를 살릴 수 있는가 | 사회과학의 르네상스를 위하여 | 첫 번째 쪽글_내 삶을 크로키 기법으로 묘사하기

2강_착해지기 vs 똑똑해지기
빨강 머리 앤과 꿀벌의 우화 | 이기주의 가설과 이타주의 가설 | 인간의 본성은 바뀔 수 있는가 | 착해질 것인가 똑똑해질 것인가 | 똑똑해지기 혹은 집단지식의 힘 | 두 번째 쪽글_‘착해지기’와 ‘똑똑해지기’ 중 나는 어느 쪽에 더 적합한가?

3강_학문이란 무엇인가? : 백과사전형 지식의 귀환
데카르트와 칸트 그리고 헤겔의 성찰 | 헤겔의 백과사전형 지식, ‘사이언스’와 ‘엔치클로페디’ | 분과 학문 체계가 만들어낸 전문가형 지식 | 전문가형 지식에서 백과사전형 지식으로, 전문가 시대에서 기획자 시대로 | 세 번째 쪽글_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4강_실존과 선택 : 학자의 탄생, 그리고 지지 않는 학문
무無 앞에 선 실존: 원인 없는 결과는 가능한가? | “실존은 본질에 우선한다” : 무의 원천이면서 모든 걸 무로 되돌리는 실존 | 인간은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존재 | 학자의 탄생: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 이탈리아의 에코, 우루과이의 갈레아노, 그렇다면 한국은? | 네 번째 쪽글_나의 행위는 돈으로 얼만큼 설명 가능한가?

5강_경제적 인간과 사회적 인간: 개인, 구조, 그리고 다리
개인을 볼 것인가, 전체를 볼 것인가 | 왈라스의 개인: 미시경제학의 경우 | 케인스의 전체 : 거시경제학의 경우 | 개인에서 전체로, 혹은 전체에서 개인으로 | 다른 시도들: 문화적 접근과 게임이론 |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 다섯 번 째 쪽글_6조 혜능, 돈오돈수, 돈오점수에 대해 아는 대로 적어보기!

6강_설명과 이해: 과학주의 vs 해석학
과학이란 무엇인가: 백조가 희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가 | 과학이란 반증 가능성을 갖는 임시적 가설일 뿐 | ‘설명’의 세계에서 ‘이해’의 세계로 | 고장 난 시계와 맥락의 중요성 | 개인과 구조, 설명과 이해 | 소통을 넘어 공감의 시대를 여는 사회과학 | 여섯 번째 쪽글_나는 몇 개의 준거를 가지고 생각하는가?

7강_환원주의와 다원론: 쉬운 길과 어려운 길
하나, 둘, 그리고 많다 | 물질이 중요한가, 마음이 중요한가 | 환원주의와 근본주의 | 일곱 번째 쪽글_세상에는 ~와 ~가 있다!

8강_균질성과 비균질성: 주체의 속성
분석 대상에 어떤 속성을 부여할 것인가 | ‘국민’과 ‘시민’의 차이 | 대학생은 소비자인가? 지식인인가? | 균질적인 모델과 비균질적인 모델 | 사회과학의 대상은 바로 우리 자신 | 여덟 번째 쪽글_내 삶의 가장 중요한 결정은? 그것을 만든 변수는?

9강_선형과 비선형: 단순한 숫자와 복잡한 숫자
선형과 비선형의 세계 | 네거티브 피드백과 포지티브 피드백 | 매와 비둘기의 싸움 | 컴퓨터 자판에서 정부 정책까지, 비선형 모델의 현상들 | 단선적 성장 중심에서 다양성의 세계로 | 아홉 번째 쪽글_삶에서 되돌리고 싶은 결정은?

10강_시간을 다루는 법: 역사에 목적지 같은 건 없다
역사는 정해진 목적지를 향해 가는 항해인가? | 목적론적 역사관과 진화론 | 보편주의와 특수주의 | 시간의 비가역성 그리고 돈이 되는 시간 | 우리에게 궁극의 목표 같은 건 없다 | 열 번째 쪽글_내게 특별한 의미를 갖는 공간들에 대해

11강_공간을 다르는 법: 걷고 싶은 거리? 굽고 싶은 거리?
걷고 싶은 거리? 굽고 싶은 거리? | ‘공간’과 ‘장소’ | 공간의 구분이냐, 장소의 복원이냐 | 공간 특성을 배려하지 않는 개발이 유령도시를 만든다 | 열한 번째 쪽글_세상에 하고 싶은 얘기를 주변의 사물에게 대화하는 형태로 풀어보기!

12강_스토리 라인 잡기: 작업가설의 유용성
사회과학 연구의 작업가설은 시나리오의 스토리 라인 | ‘설명’과 ‘이해’를 위한 키워드, ‘공감’과 ‘맥락’ | 수용성의 원칙 그리고 대화하는 방법 | 열두 번째 쪽글_편지 쓰기

13강_사회과학, 실험은 없다!
사회과학의 연구실은 바로 현실 | 수다쟁이들의 학문 | 모두가 꾸는 꿈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과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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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우석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제학자. 영화 <졸업>을 50대 중반에 보고, 개과천선함. 결혼식장에서 같이 도망가는 연인이 불륜 상대의 딸이었다는 사실, 그리고 <로미오와 줄리엣>이 5일 남짓한 기간에 벌어지는 얘기였다는 것을 알고 매우 충격을 받음. 도대체 제대로 알고 있는 게 뭐였나, 무슨 생각을 하고 살아왔는가, 반성 속에서 근본적으로 생활 태도를 고치게 됨. 사랑을 위해서 못 할 일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인간은 사랑할 것을 사랑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라는 것을 배움. 인생 전반을 B급 정서로 살아왔고, 심각한 건 질색이고, 정색을 하고 얘기하는 것은 정말 싫어함. 비행기 조종사가 되고 싶었는데, 눈이 겁나게 나빠서 고등학교 때 포기한 이후로, 되고 싶은 것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는 상태로 평생을 살아옴. 욕망이 없는 대신, 호기심이 맹렬하고, 바다를 비정상적으로 좋아함. 바다에 가지 않은 달에는 금단 증상이 생겨남. 『88만원 세대』, 『사회적 경제는 좌우를 넘는다』, 『민주주의는 회사 문 앞에서 멈춘다』 등의 책을 썼음. 언젠가 한중일의 평화 경제학을 쓰기 위해서 일본과 중국 드라마를 틈틈이 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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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많은 사람들과 같이 작업을 하면서 새로 배운 것이 있다면, 그것은 사회과학이 기본적으로는 수다쟁이들의 언어이기도 하다는 사실이다. 맞다, 사회과학자들은 참 말 많은 사람들이고, 간단한 것을 아주 기괴한 언어를 통해서 복잡하게 만드는 기막힌 재주를 가진 사람들이다, 우리 사회가 좋아질 수만 있다면 좀 시끄럽고 요란해져도 좋을 것 같다. -서문, 13쪽


사회과학은 학문의 기본이기도 하고, 예술의 기본이기도 합니다. 저는 대학교 1~2학년 때는 이런 기본을 이루는 학문을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강좌를 통해 바르는 것은 좋은 독자를 양성하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독자에 머물 게 아니라 언젠가 자신의 얘기를 책의 형식이든 아니면 예술의 형식이든,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그런 1차 저자들이 많이 생겨났으면 합니다. -33쪽~34쪽


어쨌든 사회에 문제가 있다고 인식하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자는 주장이 있을 수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사람들을 지혜롭게 만들어보자는 주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사회과학을 통해서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기보다는 집단적으로 함께 똑똑해지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사회과학을 같이 공부하는 것도 하나의 길일 수 있죠. -5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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