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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34968627
· 쪽수 : 528쪽
책 소개
목차
해제_ ‘영원의 철학’으로 세계 종교의 심층을 보다
들어가며
01 그대가 그것이다
여기에 그분 말고 누가 있겠나
02 근본바탕의 성질
이름 없는 것에서 하늘과 땅이 생겼다
03 성격, 거룩함, 신성한 화신
동일시를 통해, 은총을 통해
04 세상 속의 신
그러나 특정한 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리라
05 최고의 사랑
모든 오류는 사랑의 부족에서 생긴다
06 고행, 비집착, 올바른 생계
일상의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수용하기
07 진리
아무것도 씌어 있지 않은 두루마리가 진짜 경전이다
08 종교와 기질
체질과 기질에 따라 그 길은 다를 수 있다
09 자기이해
어리석은 자들은 스스로 깨어있다고 여긴다
10 은총과 자유의지
그대가 거절하지 않는다면 결코 버림받지 않는다
11 선과 악
악마를 보지 못했다면, 그대의 자아를 보라
12 시간과 영원
어떻게 시간적 상태가 비시간적 상태와 공존할 수 있을까
13 구원, 해방, 깨달음
자기 목숨을 살리려는 사람은 그것을 잃어야 한다
14 불멸과 존속
어디로도 가지 않고, 어디에서도 오지 않는 자
15 침묵
갈망과 혐오의 목소리를 고요하게 잠재우는 일
16 기도
제 안에서 당신 스스로에게 기도하소서
17 고통
돌아오라, 영원한 실재의 온전함으로
18 믿음
믿음은 극락으로 이끌지만, 다르마는 니르바나로 이끈다
19 신은 조롱받지 않는다
자신을 속이지 마십시오
20 종교로 인해 짓는 죄
가장 근본적인 속박의 원인은 잘못된 믿음과 무지
21 우상숭배
진리와 정의가 새로운 우상이 될 때
22 감정에 호소하기
정서와 느낌의 우상숭배는 대가를 치른다
23 기적
영혼과 신 사이에 드리워진 방해물
24 의식, 상징, 성찬식
영원으로 통하는 문인가, 속박의 도구인가
25 영적 훈련
새로운 질병을 유발할 수도 있는 약의 사용법
26 끈기와 규칙성
이제 충분하다고 생각하면 모든 것을 잃는다
27 묵상, 행위, 사회적 유용성
무엇이 이 세상을 지탱하는가
옮긴이의 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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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모든 인간의 최종 목표는 자신이 실제 누구인가를 발견하는 일이다.
근본바탕에 대한 직접적인 앎은 합일union을 통하지 않고서는 얻을 수 없으며, 합일은 오직 ‘그것’으로부터 ‘당신’을 분리하고 있는 장벽인 이기적인 에고를 소멸함으로써만 달성될 수 있다.
자아가 소멸되었다는 생각은 파나fana(선禪의 무심無心)에 있는 사람에게 일어나는데 이는 허물이다. 최고의 상태는 소멸도 사라진 것이다. 아트만-브라흐만이라는 내적 정점에는 황홀경이라는 ‘소멸로부터의 소멸’이 있다. 더 포괄적인 소멸로부터의 또 다른 소멸은 내적 정점에뿐만 아니라 세상 속에, 세상을 통해, 신에 대한 충만하면서도 깨어있는 일상의 앎 속에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