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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34973843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16-03-15
책 소개
목차
옮긴이 서문
추천 서문
2005년판 머리글
주석
프롤로그
1. 종교를 바라보는 주요 관점들
원시적인 위안 l 유용한 안전핀 l 그것 자체로서의 그것 l 위계적인 발달 구조 l 이 책의 전반적인 접근 방법
2. 겹겹이 층을 이룬 구조 체계
여섯 가지 단계 l 초개인 수준
3. 복합개체로서의 인간
교환을 통한 적응과 성장 l 왜곡된 교환이 일으키는 것들 l 사회학이 가져야 할 비판적 태도
4. 변환과 변용
일반적인 정의 l 변환: 통합과 균형 l 변용: 죽음과 재탄생
5. ‘종교’라는 단어의 용법
6. 믿음, 신앙, 경험 그리고 적응
믿음 l 신앙 l 경험 l 구조적 적응
7. 오늘날의 종교사회학
합리주의의 증대 l 로버트 벨라 l 앤서니와 로빈스 l 신흥종교
8. 지식과 인간의 관심
9. 결론
구조적 분석: 진정성 결정 l 기능적 분석: 정당성 결정 l 해석학 l 해방의 시간 l 그노시스를 직접 검증하는 방법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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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공감을 부족에서 다多부족 국가로, 그리고 국가에서 모든 인류로, 모든 인류에서 모든 생명 있는 존재로 확장하는 것은 단지 더 넓은 포옹 속에서 더 깊은 참자기를 발견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온우주 의식은 개성을 말살하는 것이 아니라 개성의 더할 나위 없는 완전한 성취이다. 그 지점에서 우리는 참자기big Self 또는 무아no-self를 말할 수 있다. 어느 쪽으로 말하든 문제되지 않는다. 당신의 참자기는 무시간이라서 영원한, 무공간이라서 무한한, 날짜나 기간을 무시하는 빛나는 사랑에 의해서만 움직이는 온우주 전체이다.
이 책의 요점은 단순히 심층 사회학은 개별적 측면과 집합적 측면의 수직적 내면을 포함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 달리 말하면 시스템 이론과 해석학에 더해서 발달론적 구조주의와 현상학 같은 방법론의 연구 결과를 포함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었다. 나는 그런 결과를 100퍼센트 후원한다. 이 책은 그런 수직적 차원을 위해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방식으로 논의하고 있기 때문에, 더 폭넓은 사회학을 요구하는 큰 외침으로 남을 것이다.
어떤 독자에겐 “초개인transpersonal”이란 단어가 생소할 수도 있겠다. 잠시 동안 이 단어는 부분적으로 영적인spiritual 관심과 초월적·초개인적인 관심, 또는 “영원의 철학적”인 관심에 대한 지속적이고 실험적인 탐구를 포함한다고 말하는 것으로 충분할 것 같다. 그렇게 말하는 것은 소위 “종교적인 경험” 모두를 무비판적으로 타당화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런 것이 정말로 있다면 진정한 영적인 경험과 그저 정신병적이거나 환각적인 상태, 과대망상적이거나 편집증적인 또는 그 밖의 비정상적이거나 병적인 상태를 구별해내기 위한 정당하고 반복 가능한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서이다. 이는 비판적인 학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