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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집중력, 부모에게 달려 있다

아이의 집중력, 부모에게 달려 있다

이명경 (지은이)
  |  
김영사
2016-05-16
  |  
1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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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집중력, 부모에게 달려 있다

책 정보

· 제목 : 아이의 집중력, 부모에게 달려 있다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창의 교육
· ISBN : 9788934974444
· 쪽수 : 272쪽

책 소개

아이의 공부와 평생 행복을 결정하는 집중력. 모든 아이에게는 집중력의 씨앗이 있다. 어떻게 그 싹을 틔울 것인가? 집중력의 정확한 정의와 진단부터 오감을 활용한 집중력 학습법, 집중력 높이는 환경 만들기, 기질에 따른 집중력 향상 노하우와 집중력 놀이까지!

목차

머리말

1. 집중력 바로 알기

우리 아이의 집중력, 정말 낮은 걸까?
아이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이유 찾기
담임선생님이 말하는 집중력의 의미 정확히 알기

2. 알아야 집중도 할 수 있다
좋아하는 영역을 찾아 키워주기
요령이 아닌 역량! 핵심 인지능력 향상법
사례별 학습 지도법

3. 재미가 없어도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
정서 조절 능력의 뿌리, 애착과 신뢰
쉬운 문제만 풀고 싶어 하는 아이 대처법
자기통제력을 높이는 self-talk

4. 집중력을 높이는 습관, 환경 만들기
집중력 발달에 가장 기본이 되는 생활 습관
아이와 함께 규칙 만들기 전략
신체 조절 능력이 높은 아이가 집중도 잘한다
집중력을 높이는 환경 만들기
공부의 효율을 높이는 학습 습관
남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 아이를 위한 대화 습관

5. 우리 아이도 혹시 ADHD?
산만하면 모두 ADHD?
ADHD에 대한 오해와 이해

부록_ 아이와 함께하는 집중력 놀이

저자소개

이명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집중력센터 소장. 서울대학교에서 교육상담을 전공, 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 장애(ADHD)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주제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교육종합연구원 객원연구원,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CANADA SIMON FRASER UNIVERSITY VISITING SCHOLAR를 역임했다. BRAIN KOREA 21 프로젝트를 위해 CANADA SIMON FRASER UNIVERSITY에서 연구활동을 했으며 서울교육대, 경인교육대, 청주교육대, 건국대, 방송통신대 등에서 현직교사와 예비교사들을 교육했다. 2005년부터 한국집중력센터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발달시켜 집중력과 학업 성취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상담과 교육을 통해 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아이의 집중력, 부모에게 달려 있다》, 《자존감 교육》, 《학습 상담》, 《청소년 상담학 개론》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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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어머니, 현수가 집중을 참 잘해요. 호기심도 많고요”라는 말을 들으면 우선 기분이 좋다. 반대로 “어머니, 현수가 집중을 잘 못하는 것 같아요. 수업 시간에 좀 산만해요”라고 하면 “그래요? 저도 걱정하고 있었어요” 하면서도 속으로는 ‘우리 아이가 집중을 잘 못하나? 좋아하는 책 붙들고 있을 때는 옆에 있는 사람 신경도 안 쓰고 집중을 잘하는데…… 학교에서 도대체 어떻게 생활하기에 이런 말을 듣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런 혼란은 담임선생님뿐만 아니라 아이 친구 엄마나 남편과의 대화 과정에서도 느끼기 쉽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집중력과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집중력이 같지 않은 것 같은 느낌. 그래서 남들이 우리 아이의 집중력에 대해 이야기할 때 쉽게 맞장구가 쳐지기보다는 ‘정말 그런가?’ 하는 찜찜함이 남기 쉽다. 이런 찜찜함은 집중력이 워낙 다차원적이고 포괄적인 개념이기 때문에 나타난다. 그래서 아이의 집중력을 제대로 평가하려면 집중력의 여러 하위 요소를 구분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것들 중에 어떤 능력이 충분하거나 양호하고 어떤 능력이 부족한지를 구분해서 아이의 집중력을 평가해야 한다. 그래야 제대로 집중력을 높여줄 수 있다.
_<담임선생님이 말하는 집중력의 의미 정확히 알기> 중에서


아이에게 집중력을 길러주는 것은 아이가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창조해나가는 데 꼭 필요한 능력을 선물하는 것이다. 하지만 대개 부모들은 집중력을 단순히 공부 성적을 올리는 도구로만 생각한다. 물론 집중력과 성적은 밀접한 상관이 있지만, 성적 향상은 집중력을 통해 얻게 되는 여러 가지 부산물 중 하나일 뿐이다. 집중력을 통해 얻게 되는 가장 소중한 것은 자기 자신과 주변 환경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자신 있고 당당하게 살아나가는 것이다.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하면서 주변 사람들과 행복한 관계를 만들며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능력이 바로 집중력이기 때문이다.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아이의 적성과 흥미를 파악해서 그것을 통해 집중력을 높이고, 높아진 집중력이 다시 적성과 흥미를 더욱 높이는 데 활용될 수 있어야 한다. 아이의 특성과 재능을 정확히 확인한 뒤에 학습의 기초가 되는 인지능력을 다지면서, 아이에게 맞는 공부 방향과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래야 집중력을 현명하게 이끌어내고 활용할 수 있다.
_<알아야 집중도 할 수 있다> 중에서

아이에게도 아이가 원하기 전에, 원하는 것보다 더 많이 스킨십을 해야 한다. 애착 형성이 불안정하게 된 아이에게는 더욱 그렇다. 아이들 중에는 “엄마, 나 사랑해?” 하고 직접적으로 묻는 아이도 있지만, 묻지 않고 부모를 시험하는 아이도 있다. 남자 친구의 사랑에 대한 확신이 적어 일부러 전화를 안 받거나 약속 시간보다 늦게 나타나거나 상대가 싫어할 만한 행동을 한 후에 상대의 반응을 살피며 밀고 당기기 일명 ‘밀당’을 했던 것처럼, 아이들도 부모의 사랑이 의심될 때는 부모의 반응을 살피기 위한 여러 가지 밀당을 한다. 나이가 어릴수록 밀당은 부모 눈에 빤히 보이는 유치한 수준이지만, 사춘기 이후에는 가출이나 자살과 같은 심각한 행동까지 감행하며 부모의 사랑을 시험하게 된다. 부모의 사랑에 대한 의심은 미소를 담고 쳐다보는 사랑스러운 눈빛, 손을 잡으며 전해오는 온기, 토닥토닥 등을 두드리는 편안한 손, 머리와 얼굴을 쓰다듬는 부드러운 손길, 팔짱이나 어깨동무를 하며 함께하는 걸음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랑이 느껴질 때 사그라진다.
_<정서 조절 능력의 뿌리, 애착과 신뢰> 중에서

아이가 어릴수록 여기저기 옮겨 가며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방에 책상이 있긴 하지만 마루에 상을 펴고 하기도 하고 식탁에서 하기도 한다. 동생과 형을 함께 공부시킬 때는 상을 펴기도 하고, 집안일 하는 중간중간에 공부를 봐줘야 할 때는 식탁으로 아이를 부르기도 한다. 그런데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렇게 여러 장소를 돌아다니며 공부하는 것보다는 한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낫다. 공부는 정해진 한곳, 즉 공부방의 책상에서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아이의 공부를 도와주기 위해서라면 거실의 상이나 식탁으로 아이를 불러내기보다는 부모가 아이의 책상 옆으로 가서 보조의자에 앉아 도와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책상에서는 공부 이외에 다른 일을 하지 않아야 한다. 책상 위에서 여러 활동을 하면 공부하기 위해 책상 앞에 앉아서도 여러 가지 딴짓을 하기 쉽다. 책상에서 하는 활동이 많으면 많을수록 책상 앞에서는 딴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때문에 아이에게 간식을 먹일 때도 책상으로 먹을 것을 들고 가기보다는 쉬는 시간에 식탁에서 간식을 먹도록 해야 한다.
_<집중력 높이는 환경 만들기> 중에서

집중력이 낮은 아이는 다른 사람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 성급하게 대답한다. 그래서 대화의 내용과는 관계없는 엉뚱한 대답을 하는 경우가 많다. 혹은 다른 사람이 무슨 이야기를 하든 신경 쓰지 않고 자기가 원하는 말과 행동만 한다. 친구들과 어울릴 때도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다른 친구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기 어렵고 이른바 ‘왕따’가 되기 쉽다. 다른 사람의 말에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는 수업 시간에도 엉뚱하고 충동적인 말로 끼어들기를 잘한다. 아이가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집중하지 못하고 엉뚱한 말을 하거나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하려고 하는 것은 어릴 때부터 길러진 대화 습관 때문이기도 하다. 부모가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부모가 하고 싶은 말만 일방적으로 전달하거나 아이가 말을 충분히 할 때까지 기다려주지 못하고 아이 대신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반복되다 보면 아이는 대화에 집중하는 법을 익히지 못한다.
_<남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 아이를 위한 대화 습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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