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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과 무질서

교양과 무질서

매슈 아널드 (지은이), 윤지관 (옮긴이)
한길사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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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과 무질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교양과 무질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35659012
· 쪽수 : 294쪽
· 출판일 : 2006-07-30

책 소개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대표적인 문학비평가 매슈 아널드의 정치·사회평론서. 당대의 사회적 갈등과 혼란이 빚어낸 '무질서'에 대한 대안으로 '교양'의 개념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교양의 시대적 중요성을 설파하여 오늘날 '교양' '교양인' '교양교육' 등의 개념을 널리 사용하게 된 사상적 배경을 제공하는 책이다.

목차

교양 이념의 형성과 현재적 의미 /윤지관

들어가는 말
1. 단맛과 빛
2. 내키는 대로 하기
3. 야만인, 속물, 우중
4. 헤브라이즘과 헬레니즘
5. 그러나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6. 우리의 자유주의 실천가들
맺는 말
1869년판 서문

매슈 아널드 연보
매슈 아널드를 되살리는 일 -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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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매슈 아널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22~1888.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대표하는 지식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문학비평가이자 시인이며 옥스퍼드 대학교수였다. 문학비평가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정치·사회·종교·교육 등 당시의 모든 중요한 영역의 논의에도 적극 개입하여 방대한 저작을 남겼다. 특히 거의 평생 장학사로서 교육현장에서 일한 실천적인 지식인이기도 했다. 처음에는 시인으로 두각을 나타내 당대의 대표적인 시인 가운데 하나로 꼽혔으나, 1850년대 말부터 비평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문학과 사회에 대한 좀더 직접적인 발언을 하게 된다. 문학평론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두 권의 평론선집을 엮었고, 호메로스 번역과 켈트문학을 주제로 한 전작평론서를 출간했다. 그는 근대사회에서 비평의 이념이 남달리 중요함을 역설했고 문학의 사회적 기능을 강조했다. 그의 인문주의적 사고와 낭만주의 문학에 대한 평가는 후대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1860년대 후반부터 첨얘해진 사회 및 종교 논쟁에 적극 개입해 대표적인 논객 가운데 한 사람으로 떠올랐고, 특히 선거법 개정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과 계급현실에 대한 처방으로 교양의 이념을 제시하여 큰 반향을 일으켰다. 지은 책으로 정치사회평론사 <교양과 무질서(Culture and Arnarchy)>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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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영문과 졸. 동 대학원에서 매슈 아놀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덕성여대 영문학과 명예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 『근대사회의 교양과 비평』 『놋쇠하늘 아래서』 『세계문학을 향하여』 등이, 옮긴 책으로 『현대문학이론의 조류』 『오만과 편견』(공역) 『이성과 감성』 『노생거 사원』 『톨스토이냐 도스토예프스키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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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만약 교양이 완성에 관한 공부라면, 그리고 조화로운 완성, 일반적인 완성에 관한 공부며 그 완성이 무언가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가 되는 것에, 외적인 환경이 아니라 정신과 영혼의 내적인 조건에 존재하는 것이라면, 교양은 브라이트 씨와 프레드릭 해리슨 씨 및 여타 많은 자유주의자들이 말하는 것과는 달리 경박하고 쓸데없는 것이기는커녕 인류가 실현해야 할 매우 중요한 기능이다. 그리고 이 기능은 우리의 근대 세계에서 특히 중요한데, 그것은 이 세계의 전체 문명이 그리스와 로마의 문명보다 훨씬 더 기계적이고 외적이며, 앞으로 더욱 그런 경향을 띨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바로 이 나라에서 교양이 수행해야 할 몫은 매우 크다. 문명의 추세라고 할 수 있는 기계적인 성격이 이곳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까닭이다. 실상 이 나라에는 우리가 교양을 통해 배워 알게 된 완성의 특징 거의 전부에 맞서고 그것을 위축시키는 강력한 경향이 엄연히 존재한다.

정신과 영혼의 내적인 상태라는 완성의 이념은 우리가 높이 치는, 그리고 앞서 말한 대로, 우리가 그 어느 나라보다도 높이 평가하는, 기계적이고 물질적인 문명과는 어긋난다. 인간 가족의 일반적인 팽창이라는 완성의 이념은 우리의 강력한 개인주의, 개개인의 인성을 속박 없이 펼치는 것에 제한을 가하는 일체의 것에 대한 증오. "각자 자기 뜻대로"라는 금언과 어긋난다. 무엇보다도 인간 본성의 조화로운 팽창이라는 완성의 이념은 우리의 유연성 결여, 사물의 한 측면 이상을 보지 못하는 무능력, 우연히 좇게 된 특정한 추구에 열렬히 몰두하는 경향과 어긋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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