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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보내온 편지 1

이탈리아에서 보내온 편지 1

시오노 나나미 (지은이), 이현진 (옮긴이)
  |  
한길사
2005-02-25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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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보내온 편지 1

책 정보

· 제목 : 이탈리아에서 보내온 편지 1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35659623
· 쪽수 : 223쪽

책 소개

<이탈리아에서 보내온 편지 1>은 시오노 나나미가 1972년에 쓴 에세이로, 그녀의 초기작이다. 평범한 생활 속에 숨어있는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사색의 눈, 예리하지만 딱딱하지 않은 감수성, 명쾌하고 간결한 언어감각이 빛난다.

목차

이탈리아에서 보내온 편지 1

1. 영원한 도시 로마
2. 이탈리아식 운전술
3. 로마 교황청의 샛길
4. 카이로에서 온 남자
5. 로마 제국의 하수도
6. 해골사원 순례기
7. 피렌체의 M백작
8. 양복장이 푸치 씨
9. 유산과 장례객
10. 어느 군의 후보생의 수기
11. 아메리카! 아메리카!
12. 포도줏빛 바다 지중해
13. 베네치아 소묘
14. 병아리 의사 진료기
15. 사랑의 고뇌가 남긴 미완성 저서
16. 트리에스테 국경마을
17. 나폴리와 여자 그리고 도둑
18. 본조르노, 나폴레타노!
19. 매혹의 섬 카프리
20. 마카로니와 스파게티
21. 시칠리아의 아이스크림
22. 이탈리아 마피아 미국 마피아
23. 세 명의 꼬마친구
24. 시칠리아의 돈 키호테

이탈리아에서 보내온 편지 2

1. 베네치아의 곤돌라
2. 데스데모나의 손수건
3. 호텔 다니에리
4. 총독 라니에리 젠의 유언장
5. 성채와 고소공포증
6. 하렘의 프랑스 여자
7. 오디세우스의 한눈 팔기
8. 스파르타의 전사
9. 대사와 커피
10. 법 밖의 문명
11. 포도주의 나라
12. 투르크 보석
13. 출판인 알도 마누치오
14. 어학의 달인들
15. 줄리어스 시저와 줄리오 체사례
16. 내가 꿈꾸는 집
17. 달력에 담긴 르네상스
18. 성지순례
19. 성유물 신앙
20. 샤일록의 친구들
21. 역사 속의 미남 미녀
22. 하렘의 여인들
23. 노예에서 황후가 된 여자
24. 베네치아의 두카토 금화
25. 벤저민 프랭클린의 편지
26. 전리품과 심미안
27. 마리아에게 내리는 교황의 축복
28. 스파이 이야기
29. 스파이 카사노바
30. 레오나르도 내 사랑

- 시오노 나나미와 떠나는 이탈리아 여행 / 백은실

저자소개

시오노 나나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7년 7월 7일 도쿄에서 태어나 가쿠슈인 대학 철학과를 졸업한 뒤 이듬해인 1964년 이탈리아로 건너가 어떤 공식교육기관에도 적을 두지 않고 혼자서 공부했다. 서양문명의 모태인 고대 로마와 르네상스의 역사현장을 발로 취재하며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로마사에 천착하고 있는 그는 기존의 관념을 파괴하는 도전적 역사해석과 소설적 상상력을 뛰어넘는 놀라운 필력으로 수많은 독자를 사로잡고 있다. 2002년 이탈리아의 국가훈장인 국가공로상을 받았고, 2007년에는 일본 정부로부터 문화공로자로 선정되었다. 작품으로 『르네상스의 여인들』을 비롯하여 『체사레 보르자 혹은 우아한 냉혹』(1970년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바다의 도시 이야기』(1982년 산토리 학예상) 『나의 친구 마키아벨리』(1988년 여류문학상) 『신의 대리인』 『르네상스를 만든 사람들』 그리고 그의 필생의 역작인 『로마인 이야기』(1993년 신조학예상, 1999년 시바 료타로상)가 있다. 이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는 1992년에 제1권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를 시작으로 15년 동안 매년 한 권씩 집필하여 2006년 마침내 제15권 ‘로마 세계의 종언’을 끝으로 기나긴 대장정을 끝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그는 로마제국의 멸망 이후 지중해 패권을 둘러싼 기독교 세력과 이슬람 세력의 충돌을 서술한 『로마 멸망 이후의 지중해 세계』(상·하)를 최근 펴냈다. 그밖에 『침묵하는 소수』 『나의 인생은 영화관에서 시작되었다』 『사랑의 풍경』 『살로메 유모 이야기』 『이탈리아에서 온 편지』(1·2)등의 에세이와 『어부 마르코의 꿈』 『콘스탄티노플의 뱃사공』 등의 삽화소설이 있으며, 영화감독을 꿈꾸는 아들과의 대화를 담은 『로마에서 말하다』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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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본 조치대학 사회학과와 동 대학원 사회학연구과 석사를 거쳐 데즈카야마대학 인문학 연구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저서로 『교토! 천년의 시간여행』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미식견문록』 『마녀의 한 다스』 『프라하의 소녀시대』 『이탈리아에서 보내온 편지』『남자들에게』『침묵하는 소수』등이 있다. 영화감독 박찬욱의 책 『박찬욱의 몽타주』를 일본어로 번역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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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에게는 로마가 불멸의 고급 창부처럼 여겨진다. 뒷바라지 해주는 남자가 부족해본 적 없는 아름다운 창부. 설령 객사한다 한들 무슨 한이 되느냐고 여기는 타고난 낙천가. 로마는 그런 자유로운 여자만이 가지는 매력으로 언제나 남자의 마음을 흔들어놓는다.

...로마! ROMA를 반대로 읽으면 AMOR가 된다. AMOR는 라틴어로 '사랑'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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