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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주관성

상호주관성

에드문트 후설 (지은이), 이종훈 (옮긴이)
한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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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주관성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상호주관성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에드문트 후설
· ISBN : 9788935664955
· 쪽수 : 596쪽
· 출판일 : 2021-06-07

책 소개

한길그레이트북스 175권. 루뱅대학교 후설아카이브 연구원 이소 케른(Iso Kern)이 ‘상호주관성’이라는 주제와 관련 있는 후설의 유고를 편집해 1973년 출간한 후설전집 제13권(1905-1920년), 제14권(1921-1928년), 제15권(1929-1935년까지)에서 선별해 옮겼다.

목차

일러두기
선험적 현상학의 중심축인 상호주관성의 문제│이종훈

제1권 (1905년~1920년)
제1부 감정이입의 문제제기(1905년 여름~1911년 초)
1. 1909년 이전 감정이입에 관한 가장 오래된 원고의 개요
2. 감정이입. 1909년 본문
3. 감정이입의 단계
4. 순수 심리학과 정신과학, 역사와 사회학. 순수 심리학과 현상학
제2부 1910년 가을학기 강의 「현상학의 근본문제」
5. 현상학의 근본문제
1절 자연적 태도와 ‘자연적 세계 개념’
2절 근본고찰: 순수 체험을 향한 태도를 획득하는 현상학적 환원
3절 현상학적 환원의 의도에 대한 반론을 잠시 규명함
4절 현상학은 절대적으로 주어진 것의 영역을 넘어선다
5절 통일적으로 연관된 의식의 흐름 전체를 현상학적으로 획득함
6절 다수의 현상학적 모나드를 획득함
7절 현상학적 인식의 유효범위를 끝맺는 고찰
제3부 상호주관성의 문제(1914년경~1920년 6월)
6. ‘감정이입’과 ‘유비에 의한 전이’ 비판. 공감하는 통각의 ‘근원’
7. 자연화된 주관성과 순수 주관성. 상호주관성으로의 선험적 환원

제2권 (1921년~1928년)
제1부 타자의 신체(1921년 봄~1922년 봄)
1. 자신의 신체에 대한 지각과 타자의 신체에 대한 통각의 간접성
2. 모나드의 주관은 어떻게 명백하게 규정되고 인식될 수 있는가
3. 사물의 초재와 타인의 자아의 초재. 선험적 자아론의 확장
제2부 타자에 대한 경험(1923년~1925년)
4. 감정이입, 타자에 대한 경험. 신체성과 표현의 문제. 본능과 공허한
표상
5. 독아론이라는 반론에 대한 반박
제3부 「현상학 입문」의 제2부(1926년~1927년)
6. 다른 사람의 자아와 상호주관성에서 현상학적 환원
7. 내적 신체성. 원본적 경험에서 ‘심리물리적인 것’
8. 원본적 경험의 영역에서 공간의 구성

제3권 (1929년~1935년)
제1부 「데카르트적 성찰」의 생성과 1차 개작(1929년 3월~1930년 3월)
1. 『데카르트적 성찰』에서 상호주관성의 문제
제2부 ‘체계적 저술’의 준비(1930년 여름~1931년 봄)
2. 타자에 대한 경험의 이론
3. 정상성에서 세계를 선험적으로 구성하는 문제
제3부 「데카르트적 성찰」의 2차 개정(1931년 7월~1932년 2월)
4. 상호 모나드의 시간의 구성. 회상과 감정이입
5. 환원 이후에 모나드론까지의 체계적 기술
제4부 환원의 방법과 현상학(1932년 봄~1935년)
6. 원초성으로의 환원. 원초적 환원과 선험적 환원의 관계
7. 정적 현상학과 발생적 현상학. 고향세계와 타자, 동물을 이해함

후설 연보
후설의 저술
옮긴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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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에드문트 후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옛 오스트리아제국의 작은 도시인 프로스니츠(현재 체코의 프로스테요프)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1883년, 빈대학에서 수학의 변이 이론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나, 프란츠 브렌타노를 사사하면서 철학으로 전향했다. 1887년에 교수 자격을 취득한 뒤 할레대학, 괴팅겐대학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1916년에 하인리히 리케르트의 후임으로 프라이부르크대학의 철학과 정교수로 취임했다. 유대인이었기에 말년에는 나치로부터 박해를 받았다. 초기 저작인 『산술 철학』(1891)에서는 수학적 대상을 심리적 작용으로 환원하는 심리학주의에 경도되었으나, 『논리 연구 1, 2』(1900, 1901)에서 심리학주의를 비판하면서 의식의 지향성에 대한 순수 기술적 방법인 현상학을 창시했다. 이후 후설은 의식에 대한 순수 기술로서의 현상학을 초월론적 환원에 기초한 초월론적 현상학으로 발전시켰는데, 이것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 『순수현상학과 현상학적 철학의 이념들 1』(1913)이다. 이후 그는 현상학을 발생적 현상학으로 확장했는데, 『형식논리학과 초월론적 논리학』(1928)과 사후에 출간된 『경험과 판단』(1939) 등은 그 탐구의 빼어난 성과다. 또한 『데카르트적 성찰』(1931), 『유럽 학문의 위기와 초월론적 현상학』(1936) 등은 초월론적 현상학을 철저히 정초하려는, 필생에 걸친 노력의 마지막 결실이다. 생전에 출간한 이러한 저서들 외에도 후설은 총 4만 5000여 장에 달하는 방대한 연구 원고를 남겼는데, 이 연구 원고들은 아직도 후설 전집으로 출간 중이다. 후설은 현상학의 엄밀한 방법을 통해 학문의 토대를 철저히 정초함으로써 실증주의에의해 생겨난 현대 학문과 문화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평생 분투했다. 그가 개척한 현상학은 20세기 주요 철학 사조의 하나가 되었으며, 철학에서뿐만 아니라 인문학, 사회과학, 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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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춘천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와 한국현상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현대의 위기와 생활세계≫(동녘, 1994), ≪아빠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현암사, 1994, 2006) 1∼3권, ≪후설 현상학으로 돌아가기≫(한길사, 2017)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시간의식≫(한길사, 1996), ≪유럽 학문의 위기와 선험적 현상학≫(한길사, 1997), ≪경험과 판단≫(민음사, 1997), ≪데카르트적 성찰≫(한길사, 2002), ≪순수 현상학과 현상학적 철학의 이념들≫(한길사, 2007) 1∼3권, ≪형식논리학과 선험논리학≫(한길사, 2019), ≪현상학적 심리학≫(한길사, 2013), ≪논리연구≫(민음사, 2018) 1∼3권, ≪수동적 종합≫(한길사, 2018), ≪제일철학≫(한길사, 2020) 1∼2권, ≪상호 주관성≫(한길사, 202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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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후설은 현대가 객관적 실증과학의 의미기반인 생활세계를 망각한 학문(인식)의 위기뿐 아니라, 인격의 주체인 자아가 매몰된 인간성(가치관)의 위기에도 처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때 마주하는 것은 이 위기를 불가피한 재난이나 암울한 운명으로 간주해 이성을 적대시하는 회의적 비합리주의로 전락하는 길과 이 위기를 궁극적으로 극복할 이성의 영웅주의(Heroismus der Vernunft)로 재생하는 길이다.
어느 길을 걸어도 하나의 삶이다.


술어 이전에 감각되는 지각을 분석하고, 주관적 속견의 권리를 복원하고, 생활세계의 심층구조로 선험적 주관성, 즉 자기 자신과 세계를 이해하고 부단히 새롭게 형성해나갈 인격적 주체로서의 선험적 자아를 해명하고 그 당위성을 역설한 후설 현상학은 이제까지 어둠에 가려져 은폐된 곳을 밝힌, 따라서 ‘애매성의 철학’이 아니라 오히려 ‘여명의 철학’이다. 그리고 과거의 철학들이 당연하게 간주한 것 자체를 문제 삼아 그 근원을 캐물은 ‘철학 가운데 철학이’다.


이처럼 후설 현상학 전체를 제대로 파악하는 데 결정적인 자료는 선험적 환원과 그 영역을 이해하지 못해 맹목적으로 비난했던 문외한은 물론 자아보다 타자의 우선성과 타자에 대한 책임을 강조한 레비나스, 생활세계와 상호주관성의 역사성과 사회성에 근거해 민속방법론(ethnomethodology)을 전개한 슈츠 등 가까운 제자조차, 심지어 언어에 의한 의사소통 행위로 이루어진 생활세계의 도식화(圖式化)와 식민지화(植民地化)를 비판한 하버마스, 의사소통과 공감을 통한 정신상담 병리학을 개척한 빈스방거(L. Binswanger), 블랑켄부르크(W. Blankenburg)도 전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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