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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클라우제비츠 전쟁론 완성하기 (계몽주의 이성이 아닌 모방적 이성으로 본 전쟁론)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서양철학 일반
· ISBN : 9788935678570
· 쪽수 : 472쪽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서양철학 일반
· ISBN : 9788935678570
· 쪽수 : 472쪽
책 소개
『클라우제비츠 전쟁론 완성하기』는 비평가이자 인류학자인 르네 지라르가 19세기의 고전 『전쟁론』에 담긴 ‘전쟁의 속성’을 오늘날의 맥락에서 재규명하기 위해 브누아 샹트르와 나눈 대담집이다.
목차
모방적 이성으로 전쟁을 보다 | 김진식
머리말: 새로운 폭력의 시대│브누아 샹트르
서론: 클라우제비츠 완성하기│르네 지라르
1장 극단으로 치닫기
2장 클라우제비츠와 헤겔
3장 결투와 상호성
4장 결투와 성스러움
5장 횔덜린의 슬픔
6장 클라우제비츠와 나폴레옹
7장 프랑스와 독일
8장 교황과 황제
에필로그: 위험 시대
브누아 샹트르에게 보낸 르네 지라르의 편지│그라세판 증보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책속에서
지금 우리가 정치학보다는 인류학이 더 유효한 도구가 되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고 확신하게 된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우리의 해석을 근원적으로 변화시켜야 합니다. 계몽주의적인 합리적 인간은 더 생각해서는 안 되고, 결국 폭력의 근원을 고찰해 예전과는 전혀 다른 유형의 합리성을 만들어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의미에서 아주 사소한 차이로도 극단으로 치닫기가 촉발될 수 있습니다. ‘공격하는 사람은 항상 이미 공격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경쟁 관계를 한 번도 대칭적인 것으로 느끼지 않을까요? 왜냐하면 사람들은 항상 자신이 먼저 공격하고도 상대방이 먼저 공격했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헤겔은 전쟁을 영웅적이고 이성적으로 사적 이익을 극복하는 자기희생으로 보는 데 반해, 클라우제비츠는 더 강력한 거래라고 보는 아주 냉정한 태도를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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