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한국 산문선 1

한국 산문선 1

(우렛소리)

이규보 (지은이), 이종묵, 장유승 (옮긴이)
민음사
2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9,800원 -10% 0원
1,100원
18,7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25개 10,9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한국 산문선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국 산문선 1 (우렛소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한국학/한국문화 > 한국인과 한국문화
· ISBN : 9788937415678
· 쪽수 : 460쪽
· 출판일 : 2017-11-24

책 소개

우리나라의 고전 명문을 총망라한 <한국 산문선>. 1권은 신라에서 고려까지 우리나라 문학사가 전개되기 시작한 시기의 산문 80편을 수록했다. 최초로 본격적인 한문 문장을 남긴 원효와 우리 문장의 비조 설총.최치원의 글이 첫머리에 온다.

목차

신라와 고려 시대

원효(元曉)
분별 없는 깨달음(金剛三昧經論序)

설총(薛聰)
꽃의 왕을 경계하는 글(諷王書)

녹진(祿眞)
인사의 원칙(上角干金忠恭書)

최치원(崔致遠)
황소를 토벌하는 격문(檄黃巢書)
죽은 병사들을 애도하며(寒食祭陣亡將士)

김부식(金富軾)
『삼국사기』를 올리며(進三國史記表)
혜음사를 새로 짓고서(惠陰寺新創記)
김후직의 간언(金后稷傳)
바보 온달의 일생(溫達傳)
박제상 이야기(朴堤上傳)

권적(權適)
지리산 수정사의 유래(智異山水精社記)

계응(戒膺)
식당에 새긴 글(食堂銘)

임춘(林椿)
돈의 일생(孔方傳)
다시는 과거에 응시하지 않으리(與趙亦樂書)
만족의 집(足庵記)
편안히 있으라(浮屠可逸名字序)

이인로(李仁老)
소리 없는 시(題李佺海東耆老圖後)
손님과 즐기는 집(太師公娛賓亭記)
도연명처럼 눕는 집(臥陶軒記)

이규보(李奎報)
봄 경치를 바라보며(春望賦)
세상에서 가장 두려운 것(畏賦)
자신을 경계하는 글(自誡銘)
새로운 말을 만드는 이유(答全履之論文書)
바퀴 달린 정자(四輪亭記)
우렛소리(雷說)
이와 개의 목숨은 같다(蝨犬說)
흐린 거울을 보는 이유(鏡說)
추녀의 가면을 씌우리라(色喩)
이상한 관상쟁이(異相者對)
나는 미치지 않았다(狂辨)

천인(天因)
천관산의 불교 유적(天冠山記)
스승의 부도를 세우며(立浮圖安骨祭文)

일연(一然)
주몽 이야기(始祖東明聖帝)
김현과 범 처녀의 사랑(金現感虎)

충지(沖止)
거란 대장경을 보수하고(丹本大藏經讚?)

안축(安軸)
남쪽 지방에서 으뜸가는 누각(寄題丹陽北樓詩)

최해(崔瀣)
괄목상대할 그날을 기다리며(送鄭仲孚書狀官序)
천하를 여행한 선비에게(送張雲龍國琛西歸序)
우리 동방의 문학(東人文序)
넓은 세상으로 나가는 후배에게(送奉使李中父還朝序)
예산은자의 일생(猊山隱者傳)

이제현(李齊賢)
우리 임금을 돌려주소서(上伯住丞相書)
선비는 배와 같다(送辛員外北上序)
천하를 주유한 승려(送大禪師瑚公之定慧社詩序)
구름과 비단처럼 아름다운 집(雲錦樓記)
승려들의 힘으로 지은 절(重修開國律寺記)
천 리를 가는 사람을 위해(白華禪院政堂樓記)

이곡(李穀)
홍수와 가뭄의 원인(原水旱)
말을 빌리다(借馬說)
인간 시장(市肆說)
스승의 도리(師說)
임금을 모시러 가는 벗에게(臣說送李府令歸國)
공녀의 비극(代言官請罷取童女書)
형제를 위한 계(義財記)
의심을 푸는 법(釋疑)

백문보(白文寶)
밤나무 곁에 집을 지은 뜻(栗亭說)

이달충(李達衷)
사랑과 미움(愛惡箴)

이색(李穡)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判三司事崔公?像贊)
나의 목자 석가모니(息牧?讚)
평생 누리는 즐거움(寄贈柳思菴詩卷序)
백성의 밥과 옷을 위한 책(農桑輯要後序)
천하를 누빈 익재 선생(益齋先生亂藁序)
숨어도 숨지 않은 사람(南谷記)
세상의 동쪽 끝에서(流沙亭記)
아버지의 바둑돌(記碁)

정추(鄭樞)
둥글게 사는 집(圓齋銘)

정몽주(鄭夢周)
두려워할 줄 알라(?若齋銘)
김득배의 죽음을 애도하며(祭金得培文)

이존오(李存吾)
신돈의 죄를 논합니다(論辛旽疏)
식영암(息影庵)
천하제일의 검(劍說)
대나무를 좋아하는 이유(月燈寺竹樓竹記)

이첨(李詹)
인을 베푸는 집(弘仁院記)
응방을 폐지한 닭(鷹鷄說)
임금을 따라 죽은 꿀벌(蜜蜂說)

이숭인(李崇仁)
좌천된 벗에게(送李侍史知南原序)
머지않아 돌아오는 서재(復齋記)
가을에 아름다운 집(秋興亭記)
꿈에서 본 소나무(星州夢松樓記)

정이오(鄭以吾)
눈치 빠른 갈매기(謝白鷗文)

길재(吉再)
산속에 사는 뜻(山家序)

저자소개

이규보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 무인정권 시기의 문신. 본관은 황려(黃驪). 첫 이름은 인저(仁氐)였는데 스물두 살 때 과거를 앞두고 꿈에 규성(奎星)을 만난 뒤 규보로 개명했다. 별명이 여럿 있는데 부친을 잃고 개경의 천마산에 우거하면서 스스로 백운거사(白雲居士)라고 불렀고, 노년에는 시, 거문고, 술을 미칠 정도로 좋아한다는 뜻인 삼혹호선생(三酷好先生)으로 불리기도 했다. 흥이 나서 사물에 감각이 열리면 시벽(詩癖)이 있다고 할 정도로 병적으로 시를 썼다. 별명이나 시벽에서 알 수 있듯이 낭만적 기질이 농후한 시를 썼고 그런 삶을 살았다. 스물 둘에 국자감시에 합격하고 이듬해 진사시에 들었으나 관직에 나가지 못하다가 마흔에 최충헌의 모정에 불려가 「모정기(茅亭記)」를 지은 뒤 벼슬길이 열려, 일흔에는 최고위직인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에 이른다. 문집으로 아들 이함이 편찬한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이 있다.
펼치기
이종묵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우리 한시를 사랑하여 『한국 한시의 전통과 문예미』, 『우리 한시를 읽다』, 『한시 마중』, 『이야기가 있는 여성의 한시』 등을 내고, 조선 선비의 삶을 추적하여 『조선의 문화공간』(1-4), 『조선시대 경강의 별서』(1-3), 『부부』, 『알고 보면 반할 매화』 등을 냈다. 또 좋아하는 옛글을 번역하여 『부휴자담론』, 『누워서 노니는 산수』, 『사의당지, 우리 집을 말한다』, 『글로 세상을 호령하다』, 『양화소록』 등을 펴냈다.
펼치기
장유승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을 거쳐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일일공부》, 《쓰레기 고서들의 반란》, 《조선잡사》(공저), 《하루한시》(공저), 《동아시아의 문헌교류》(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서경시화 : 평양의 시와 인물들》, 《동국세시기》, 《한국산문선》(공역) 등이 있다. 《쓰레기 고서들의 반란》으로 한국출판문화상 편집상, 《동아시아의 문헌교류》로 한국출판학술상 우수상을 받았다.
펼치기

책속에서



우레가 칠 때는 사람들이 모두 두려워한다. 그러므로 뇌동(雷同)한다는 말이 있다. 내가 우렛소리를 듣고 처음에는 가슴이 철렁하였다. 잘못한 일을 거듭 반성했지만 마음에 걸리는 것이 없기에 그제야 몸을 펴게 되었다. …… 또 한 가지 인지상정을 벗어나지 못하는 일이 있다. 누군가가 나를 칭찬하면 기뻐하지 않을 수 없고, 비방하면 안색이 바뀌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은 우레가 칠 때 두려워할 일은 아니지만 경계하지 않으면 안 된다. 옛날에 어두운 방에서도 자신을 속이지 않는 사람이 있었는데, 내가 어떻게 그 경지에 도달할 수 있겠는가? ─ 이규보 「우렛소리(雷說)」


“말은 입에서 나와 문장을 이룬다. 중국 사람의 학문은 본래 가지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나아가므로 정신을 많이 허비하지 않아도 세상에서 뛰어난 인재가 되기 쉽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으로 말하자면 언어에 이미 중국과 오랑캐의 차이가 있고, 타고난 자질도 영민하지 않으니 백배 천배 힘쓰지 않으면 어찌 학문을 이루겠는가? 그래도 오묘한 마음에 힘입어 천지 사방과 소통하는 데는 터럭만큼의 작은 차이도 없다. 득의한 작품으로 말하자면 어찌 자세를 낮추며 저들에게 많이 양보할 것이 있겠는가. 이 책을 보는 사람은 이와 같은 점을 먼저 알아야 할 것이다.”
─ 최해 「우리 동방의 문학(東人文序)」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