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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동명왕편 (신화로 읽는 고구려의 건국 서사시)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고대~고려시대 > 한국고대사 > 고구려
· ISBN : 9788957336656
· 쪽수 : 212쪽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고대~고려시대 > 한국고대사 > 고구려
· ISBN : 9788957336656
· 쪽수 : 212쪽
책 소개
건국 영웅을 노래하는 구전 서사시의 전통을 잇는, 우리나라에서 문자로 기록된 최초의 서사시로, 조현설 교수가 국내 처음으로 본격적인 번역과 주석, 해설을 원문과 함께 실었다. 특히 이규보가 「동명왕본기」를 시구의 근거로 인용하면서 『삼국사기』가 지운 신화적 요소를 풍부하게 복원시킨 점에 주목한다.
목차
해제 고려 사회의 시대정신을 담은 주몽의 건국 드라마
동명왕편 병서 25
동명왕편 45
부록 『세종실록지리지』(평안도, 평양부) 163
주석 181
참고문헌 199
찾아보기 205
책속에서
왜 청년 이규보는 고구려 건국 영웅의 이야기를 시로 썼을까? 이규보는 서문에서 그 동기를 스스로 밝힌다. 동명왕 주몽의 신비한 이야기는 무식한 사람들도 다 알고 떠들 정도로 유명한데 처음에는 뜯고도 무시했다고 고백한다. 어릴 때부터 익혀온 공자의 말씀, 곧 ‘공자님께서는 괴력난신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는 논어의 금과옥조를 따랐기 때문이다. ‘무지한 촌놈들의 허황된 옛날이야기일 뿐!’ - ‘해제’에서
스물여섯 이규보가 사학사와 문학사의 호평처럼 심각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동명왕편을 썼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다. 그러나 예민한 시인은 무의식 가운데 직관적으로 동시대의 문제의식을 작품 속에 담는 법이다. 이규보는 관직을 얻으려면 무신정권의 마음에 들어야 했기 때문에 말을 탄 무사 주몽의 신이한 건국 이야기를 시로 표현하려고 했다. -‘해제’에서
원기가 혼돈을 나누어/ 천황씨 자황씨가 되었네/ 머리가 열셋 머리가 열하나/ 그 모습 너무나 기이했네. - 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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