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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왕편

동명왕편

(신화로 읽는 고구려의 건국 서사시)

이규보 (지은이), 조현설 (해설)
  |  
아카넷
2019-12-31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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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왕편

책 정보

· 제목 : 동명왕편 (신화로 읽는 고구려의 건국 서사시)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고대~고려시대 > 한국고대사 > 고구려
· ISBN : 9788957336656
· 쪽수 : 212쪽

책 소개

건국 영웅을 노래하는 구전 서사시의 전통을 잇는, 우리나라에서 문자로 기록된 최초의 서사시로, 조현설 교수가 국내 처음으로 본격적인 번역과 주석, 해설을 원문과 함께 실었다. 특히 이규보가 「동명왕본기」를 시구의 근거로 인용하면서 『삼국사기』가 지운 신화적 요소를 풍부하게 복원시킨 점에 주목한다.

목차

해제 고려 사회의 시대정신을 담은 주몽의 건국 드라마

동명왕편 병서 25
동명왕편 45

부록 『세종실록지리지』(평안도, 평양부) 163

주석 181
참고문헌 199
찾아보기 205

저자소개

이규보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 무인정권 시기의 문신. 본관은 황려(黃驪). 첫 이름은 인저(仁氐)였는데 스물두 살 때 과거를 앞두고 꿈에 규성(奎星)을 만난 뒤 규보로 개명했다. 별명이 여럿 있는데 부친을 잃고 개경의 천마산에 우거하면서 스스로 백운거사(白雲居士)라고 불렀고, 노년에는 시, 거문고, 술을 미칠 정도로 좋아한다는 뜻인 삼혹호선생(三酷好先生)으로 불리기도 했다. 흥이 나서 사물에 감각이 열리면 시벽(詩癖)이 있다고 할 정도로 병적으로 시를 썼다. 별명이나 시벽에서 알 수 있듯이 낭만적 기질이 농후한 시를 썼고 그런 삶을 살았다. 스물 둘에 국자감시에 합격하고 이듬해 진사시에 들었으나 관직에 나가지 못하다가 마흔에 최충헌의 모정에 불려가 「모정기(茅亭記)」를 지은 뒤 벼슬길이 열려, 일흔에는 최고위직인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에 이른다. 문집으로 아들 이함이 편찬한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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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입니다. 소수자의 시각에서 신화와 고전문학을 읽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한국구비문학회 회장, 민족문학사연구소 공동대표, 동방문학비교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알타이학에 관심이 많아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알타이학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고, 《알타이학의 어제와 오늘》을 공저로 내기도 했습니다. 쓴 책으로는 《동아시아 건국신화의 역사와 논리》 《문신의 역사》 《고전문학과 여성주의적 시각》 《한국 서사문학과 불교적 시각》 《우리 신화의 수수께끼》 《마고할미 신화연구》 《고전 속에 누가 숨었는고 하니》 등이 있고, 번역서로는 《일본 단일민족신화의 기원》이 있습니다. 1998년에 나손학술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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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왜 청년 이규보는 고구려 건국 영웅의 이야기를 시로 썼을까? 이규보는 서문에서 그 동기를 스스로 밝힌다. 동명왕 주몽의 신비한 이야기는 무식한 사람들도 다 알고 떠들 정도로 유명한데 처음에는 뜯고도 무시했다고 고백한다. 어릴 때부터 익혀온 공자의 말씀, 곧 ‘공자님께서는 괴력난신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는 논어의 금과옥조를 따랐기 때문이다. ‘무지한 촌놈들의 허황된 옛날이야기일 뿐!’ - ‘해제’에서


스물여섯 이규보가 사학사와 문학사의 호평처럼 심각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동명왕편을 썼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다. 그러나 예민한 시인은 무의식 가운데 직관적으로 동시대의 문제의식을 작품 속에 담는 법이다. 이규보는 관직을 얻으려면 무신정권의 마음에 들어야 했기 때문에 말을 탄 무사 주몽의 신이한 건국 이야기를 시로 표현하려고 했다. -‘해제’에서


원기가 혼돈을 나누어/ 천황씨 자황씨가 되었네/ 머리가 열셋 머리가 열하나/ 그 모습 너무나 기이했네. - 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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