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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산문선 5

한국 산문선 5

(보지 못한 폭포)

김창협 (지은이), 정민, 이홍식 (옮긴이)
민음사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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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산문선 5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국 산문선 5 (보지 못한 폭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한국학/한국문화 > 한국인과 한국문화
· ISBN : 9788937415715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17-11-24

책 소개

우리나라의 고전 명문을 총망라한 <한국 산문선>. 5권은 양대 전란 이후 효종조에서 숙종조에 이르는 시기의 명문장을 모았다. 김창협 계열의 노론 문사들과 허목 계열의 남인 문사들, 남구만·박세당 계열의 소론 문사들과 홍세태·신유한 계열의 중인과 서얼 문사들이 동시대에 활동하면서 서로 다른 시선이 엇갈린다.

목차

5권 — 보지 못한 폭포 | 김창협 외
효종과 숙종 연간

허목(許穆)
나의 묘지명(許眉叟自銘)
『기언』을 짓다(記言序)
중국 고문의 역사(文學)
거지 은자 삭낭자(索囊子傳)
빙산기(氷山記)
우리나라의 명화들(朗善公子畫貼序)
예양의 의리(讀史記作豫讓讚)

김득신(金得臣)
내가 읽은 책(讀數記)
사기 술잔 이야기(沙盃說)
정사룡, 노수신, 황정욱, 권필의 시를 평한다(評湖蘇芝石詩說)
괴로운 비에 관한 기록(苦雨誌)

남용익(南龍翼)
술을 경계하다(酒小人說)
『기아』 서문(箕雅序)

남구만(南九萬)
단군에 대한 변증(檀君)
최명길에 대한 평가(答崔汝和)
낚시에서 도를 깨닫다(釣說)
좋은 경치에 배부르다(飽勝錄序 辛巳)

박세당(朴世堂)
『사변록』을 지은 까닭(思辨錄序)
명나라 유민 강세작(康世爵傳)
시, 단련하고 단련하라(柏谷集序)

김석주(金錫胄)
호패법 시행에 대해 논한 차자(論戶牌箚)
선집이 필요한 이유(古文百選序)
인연이 있는 정자의 터(宅南小丘茅亭記)
못 물고기의 죽음을 슬퍼하다(悲池魚文 辛卯)
게딱지만 한 집(蟹甲窩記)
마음을 살찌워라(醫訓)

김창협(金昌協)
보지 못한 폭포(凜巖尋瀑記)
요절한 막내아우(六弟墓誌銘)
기둥이 세 개뿐인 정자(三一亭記)
호조 참의에서 물러나며(辭戶曹參議疏)
「곡운구곡도」 발문(谷雲九曲圖跋)
중국 여행길(贈兪寧叔赴燕序)
『식암집』 서문(息菴集序)

김창흡(金昌翕)
이가 빠지다(落齒說)
그리운 외손녀(外孫女李氏壙誌)
운근정의 매력(雲根亭記)

홍세태(洪世泰)
서호의 뱃놀이 그림(西湖泛舟圖序)
평생에 유감스러운 일(自警文)

이의현(李宜顯)
송도남의 절의(贈禮曹參判宋公神道碑銘幷序)
재주와 운명(耐齋集序)

최창대(崔昌大)
글은 다듬어야 한다(答李仁老德壽)
재능을 감추는 방법(留侯論 癸酉)
병 속에 지혜가 있다(疢疾說 贈李尙輔)
북관대첩비(北關大捷碑)

이덕수(李德壽)
분별지를 버려라(題海嶽傳神帖)
소유할 수 없는 집(江居小樓記)
올바른 독서법(贈兪生拓基序)
작문의 요결(與洪仲經書)
나를 이끌어 준 아내(亡妻海州崔氏墓誌銘)
마음을 기르는 법(操舟亭記)
나의 초상화(寫眞小跋)

이하곤(李夏坤)
서화에 미치다(題李一源所藏鄭㪨元伯輞川渚圖後)
정선 그림의 진면목(題一源所藏海岳傳神帖)
그림 속 풍경, 풍경 속 그림(題一源所藏宋元名蹟)
여우의 아첨(媚狐說)
흰머리에 대한 단상(饒白髮文)

신유한(申維翰)
피라미와 고래(比鰍堂記)
달마와 안연(念佛契序)
부와 지식의 세습(木覔山記)
이름 없는 인골을 묻고(瘞人骨文)
나의 문장 공부(自叙)

저자소개

김창협 (지은이)    정보 더보기
조선 후기의 문인으로, 본관은 安東, 자는 仲和, 호는 農巖이다. 1682년 증광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여 예조 참의, 대사간 등을 지냈으나 부친 金壽恒(1629~1689)이 기사환국으로 인해 사사된 이후 은거하며 학문에 전념하여 노론 洛論系의 宗匠이 되었다. 문학적으로는 韓歐正脈을 표방하여 당시 조선 문단의 의고주의적 문풍에 변화시킨 대표 문인이다. 그의 문집으로 『農巖集』이 전하며, 이외에 학습서인 『八大家門十選』 등을 편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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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조선 지성사의 전방위 분야를 탐사하여 한문학 문헌에 담긴 깊은 사유와 성찰을 우리 사회에 전해온 인문학자이자 고전학자. 옛글에 담긴 전통의 가치와 멋을 현대의 언어로 되살려왔다. 저서로 다산 정약용의 복잡다단한 면모를 복원한 《다산의 일기장》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연암 박지원의 산문을 살핀 《비슷한 것은 가짜다》 《오늘 아침, 나는 책을 읽었다》, 18세기 조선 지식인과 문헌을 파고든 《호저집》 《고전, 발견의 기쁨》 《열여덟 살 이덕무》 《잊혀진 실학자 이덕리와 동다기》 《미쳐야 미친다》, 한시의 아름다움을 탐구한 《우리 한시 삼백수》 《한시 미학 산책》 등이 있다. 청언소품집인 《점검》 《습정》 《석복》 《조심》 《일침》, 조선 후기 차 문화사를 총정리한 《한국의 다서》 《새로 쓰는 조선의 차 문화》, 산문집 《체수유병집-글밭의 이삭줍기》 《사람을 읽고 책과 만나다》, 어린이를 위한 한시 입문서 《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 이야기》 등 다수의 책을 지었다. 근래에는 초기 서학 연구에 천착해, 조선에 서학 열풍을 불러온 《칠극》, 초기 교회사를 집대성한 《서학, 조선을 관통하다》, 서학 주요 문헌인 《서양 선비, 우정을 논하다》 《역주 눌암기략》 《역주 송담유록》 등을 펴냈다. 2022년 롯데출판문화대상 대상, 2021년 한국가톨릭학술상 번역상, 2020년 백남석학상, 2015년 월봉저작상, 2012년 지훈학술상, 2011년 우호인문학상, 2007년 간행물문화대상 저작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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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식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국립경국대학교 한자문화콘텐츠학과에서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번역한 책으로 『정유각집』(공역), 『국역 관역록』(공역), 『국역 북경록』(공역), 『국역 이기헌 연행일기』(공역), 『한국산문선』(공역), 『국역 천사대관 숭정병자조천록』, 『명재선생언행록』(공역), 『패관잡기』(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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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맹자는 “사람이 지닌 덕과 슬기, 꾀와 지혜는 늘 질병 안에 있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 말의 의미는 내가 병을 자주 앓았기 때문에 너무 잘 안다. 바야흐로 내가 병들었을 때는 질병에 대한 근심을 꼼꼼하게 하지 않을 수가 없고, 경계를 삼가지 않을 수가 없다. 이목(耳目)과 정욕(情欲)에 감응하고, 기거와 음식을 절제함에 있어서도 오직 소홀하게 될까 두려워하여 마치 맨발로 봄 얼음 위를 건너듯 조심조심하고, 약한 성채에서 사나운 적을 막는 것처럼 굳게 지킨다. 그러다가 어느 날 질병이 떠나가서 몸이 편안하고 마음이 날마다 태연하고 기운이 매일 펴지면 앞서 조심조심 굳게 지키던 것이 나날이 해이해져서 점점 제멋대로 굴게 된다. 천천히 혼자 돌이켜 보면 대개 훌륭한 것은 늘 질병 속에 있었고, 좋지 않은 것은 언제나 아프지 않을 때 있었다.
─ 최창대 「병 속에 지혜가 있다(?疾說 贈李尙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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