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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에드문트 후설
· ISBN : 9788937416347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18-02-28
책 소개
목차
옮긴이 해제: 후설현상학 전체의 얼개인 심리학주의 비판과 지향적 분석
머리말
제2판의 머리말
들어가는 말
1 논리학에 대한 정의와 그 학설의 본질적 내용에 관한 논쟁
2 원리적 문제에 대한 논의를 갱신할 필요성
3 쟁점. 선택해 나아갈 길
1절 규범적 분과 특히 실천적 분과로서의 논리학
4 개별학문들이 이론적으로 불완전한 점
5 형이상학과 학문이론을 통해 개별학문들을 이론적으로 보충하는 것
6 학문이론으로서 논리학의 가능성과 그 정당화
7 계속. 정초의 가장 중요한 세 가지 특징
8 이러한 특징과 학문 및 학문이론의 가능성의 관계
9 학문의 방법적 처리방식. 일부는 정초, 일부는 정초를 위한 보조작업
10 학문이론의 문제로서 이론과 학문의 이념
11 규범적 분과로서, 기술학(技術學)으로서 논리학 또는 학문이론
12 이와 관련된 논리학의 정의
2절 규범적 분과의 기초로서 이론적 분과
13 논리학의 실천적 성격에 관한 논쟁
14 규범적 학문의 개념. 규범적 학문에 통일성을 주는 근본척도 또는 원리
15 규범적 분과와 기술학
16 규범적 분과의 기초인 이론적 분과
3절 심리학주의, 그 논증과 통상적 반증에 대한 견해
17 규범적 논리학의 본질적인 이론적 기초가 심리학에 있는지의 쟁점
18 심리학주의자의 논증
19 이에 대립된 측의 통상적 논증과 심리학주의의 응답
20 심리학주의자의 논증이 놓친 빈틈
4절 심리학주의의 경험론적 귀결
21 심리학주의자의 관점과 그 논박에서 두 가지 경험론적 귀결의 특징
22 고립되어 작동해 이성적 사유를 일으키는 추정적 자연법칙인 사유법칙
23 심리학주의의 세 번째 귀결과 그 논박
24 계속
5절 심리학주의의 논리적 근본법칙 해석
25 모순율에 대한 밀과 스펜서의 심리학주의적 해석
26 원리에 대한 밀의 심리학적 해석은 어떠한 법칙도 산출하지 않고 완전히 모호하고
학문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경험법칙을 산출한다
25와 26의 부록. 경험론의 몇 가지 원리적 결함
27 논리적 원리를 그 밖의 심리학적으로 해석하는 데 대한 유사한 반론. 기만의 원천인
애매함
28 사유의 자연법칙으로 파악하는 동시에 이 법칙을 논리적으로 규제하는 규범법칙으로
파악할 수 있을 모순율의 추정적 양면성
29 계속. 지그바르트의 학설
6절 심리학주의의 조명에서 삼단논법 추론. 추론공식과 화학공식
30 삼단논법의 명제를 심리학적으로 해석하는 시도
31 추리공식과 화학공식
7절 회의적 상대주의인 심리학주의
32 이론 일반이 가능한 이념적 조건. 회의주의의 엄밀한 개념
33 형이상학적 의미에서 회의주의
34 상대주의의 개념과 그 특수한 형태
35 개인적 상대주의에 대한 비판
36 종적 상대주의와 특히 인간학주의에 대한 비판
37 일반적 논평. 확장된 의미에서의 상대주의라는 개념
38 그 모든 형식에서 심리학주의는 상대주의이다
39 지그바르트 논리학에서 인간학주의
40 에르트만 논리학에서 인간학주의
8절 심리학주의의 편견
41 첫 번째 편견
42 상세한 설명
43 관념론적 반론에 대한 검토. 그 결함과 정당한 의미
44 두 번째 편견
45 ‘순수수학도 심리학의 한 분과가 될 것이다’라는 데 대한 논박
46 순수수학과 유사하게 순수논리학의 탐구영역은 이념적 영역이다
47 논리적 근본개념에서 그리고 논리적 명제의 의미에서 입증하는 증명
48 결정적 차이
49 세 번째 편견. 명증성의 이론으로서 논리학
50 논리적 명제가 판단의 명증성의 이념적 조건에 관한 명제로 애매하게 변형됨.
그 결과로 생기는 명제는 심리학적 명제가 아니다
51 이러한 논쟁에서 결정적 문제
9절 사유경제의 원리와 논리학
52 들어가는 말
53 마흐-아베나리우스 원리의 목적론적 성격과 사유경제학의 학문적 의미
54 사유경제학의, 주로 순수연역적 방법학의 영역에서 정당화된 목적에 대한 상세한 설명.
순수연역적 방법학과 논리적 기술학의 관련
55 순수논리학과 인식론에서 사유경제학이 무의미함 그리고 사유경제학과 심리학의 관계
56 계속. 순수논리적인 것을 사유경제적으로 정초하는 ‘선결문제 요구의 오류’
10절 비판적 고찰의 결론
57 우리의 논리적 노력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오해에 대한 숙고
58 과거의 위대한 사상가 가운데 우선 칸트와의 연결점
59 헤르바르트 그리고 로체와의 연결점
60 라이프니츠와의 연결점
61 순수논리학의 이념을 인식비판으로 정당화하고 부분적으로는 실현할 독자적인 연구의
필요성
추가. 랑에와 볼차노를 참조
11절 순수논리학의 이념
62 학문의 통일성. 사물들의 연관과 진리들의 연관
63 계속. 이론의 통일성
64 학문에 통일성을 부여하는 학문의 원리와 학문 이외의 원리. 추상적 학문과 구체적 학문 그리고 규범적 학문
65 학문 또는 이론 일반이 가능한 이념적 조건의 물음.
A. 현실적 인식과 관련된 물음
66 B. 인식의 내용과 관련된 물음
67 순수논리학의 과제. 첫째 과제: 순수의미의 범주, 순수대상적 범주 그리고 그 법칙적
결합을 고정시키는 것
68 둘째 과제: 이러한 범주들 속에 근거하는 법칙과 이론
69 셋째 과제: 가능한 이론들의 형식에 관한 이론 또는 순수 다양체이론
70 순수 다양체이론의 이념에 대한 설명
71 작업의 구분. 수학자의 작업수행과 철학자의 작업수행
72 순수논리학의 이념을 확장하는 것. 경험적 인식의 순수한 이론으로서 순수 개연성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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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확실히 심리학은 더 이상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 우리의 답변이다. 바로 이 때문에 심리학은 모든 논리학의 핵심을 형성하는, 필증적으로 명증하고 그래서 초경험적이며 절대적인 정밀한 법칙을 줄 수 없다. 즉 사유법칙을 사유하는 자로서 인간 정신의 특징을 성격 짓는 자연법칙으로 간주하듯이, 올바른 사유작용을 정의하는 적합성의 본질은 (습관, 경향, 전통과 같은) 다른 어떤 심리적 영향으로도 희미해지지 않는 이러한 사유법칙이 순수하게 작동하는 데 놓여 있어야만 한다.
모든 인식은 ‘경험과 더불어 시작하지만’, 그 때문에 실로 경험에서 ‘생기지’ 않는다. 우리가 주장하는 것은 곧 사실에 대한 각각의 법칙이 경험에서 생긴다는 것이며, 바로 여기에는 그 법칙은 개개의 경험에서 오직 귀납을 통해서만 정초될 수 있다는 점을 포함한다. 만약 통찰해 인식된 법칙이 존재하면, 따라서 그 법칙은 사실에 대한 (직접적) 법칙일 수 없다.
나는 순수논리학과 인식론을 새롭게 정초하는 시도를 통해 논리학의 본질, 특히 인식작용(Erkennen)과 주관성(Subjektivitat)과 인식내용(Erkenntnisinhalt)의 객관성(Objektivitat) 사이의 관계를 보편적으로 비판해 반성하도록 촉구하려 한다.(머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