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죽음이 너에게서 무언가를 앗아갔다면

죽음이 너에게서 무언가를 앗아갔다면

나야 마리 아이트 (지은이), 안미란 (옮긴이)
민음사
16,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4,400원 -10% 2,500원
800원
16,1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죽음이 너에게서 무언가를 앗아갔다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죽음이 너에게서 무언가를 앗아갔다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북유럽소설
· ISBN : 9788937446313
· 쪽수 : 172쪽
· 출판일 : 2025-11-28

책 소개

아들을 잃은 나야 마리 아이트가 충격 이후 1년간의 기록을 시·일기·인용문으로 엮어 상실의 언어를 다시 세운다. 사랑을 되돌려 주는 행위가 어떻게 애도의 희망이 되는지 보여주는 내셔널 북 어워드 최종 후보작이다.

목차

죽음이 너에게서 무언가를 앗아갔다면 11

감사의 말 161
옮긴이의 말 163
인용문들에 대한 설명 166

저자소개

나야 마리 아이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3년 그린란드에서 태어났다. 덴마크 시인이자 극작가, 시나리오 작가, 아동문학 작가, 소설가이며 약 30여 편의 작품을 집필했다. 1991년에 첫 시집 『내가 아직 젊을 때(Sa længe jeg er ung)』를 출간했고 2008년에는 단편집 『바분(Bavian)』으로 덴마크 비평가상과 북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북유럽 평의회 문학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미국에 번역되어 2015년 펜 번역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2년에는 첫 장편 소설 『가위, 바위, 보(Sten, Saks, Papir)』를 출간했고 2017년에는 아들의 죽음 이후 일 년간의 시간을 기록한 『죽음이 당신에게서 무언가를 앗아갔다면 그것을 돌려주오—칼의 책(Har døden taget noget fra dig sa givdettilbage—Carls bog)』을 발표하여 2019년 미국 내셔널 북 어워드와 커커스 리뷰 어워드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24년 출간된 『어두움의 연습(Øvelser I mørke)』은 모든 여성들의 삶을 가득 채우는 고통스럽고 평범한 이야기들, 폭력, 공격, 나이, 저항에 대한 이야기들,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진실을 외치고, 자신의 이야기를 펼치고 극복하며 자신만의 타협점을 찾는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나야 마리 아이트는 스칸디나비아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로 꼽히며 그녀의 작품은 19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덴마크 예술 재단의 평생 공로상, 베아트리스상에 이어 2020년에는 덴마크에서 작가에게 가장 큰 영예로 간주되는 덴마크 한림원 대상을 받았고 2022년에는 한림원에서 수여하는 노벨상 다음 큰 상으로 ‘작은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스웨덴 아카데미 북유럽상을 수상하여 문학적 업적을 인정받았다.
펼치기
안미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와 독일 킬 대학교 언어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주한 독일 문화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전략적 공부기술』, 『오래 슬퍼하지 마』, 『쓰기 교수법』, 『외국어 학습 연구 방법론』, 토베 얀손의 『여름의 책』, 『페어 플레이』, 『정직한 사기꾼』, 사라 스트리스 베리의 『우리는 공원에 간다』, 톤 텔레헨의 『해야 한다』, 나야 마리 아이트의 『어두움의 연습』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아기였을 때 너는 오후에 목련나무 아래 요람에서 낮잠을 잤다. 초록 숲에서. 깨어나면 나뭇잎을 올려다보았지. 네가 옹알이를 했는데 마치 노래하는 것처럼 들렸어. 흔들리는 빛, 푸른 나뭇잎 사이로 빗발치는 빛.


나는 제정신이 아니다


언어가 불가능하다 언어는 내 아이와 함께 죽었다 예술적이기가 불가능하다 예술이 불가능하다 썩은 예술은 원하지 않는다 예술에 문장 구조에 구토한다 어린아이처럼 단문을 쓴다 다 해 본다 내가 쓰는 모든 것은 선언 나는 글자를 혐오한다 더 이상 쓰기 싫다 불타는 혐오를 쓴다 내 분노는 방향도 없이 둔탁하다 나는 총알이 장전되어 있다 아무도 물렁물렁한 허접쓰레기를 가지고 가까이 오지 마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